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뭔가 사고 싶을때 정리하고 청소를 하면 안되겠네요

누름신 조회수 : 4,865
작성일 : 2018-04-18 09:09:10
요 며칠 마음이 불편한 일이 생겨서 물건이나 옷을 사면서 분풀이를 하고 싶어졌습니다.
오늘 쇼핑몰에 가려고 어떤게 필요한지 확인이나 하자며 다용도실, 세탁실, 주방을 둘러보다가
급기야 이리 저리 식료품이며 세제 같은 것들 물건 위치 바꾸고 정리하고 그러다보니
살 게 없네요. 털썩.
화장품이라도 살까 하고 전용 서랍을 살펴보았거든요.
크림이며 색조 화장품이 아직 일년 이상은 더 사지 않아도 될 만큼 남아 있어요.
옷도, 있는 것들을 속아내서 버려도 입을 게 아직 있구요.
흰색 셔츠나 한 장 사면 모를까, 살게 없어요. ...
세탁실과 팬트리를 정리해 놓고 보니 기분은 개운 합니다만.
딸기나 과일 같은 거나 한 봉다리 사야 겠네요. ㅠㅠ
IP : 168.126.xxx.1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4.18 9:12 AM (124.54.xxx.150)

    그래서 더 좋은거 아닌가요 저야말로 오늘 정리를 좀 해야겠군요 요즘 저도 옷이랑 가방을 사면서 분풀이를 하고 싶어서요 ㅠ

  • 2. 멋지세요
    '18.4.18 9:13 AM (59.10.xxx.20)

    정리하다 의외의 물건을 발견하기도 하고
    버릴 물건들도 은근 많이 나와요.
    저도 오랜만에 집안 정리 좀 해야겠네요.

  • 3. ...
    '18.4.18 9:17 A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피할 수 없는 지름신의 강령으로 뭔가 분출해야 할 때
    전 다이소를 갑니다....
    (백화점 가서 턱턱 막 써댈 수 있는 형편 아니라서요)

    가서도
    어쨋거나 집에서 꼭 사용하게 될 생필품관련 것들을 중심으로
    장바구니에 담습니다.... (아닌 경우도 있지만, 그래도 백화점 만큼 비싼것들은 없으니까요)

    전 그렇게 해소 합니다...

  • 4. ㅇㅇ
    '18.4.18 9:26 AM (175.192.xxx.208)

    욕심으로 책을 좀 끌어안고 살았는데 정리하다보니 책만큼 버리면 공간주는게 없더라구요.
    물론 책대신 다른게 늘어나긴 하지만요. 이것도 줄여야죠.

  • 5. 가끔씩
    '18.4.18 9:35 AM (125.134.xxx.228)

    그렇게라도 해소해야지요.
    뭐 나중에 크게 후회하지 않을 정도의
    지출은 괜찮은 거 같아요.
    정리조차도 귀찮을 때는요.

  • 6. ㅋㅋ
    '18.4.18 9:41 AM (121.145.xxx.150)

    저노 요즘 온집안 다 헤집어 정리중인데
    의외의 물건들이 많이나와요
    세제며 화장품이며 ㅎㅎ
    이것보면 앞으로 일년은 뭐 사면 안되겠어요

  • 7. 음..
    '18.4.18 9:46 AM (14.34.xxx.180)

    저는 살이 쪄서 옷을 안산지 10개월 정도 되었거든요.

    지금 살이 조금 빠져서 옷을 사고 있는데
    엄청 즐겁습니다. ㅎㅎㅎㅎㅎㅎ

    물론 비싼건 못사고
    자라,H&M, 에서 하나씩 사고 있는데
    마시모뚜띠,cos 에서는 세일하는거 하나씩 사고 세일할때 사려고 몇개 입어보고 찜~해놓고 왔어요.

    돈이 많아서 백화점 브랜드꺼도 살수 있으면 더 좋을텐데.....
    행복할텐데 ㅎㅎㅎㅎ

  • 8. 공감
    '18.4.18 9:52 AM (124.54.xxx.52) - 삭제된댓글

    뭘 좀 사야 사는것 같긴 해요
    저도 돈아껴야하눈 사람인데 너무 그러니 스트레스가 많이 쌓여요
    그럴때 맥커피라도 미디엄사이즈로 사면 잠시 기분은 좋아져요

  • 9. 저도 오늘아침
    '18.4.18 9:54 AM (1.237.xxx.156)

    어디 아래 뒤지다가 설화수 선물세트 발견했어요~
    토너 다 떨어졌는데 사러가기 귀찮아서 샘플 쓰던 중인데요.

  • 10. ㅎㅎ
    '18.4.18 9:56 AM (14.58.xxx.72)

    감사합니다
    저도 오늘 정리 해보렵니다~

  • 11. 누름신
    '18.4.18 10:20 AM (168.126.xxx.12)

    쇼핑 가려다가 계속 정리하고 청소하는 이 시츄에이션은 뭐랍니까..
    현관 바닥 물걸레질 하고 들어왔어요.
    오전중에 골라낸 옷들을 재활용통에 넣으러 갈 거 같아요.

  • 12. ........
    '18.4.18 11:06 AM (175.223.xxx.155)

    저그렇게 화장품 한곳에 모아놓으니
    너무많아서
    작년부터 올해까지 있느거 다쓰고사자며
    허벅지찌르며 쓰고있어요
    근데 반전은 아직도!!!!다못썼어요ㅋㅋㅋㅋㅋ

  • 13. 그럴땐
    '18.4.18 11:13 AM (1.245.xxx.95)

    작은 반지나 귀걸이..
    귀금속을 질러보세요
    그것도 좋습니다 ㅋㅋㅋ

  • 14. ㅋㅋㅋㅋㅋ
    '18.4.18 11:31 AM (182.225.xxx.13)

    지름신이 올라올때 청소를 하면 누름신이 오시는건 진리인것 같아요.
    냉장고사고 싶을땐 냉장고 청소
    옷이 사고 싶을땐 옷장정리
    장보고 싶을땐 냉동실정리 ㅋ

  • 15. 굿초이스
    '18.4.18 12:24 PM (121.141.xxx.130) - 삭제된댓글

    정리의 생활화! 를 해야겠네요~

  • 16. 이런
    '18.4.18 9:09 PM (121.129.xxx.75)

    건전한 사람 같으니라구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1981 안철수는 언론계의 신이네요 22 ㅇㅇㅇ 2018/04/18 3,439
801980 목 둘레가 33센치 이상이면 비만이래요 7 2018/04/18 1,768
801979 비행기 탑승 수속 관련 질문인데요 7 궁금 2018/04/18 1,300
801978 생리일 1주일전부터 힘들고 10 늙어서그런가.. 2018/04/18 1,718
801977 건강검진에서 내시경검사 첨으로 하려는데... 4 처음으로 2018/04/18 898
801976 최승호 사장될때부터 이럴줄 알았어요. 22 뉴스룸 2018/04/18 5,980
801975 김학의 다음과 네이버 실검 ㅡㅡ;; 3 ㄴㄴ 2018/04/18 1,497
801974 기레기는 엠비처럼 다뤄야함 10 ... 2018/04/18 803
801973 Tv 종이박스 버려도될까요 2 ㅇㅇ 2018/04/18 871
801972 소아기내식 아시아* 신청할만한가요? 4 아샤 2018/04/18 1,117
801971 드루킹 메크로 구입 500만원부터 시작이라는데 5 ... 2018/04/18 981
801970 알바 두 곳 중 어디가 더 나을까요? 7 초보알바 2018/04/18 1,104
801969 엠비씨 뉴스 어디다 항의해야하나요 9 00 2018/04/18 1,658
801968 박경리 토지의 최참판 4 .. 2018/04/18 2,136
801967 언론들 참여정부2 만들려고 공격이네요 11 ㅇㅇㅇ 2018/04/18 1,266
801966 우이씨.. 뉴스보기 짜증나네요 2 .. 2018/04/18 1,147
801965 저 좀 위로해 주시겠어요 18 아프다 2018/04/18 3,167
801964 삼성증권 .유령주식 개미들 촛불든다! 2 ㅅㅅ 2018/04/18 726
801963 mbc 뉴스 더러운새끼들 28 2018/04/18 8,769
801962 아기가 거울에 비친 자기 얼굴을 알까요? 4 ㅇㅇ 2018/04/18 1,871
801961 발뮤다 토스터기 비슷한 거(성능면에서)없을까요? 4 ㅇㅇ 2018/04/18 2,523
801960 그러면 우리 나라도 UN사무소 설치할 수 있겠네요^^ 1 아마 2018/04/18 598
801959 Sbs 5 ... 2018/04/18 1,196
801958 이 구역 미친년은 나야!!! 10 ㅋㅋㅋ 2018/04/18 4,606
801957 새로산옷이 아까와서 쳐다만봐요..;;;; 18 엄마 닮아가.. 2018/04/18 6,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