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전세 살다가 현재는 집 사서 살고 있는데요
오랜기간 전세 계약 해보면 항상 부동산은 집주인의 편에서 얘길하더라구요
저는 그게 약간 스트레스였어요.
무슨 하자가 있다 어떻다 하면 꼭 집주인의 대변인처럼 나서서 막아주는 듯한 인상을 주었어요.
제가 최근에 집을 좀 더 넓히려고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 부동산에 문의를 했는데요
또 집 내놓은 사람의 입장에서 얘길하더라구요
살테면 사고 말래면 마라는 식으로.
왜 그런건가요 ?
제가 궁금한건 예전 집주인이나 지금 집 팔려고 내놓은 분이나 부동산과 모종의 거래 같은게 있는건가요 ?
지난번에 얼핏 읽어보니 복비를 두배 준다고 하면 집 금방 나갈거라고 한 거 보고서 그럴 수도 있구나 생각했어요.
하여간 예전 아파트 집주인은 굉장히 부동산이랑 친한 것 같더군요. 아마 오랜동안 거래한 것 같으니 같이 밥도 먹고 그런 사이인 것 같더라구요.
모든 물건은 어떻게 보면 팔려고 하는 사람에게 친절하고 잘하려고 하쟎아요.
부동산은 어찌보면 반대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