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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동차 영업소 가봤는데요. 반기질 않네요

신차 조회수 : 2,948
작성일 : 2018-04-19 02:54:53

남편 15년된 첫차 폐차하고 이번에 새차 사려고 둘러보러..

오늘 오후 6시 다되서 남편과 집근처 현대차 영업소를 갔어요.

영업사원 1분이 근무하고 있었구요.

싼타페, 그렌저, 투싼 골고루 앉아도 보고 둘러봤습니다.

영업사원이 도통 부담을 안 주는건 좋은데 관심을 안 보이네요.

퇴근시간에 와서 안 반기는 건지...표정은 티가 안나지만...

열의가 없다고나 할까요~

나이대도 젊은 분은 아니었는데 우리가 안 살 사람으로 보이는건지...

연비나 가격, 신차 카드할인방법 정도 물어보니 답변은 잘 해주셨어요.

카다록 챙겨달라고 하니 명함까지 넣어주시긴 했는데..

예전에 활기찬 영업사원 봤던 기억이 나서 요즘은 이런가 싶기도 하고..

남편이랑 우리가 안 살 사람으로 보이나보다..하고 말았네요.

차 한대 팔아도 본인한테 남는거 없는 사람마냥요.


IP : 220.79.xxx.4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4.19 2:57 A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

    전 따라다니면서 집요하게 붙는게 불편하던데요??????

    사람마다 다르니 영업은 힘든일 맞네요

    그게 더 편하지 않으세용?

  • 2. 원글
    '18.4.19 3:00 AM (220.79.xxx.40)

    가까이 오질 않았어요. 그냥 데스크에 서있구요.
    저희가 한바퀴 둘러볼 동안 그대로만 있어요.
    편하긴 한데 귀찮게는 안해도 적당히 와서 설명해주면 좋지 싶더라구요

  • 3. 설명을 해달라고
    '18.4.19 3:27 AM (119.192.xxx.4)

    하시지...편하게 보라고 그런섯 아닐까요??

  • 4. ....
    '18.4.19 3:33 AM (211.201.xxx.23)

    오히려 달라붙어서 설명하고 막 그러면 좀 사기꾼같고 싫지 않나요? 전 저 영업사원처럼 하는게 더 좋던데요?

  • 5.
    '18.4.19 4:17 AM (112.153.xxx.100) - 삭제된댓글

    다 그렇지 않나요? 사고 싶으면 다시 방문해 계약서 쓰구요.저희는 성격이 급한 편이어 그 자리에서 계약서 쓰고 계약금 내고 나올때도 있는걸요.

  • 6. ㅡㅡ
    '18.4.19 6:09 AM (182.172.xxx.23)

    대리점과 지점의 차이
    어디를 방문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참고하세용
    https://m.clien.net/service/board/cm_car/11974871?po=0&od=T31&sk=title&sv=대...

  • 7. ㅣㅣ
    '18.4.19 6:13 AM (117.111.xxx.46)

    전 부르면 와주는 게 좋던데요.
    부부가 편하게 보라고 배려하신듯.

  • 8. ㅌㅌ
    '18.4.19 6:14 AM (42.82.xxx.168)

    딜러가 아니고 그냥 카운터만 보는 사람이면 그럴수 있을수도..
    딜러는 다 퇴근하고 본인에게 인센티브 없으면 아무래도 시들하겠죠 잘은 모르지만..

  • 9. 한wisdom
    '18.4.19 6:59 AM (116.40.xxx.43)

    남편이 현대차 직원이라 현대차 할인 받소 사려고 가ㅛ어요.
    안 반기더라구요. 남편에게 이유를 물으니 성과 수당제 아닌 월급 정직원리라고. 파나 안 파나 또같아서

  • 10. 그렇죠
    '18.4.19 7:43 AM (123.111.xxx.10)

    저도 지난달 영업소 가보고 깜놀..
    예전에 아버지 차 살 때랑 또 달라서.
    어찌보면 편하게 둘러 보란 얘기 같고
    견적 뽑을 때도 절대 권하지 않고 오히려 사양을 낮춰 합리적으로 권하더라구요.
    월급제 댓글보니 이해가 갑니다.
    꼭 차 안 사도 보러. 시승하러. 견적 뽑으러 많이들 오더라구요

  • 11. 천년세월
    '18.4.19 12:31 PM (58.140.xxx.232)

    하두 사지는 않고 견적들만 뽑으러 오니 누가 알곡이고 누가 쭉정이인지 모르니까 빚어지는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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