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생 탐폰 사용

질문드립니다. 조회수 : 9,947
작성일 : 2018-04-18 17:11:13
학교에서 생존 수영을 하는데 생리 중은 안해도 되는데
내일 하루는 꼭 해야 한다고, 탐폰을 사용하라 했답니다.
생리 시작한 지 얼마 안된 아이고, 저도 사용한 적 없어서 조심스럽네요.
초등생 탐폰 사용 괜찮을까요?
IP : 211.205.xxx.157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4.18 5:15 PM (175.117.xxx.158)

    수업그냥 빼달라고 하겠어요
    성인어른도 이물감땜에 대부분 안해본것을 초딩이 ᆢ애입장에서 얼마나 수업내내 그것만 신경쓰일듯요 엄마도 없는데ᆢᆢ

  • 2. ...
    '18.4.18 5:16 PM (58.122.xxx.85) - 삭제된댓글

    탐폰 안맞는 사람도 있어요
    전 30대라도 탐폰만쓰면 편두통생겨 안쓰는데
    학교가 쓰라면 써야겠지만 강요까지 할 문제인지 거부감드네요

  • 3. 제가
    '18.4.18 5:17 PM (116.125.xxx.64)

    저희놀러갔는데 큰애가 생리왔는데 그때가
    중1 탐폰 끼니
    빠져요
    제가 넣어줬는데도
    애가 엄마 자꾸 나올려고 해서
    그냥 수영 안하고 나왔어요

  • 4. 성인인 저도 일년넘게
    '18.4.18 5:21 PM (124.50.xxx.200)

    탐폰 제대로 못넣어서 이물감 느끼면서 다녔는데
    애가 그걸 어떻게 넣나요?
    시행착오하는 기간이 필요한데
    당장 내일인데 무리라고 봅니다..

  • 5. OO
    '18.4.18 5:22 PM (58.232.xxx.95) - 삭제된댓글

    저라면 그냥 결석 시키겠습니다. 아프다고 하고 결석시키세요. 그정도로 요구를 한 담임이면, 이이가 가서 수영 안하더라도 괜히 안절부절 마음 불편할것 같습니다.

  • 6. ...
    '18.4.18 5:24 PM (119.69.xxx.115)

    저는 결석시키겠습니다.

  • 7. ....
    '18.4.18 5:25 PM (182.231.xxx.73)

    중등때부터 탐폰 사용했는데
    초반에 자기 몸에 맞게 넣는데까지
    몇 번의 시행착오가 필요했어요
    한번도 안써본 사람한테 갑자기 내일쓰라고 하면 힘들텐데..

  • 8. 답답
    '18.4.18 5:27 PM (211.205.xxx.157)

    선생님한테 문자 드렸는데 답장도 없으시고 전화도 안받으시네요.
    답글 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 9. 대딩엄마
    '18.4.18 5:31 PM (118.223.xxx.120)

    애 상처 입어요. 그걸..... 말이라고 선생님 정말 너무 하셨네요

  • 10. 선생뭐니?
    '18.4.18 5:31 PM (221.145.xxx.131)

    생존 수영 안해도 아무 문제 안되니
    결석시키세요
    선생뭡니까?
    짜증나네요

  • 11. ...
    '18.4.18 5:45 PM (61.80.xxx.90) - 삭제된댓글

    저라도 결석시킬듯.

  • 12. ...
    '18.4.18 5:45 PM (61.80.xxx.90)

    그런 상황이면 저도 결석시키겠어요.

  • 13. 답장
    '18.4.18 5:46 PM (211.205.xxx.157)

    답장이 왔는데 피부 질환은 빼주는데 생리는 탐폰끼고 해야 된다네요. 뭔지 모르겠네요. 결석 시키자니 앞으로 일년동안 학교 다녀야 되는데, 선생님이 아이들 괴롭힐까 신경쓰이네요.

  • 14. ㅇㅇ
    '18.4.18 5:48 PM (223.62.xxx.29)

    선생님 너무 하시네요.
    성인도 힘든 탐폰이라뇨. 저같아도 그냥 결석시키겠어요.

  • 15. ..
    '18.4.18 5:51 PM (125.177.xxx.81)

    중학생도 수영수업 안듣고 참관만해요. 아직 생리도 익숙하지 않은 아이에게 탐폰이라뇨.. 좀 이해안되는 선생님이네요. 아이가 익숙치 않아서 어렵겠다고 하고 참관하도록 하세요

  • 16. 00
    '18.4.18 5:56 PM (175.123.xxx.201) - 삭제된댓글

    탐폰 못하지않나요...
    어릴때 해보려고 했는데 안들어감...
    정말 아무리 연구해도 안들어감....
    솔직히 탐폰쓰는 애들이 색안경끼고 보여지긴 했네요

  • 17. ..
    '18.4.18 5:57 PM (180.230.xxx.90)

    희한하네요.
    민원 넣을 사항 아닌가요?

  • 18. ..
    '18.4.18 5:59 PM (180.228.xxx.85)

    어른도 아프고 넣고 빼기 힘든데 말도 안되요

  • 19. ..
    '18.4.18 5:59 PM (115.136.xxx.77)

    대학때 탐폰 잘못 넣어서 어기적거리며 걸어다니던 친구 생각나요. 아파 죽을려고 하던데.. 그냥 결석시키세요

  • 20. ..
    '18.4.18 6:05 PM (121.147.xxx.87)

    탐폰 어정쩡하게 넣으면
    아파요.
    이물감 느껴지고..
    탐폰 사용해도
    실(줄)타고 솜뭉치에 수영장 물 스며 들어요.
    학교가 미쳤네요.

  • 21. ...
    '18.4.18 6:12 PM (218.201.xxx.8)

    헉~~
    정말 너무 어이가 없네요 성인도 익숙하지 않으면 힘든 탐폰을 초등생한테요?
    한국 아닌가봐요?
    저 같으면 하루 결석시키겠어요

  • 22. ....
    '18.4.18 6:14 PM (183.102.xxx.194)

    어머 아직 아가들인데 그런걸 사용해도 되는건가요? 50 넘은 저도 사용한 적 없는데..나중에라도 아이에게 안좋은 기억을 줄 것 같기도...그냥 결석시키는게 나을 것 같아요.

  • 23. 뭐죠?
    '18.4.18 6:16 PM (112.166.xxx.17)

    생리중엔 안 해도 되는데 내일 하루는 꼭 왜 해야하는거죠?

    세상에 무조건이 어디있어요.. 지금 그 무조건 해야한다는 이유가 뭐죠.

  • 24. 제가 무식해서 그런지
    '18.4.18 6:16 PM (61.105.xxx.166)

    고딩때 탐폰 한번 사용하려다 너무 놀라서?
    ㅜㅜㅜ
    그냥 결석 시키심이...자연적 생리현상인데

  • 25. 이해안감
    '18.4.18 6:17 PM (119.69.xxx.28)

    나이 마흔 넘은 저도 그거 처음 넣을때 고민이 한가득이었고, 그거 하고 가족들이랑 워터파크 갔는데 도저히 찜찜해서 1시간도 못있고 나왔어요. 너무하네요.

  • 26. 학교가 이럴때는
    '18.4.18 6:21 PM (61.105.xxx.166)

    생기부에 올라가니 선생님도 이해가 되지만
    그럼 원글님이 함께 도우미로 수영장 함께가세요
    혹시 다른분이 내정있으면 따로 가셔서 최대한 융통성있게 해보세요. 담임샘 성향도 보시고요ㅜㅜ

  • 27. 통화
    '18.4.18 6:25 PM (211.205.xxx.157)

    통화 됐는데, 제가 한 번 시도해 보고 안되면 그냥 지각하는 걸로 하겠다 하니, 학교 그냥 보내라 하시네요. 아무래도 생리 핑계로 빠지는 애들이 많아서 그러신 듯요.
    답글 분들 고맙습니다요~^^.

  • 28. 학교가
    '18.4.18 6:34 PM (175.195.xxx.131)

    미쳤네요.
    고등도 힘든것을
    이래서 대부분 생존수영은 초등 3,4만 하는구만.
    저희애는 초6이라 안하더라구요.
    결석시키세요.
    안맞는애들은 힘들어요.

  • 29. ..
    '18.4.18 6:40 PM (110.35.xxx.73)

    생존수영 보통 초3에 하지 않나요?
    탐폰이라니 선생님도 참 생각이 없으시네요.

  • 30.
    '18.4.18 6:58 PM (203.100.xxx.127)

    성인이 탐폰 사용하는건 괜찮은데 너무 어린아이한테 탐폰 쓰게 하는건 그렇네요.그게 건강에도 안좋아서 탐폰 안맞는 사람은 엄청 불편해하고 부작용?때문인지 그거 착용하고 쓰러질려고 하는 사람도 주변에서 본적있거든요..

    예민한 엄마로 찍혀도 애가 고생하는것 보다 나아요.무슨 10살짜리 한테 탐폰을 쓰라고 하는지..

  • 31. ㅂㄴ
    '18.4.18 7:01 PM (112.152.xxx.32)

    선생 무개념 아니에요?
    교육청 신고감

  • 32. 학교 현장은
    '18.4.18 7:04 PM (61.105.xxx.166)

    원글님~
    여기 계신 분들은 저를 포함해서 다 결석시키라 하지만
    같은 반 엄마들은 수영장 생존 수영 다녀오면 누구 왔네 안왔네 물어봅니다.
    선생님 통화 글 보니 그냥 보내면 선생님께서 배탈이 났다고하면서 빼주실수 있습니다

  • 33. 말방구
    '18.4.18 7:05 PM (121.134.xxx.44) - 삭제된댓글

    초3 탐폰이요?? 말인지 방군지..-.,- 이게 무슨 어처구니없는 일입니까?? 대체 어느 학교 선생님이에욧!!

  • 34. ...
    '18.4.18 7:21 PM (119.69.xxx.115)

    가만히 생각해보니 이거 교육청에 민원 넣어야하는 거 아닌가요?? 어찌 이리 융통성없이 교육시키는지.. 탐폰이 출산경험있는 성인여자도 거부감이 드는 사람이 있는데... 그렇게 단순무식하게 교육지침이 내려온다구요? 21세기 대한민국에서요????

  • 35. ..
    '18.4.18 7:34 PM (211.202.xxx.66)

    선생 이상하네요. 데리고 갔다 데리고 오세요. 생리통으로 수업 못듣는다 하세요. 웬 탐폰

  • 36. 학교 미쳤나봐요.
    '18.4.18 8:17 PM (14.47.xxx.35)

    완전 신고감이네요. 뭘 선생님한테 물어보세요. 그냥 어린 아이한테 탐폰을 어찌 쓰게 하냐고 따지고 안보내면 그만이죠. 미친 선생이네요. 저같음 바로 교장실로 전화해서 따집니다. 완전 헐이네요.

  • 37. 위에뭔소리?
    '18.4.18 9:52 PM (221.145.xxx.131)

    다른집엄마 입에 오르내리는게 싫어서 학교를 보내라구요?
    참.별..

  • 38. ??
    '18.4.18 10:34 PM (121.176.xxx.117)

    공식적으로 생리결석이 출석인정이 되는데 이 무슨..????

  • 39.
    '18.4.18 10:48 PM (58.126.xxx.41) - 삭제된댓글

    외국에는 초등학생들다 다 대부분 탐폰써요.
    쓰는 건 괜찮은데 초반에 연습이 좀 필요해요.

    근데 탐폰 사용해도 특히 양 많은날은 수영장 이용 별로 안좋을 것 같아요...

  • 40.
    '18.4.18 10:48 PM (58.126.xxx.41)

    외국에는 초등학생들도 다 대부분 탐폰써요.
    쓰는 건 괜찮은데 초반에 연습이 좀 필요해요.

    근데 탐폰 사용해도 특히 양 많은날은 수영장 이용 별로 안좋을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9347 제주항공 이틀전 기형적인 주식 매도현황 .... 19:58:07 167
1669346 지금 대구 동성로 시위중 1 ........ 19:55:45 315
1669345 [탄핵] 두려움에서 슬픔으로 분노로 1 ㄹㄹ 19:54:35 259
1669344 국짐은 국민이 우스운가봐요 6 .... 19:51:08 563
1669343 MBC 뉴스에서 윤석열 체포영장 압박 뉘앙스로 3 ㅇㅇ 19:51:05 759
1669342 새가 생태계에서 필요가 있나요? 이로움이 있나요? 39 19:45:30 1,262
1669341 요즘 현실이 2 ililll.. 19:42:39 584
1669340 BBC,한국인에게는 또 다른 충격,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현장 3 이어진대형참.. 19:40:41 1,423
1669339 내란죄,외환유치죄 수괴가 애도 14 숨막힌다 19:37:04 822
1669338 헌법소원... “권한대행의 재판관 임명은 헌법상 의무”…헌재서 .. 2 ㅅㅅ 19:35:26 799
1669337 내란수괴 윤석열을 즉각 체포하라 11 ㅇㅇ 19:33:29 454
1669336 이 틈을 타 무슨일 생기는거 아니겠죠 4 ... 19:27:06 1,066
1669335 낮에 난리치던 무리들이 갑자기 사라졌네요 21 0000 19:25:19 2,361
1669334 제주항공 사고) 우린 다 같은생각일지도.. 47 누굴까 19:20:53 4,596
1669333 자유게시판의 글 신고하는 법? 5 ㅇㅇ 19:18:18 443
1669332 현직 대한항공 기장의 글(페이스북 펀글) 32 팩트 19:17:16 5,653
1669331 크랭크 라디오 추천 아줌마 19:16:54 176
1669330 이 와중에 여의도에서 불꽃놀이 하나봐요..-.- 19 123 19:12:52 3,009
1669329 가성비좋은 안마의자 추천해주세요 쇼파대신 19:11:05 197
1669328 내란 수괴자가 제주항공 사고 유족을 애도한다 30 참담 19:09:10 2,725
1669327 친구 아이 정시 조언 좀 24 친구 19:05:05 1,761
1669326 혼자 막 말하면서 다니는 거 무슨 질환인가요 9 19:04:38 1,967
1669325 텔레그램 좀 다시 열어 주세요,, 너무 불안해요ㅠㅠ 3 계엄때처럼 19:04:38 1,348
1669324 왜 하필 이런시기에. ..그것도 전라도에.. 8 19:04:27 1,845
1669323 아………지금 정말 한강에서 불꽃놀이 하나요? 16 19:02:58 3,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