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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치 고수님께 여쭙습니다.

맛있는 김치 조회수 : 1,949
작성일 : 2018-04-18 19:55:18
나이 50에 김치 독립을 꿈꾸며
김치를 담구었습니다.
4번의 시도...
결과는 맛이 없습니다.
이넘의 김치가 담그고 일주일만 맛있습니다.
익으면 맛이 없어집니다.
뭐이런 맛이 있나 싶습니다.
맛있는 배추김치로 김치찌개 끓여먹고 싶은데
맛이 없다보니 김치찌개도 니맛도 내맛도 아닙니다.
msg의 힘으로 살려내지 않으면 도저히 못먹을 맛...
제 김치는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요?
IP : 59.15.xxx.3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18 7:57 PM (49.169.xxx.133)

    과정을 말씀해보세요..

  • 2. @@
    '18.4.18 7:58 PM (1.235.xxx.90)

    절일때 덜 절여지는걸까요 ??
    일주일만 맛있다든거 보면..

  • 3. xdgasg
    '18.4.18 8:00 PM (121.83.xxx.154)

    양념에 사과랑 배도 갈아서 넣어보세요~

  • 4.
    '18.4.18 8:01 PM (218.236.xxx.209) - 삭제된댓글

    싱거운 김치가 초기에만 맛있더군요
    김치에 msg, 설탕 넣을 필요 없어요

  • 5. 아...
    '18.4.18 8:07 PM (59.15.xxx.36)

    싱거운 김치가 답인가 봅니다.
    저희집 모든 음식이 간이 세지 않아요.
    김치에 msg 넣는게 아니고
    김치찌개에 넣는다는 얘기였어요.
    자존심 상하지만 msg없이는 너무 맛없는 김치찌개라...

  • 6. 곰손
    '18.4.18 8:19 PM (125.132.xxx.233) - 삭제된댓글

    제가 쓴 글인줄.....
    저도 그게 이상해요. 처음 담그면 괜찮은 맛인데 날이 갈수록 맛없어져요.

  • 7. ㅋㅋㅋ
    '18.4.18 8:25 PM (59.15.xxx.36)

    윗님...
    우리 같이 손잡고 김치에 젓갈한번 들이부어 볼까요?
    그런데 울 남편 고혈압이라 짠음식 멕이면 안되는데...

  • 8. 김치고수
    '18.4.18 8:38 PM (118.37.xxx.241)

    나이많고 종가집 며느리로 김치고수인데 나이도많아서 힘들어서 김치안담가 먹어요
    우리는 작년 김장부터 종가집 김치를 사먹어요 마트에서파는 김치가 아니고
    gs홈쇼핑에서 일주일이나 2주에 한번정도 김치방송해요 그럼 그때 김치담가서 보내주는데
    방송끝나면 주문 안받아요 주문양만 담그어 보내줘요 딱주문양만 그러니 신선도는 좋아요
    바로담가서 보내주니 싱싱하고 김치가 맛잇어요 값은 조금 비싸요 우리는 전라도김치로 주문해서 먹어요
    중부식 전라도식 2가지로 주문 받데요 고추가루값도 너무비싸고 가성비따지면 포기김치는 사먹어요
    다른김치는 딤가먹어요 우리는 만족하고사먹어요

  • 9. 하다보면 늘어요
    '18.4.18 9:36 PM (220.83.xxx.188)

    전 맞벌이고 근무시간이 무지 길어서
    정말 살림할 시간 없어도 김치만은 꼭 담아먹어요.
    사먹는 김치는 넘 맵고 짜서요.
    파는 김치는 또 너무 달아요.
    만드는 과정도 집에서처럼 씻고 양념도 좋은거 쓰지는 않을것 같아요.
    전 주로 주말에 김치 담는데 자꾸 하다보면 늘어요.
    원글보고 저 예전때처럼 제대로 절이지 않아서 그런거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 10. 시판
    '18.4.18 9:45 PM (175.120.xxx.181)

    양념 맛있는 김치 사서 섞으세요
    서로 양념이 섞여서 먹을만 할거예요

  • 11. 조금더기다려보세요
    '18.4.18 9:49 PM (221.145.xxx.131)

    완전 익혀서 묵은지 씻어 드세요
    몇번하다보면 잘 돼요

  • 12. ..
    '18.4.18 10:52 PM (222.234.xxx.129)

    제 나이 47
    작년에 김장 독립했어요

    양념을무채, 야채 거의 안넣고 많이 만들어 김장 버물릴 양만 야채를 넣어 김장하고
    남은 건 지퍼팩에 넣어 냉동실에 얼렸더니 올해 봄 파김치, 석박지 등 담그는데 요긴하게 쓰네요

  • 13. 당근시러님 레시피로
    '18.4.18 11:11 PM (112.161.xxx.190)

    이분 요리 좀 제 취향은 아닌데 김치레시피는 진짜 괜찮아요. 간이 아주 적당하게 나옵니다. 한번 해보세요. 맛있어요.

  • 14. ...
    '18.4.19 1:02 AM (183.98.xxx.95) - 삭제된댓글

    맞아요
    김치가 샐러드냐는 소리도 들었어요
    너무 싱거워서 그런가봐요
    근데ㅡ짜게하기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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