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침대에서 공부하고 성적 잘나오는 자녀들 있나요?
이제 잔소리 하기도 귀찮네요..
1. ..
'18.4.17 9:16 PM (125.178.xxx.106)자녀분 성적은 어떤가요?
잘 나온다면 어디서 어떻게 하든 상관없지 않나요?2. 어디서든
'18.4.17 9:16 PM (116.125.xxx.64)어디서든 공부하면 된것 아닌가요?
3. 저도 질문
'18.4.17 9:16 PM (121.182.xxx.144)우리 아들은 음악을 들어야 더 집중이 된다는데 전 정말 이해가 안가거던요.
이렇게 해도 될까요?4. ...
'18.4.17 9:16 PM (119.64.xxx.92)저요. 누워서 공부해야 다른쪽으로 에너지소모가 없어서 집중이 잘돼요.
누워있으면 졸려서 어떻게 공부하냐는 사람들 많던데, 더 이상 잠이 안올정도로
잠을 많이 자두면, 절대 안 졸림 ㅎ5. 울 아들이 거기에...
'18.4.17 9:17 PM (211.252.xxx.87)이제 고3인데 이제 겨우 좀 책상에 앉아요.
한 달 전만해도 엎드려 하더니...
저도 도저히 이해가 안가요. 공부가 되냐구요....
어깨도 아프고 목도 아프고.. 막 그럴것 같은데...
비평준화 고등학교 다니는데 내신은 그냥 그렇고
모의고사는 올1등급이예요.6. 독수리오남매
'18.4.17 9:17 PM (223.62.xxx.237)저희 아이도 엎드려서 노래 들으며 공부하네요.
7. ..
'18.4.17 9:20 PM (125.178.xxx.106)노래를 듣든 서서하든 공부만 잘되면 무슨상관 인가요?
우리 아이는 노래들으면서 공부하더니 공부가 안된다며 안듣더라고요.
다 각자의 방식이 있는듯 해요.8. 헉...
'18.4.17 9:20 PM (218.49.xxx.21)제 동생이 어릴때부터 멀쩡한 책상놔두고
침대에서 엎드러 공부했어요.
엄마가 그렇게 똑바로 책상에 앉아서 공부하라해도
늘 계속 침대에서 엎드려서 공부했어요.
그래도 중고등 때 전교권이었도
교대수석입학해서 4년내내 장학금받고
교사하다 미국으로 박사유학갔는데
박사공부하는 내내 침대에 엎드려서 공부했어요.
저는 5분만해도 가슴이 답답한데
제 동생은 침대에 엎드려서 책보고
노트북하는데 세상 제일 편하데요.
그 동생 지금 미국 모 주립대 교수됐어요...
각자 공부방식이 다른것같아요...
그대신 제 동생은 가슴이 없어요...아무래도 어릴때부터
엎드려 공부하니 눌린것같아요..........(여동생이에요...)9. 뚱뚱맘
'18.4.17 9:20 PM (219.251.xxx.10)중1부터 고3
6년간
단한번도 책상에 앉지 않았어요
기숙사학교이긴했고
매주 귀가
올해 의대입학해서
울집 미스테리 입니다10. 뭐
'18.4.17 9:32 PM (121.161.xxx.86)아시다시피 침대에서 공부한다고 책펴놓고 바로 잠드는 아이는 성적 안좋아요..
11. 참 신기해요
'18.4.17 9:36 PM (175.213.xxx.30)82는 내가 물어보고 싶은게 있으면 꼭 비슷한 내용이 올라오더라구요. ㅎ
우리 아이도 그래서 물어보고 싶었는데..
어제는 30년 만에 만난 친구..
그 정도는 아니지만 꽤 오랫만에 만난 친구랑 왠지 서먹해 있던 차였는데.
82는 쪽집게인듯 ^^12. . . .
'18.4.17 9:44 PM (125.176.xxx.34) - 삭제된댓글자사고 전교권 아들인데 집에 오면 거의 침대에 늘어져 있어요. 시험 땐 침대에 누워서 공부하고 평소엔 핸드폰 들여다봐요.
중학교 때까진 수학문제도 누워서 눈으로 풀더니 그래도 고등 가니 연필들고 푸네요. 맘에 들진 않지만 야자까지 하고 오니 힘들기도 하겠다 싶어서 그냥 둬요.13. 헉... 님... 빵터졌어요
'18.4.17 9:50 PM (211.252.xxx.87)저에게 웃음을 주셨어요.
14. ...
'18.4.17 10:09 PM (59.17.xxx.176) - 삭제된댓글저도 너무 엎드려 열심히 공부해서 가슴이 이 따위라고....... 어디나가서 얘기할래요.ㅠ 헉님 좋은 사례 알려주셔서 감사 ㅠㅠ
15. ...
'18.4.17 10:11 PM (59.17.xxx.176) - 삭제된댓글글구 예전에 공부의 신인가 여튼 ebs 방송에 천재급 남자애 하나가 그렇게 침대서 공부하더라구요. 걔가 하는 말이 공부만 잘된다면 꼭 책상 아니어도 되는거 같다고... 자신만의 편한 집중자세라고 하더라구요.
16. 하아
'18.4.17 10:22 PM (60.54.xxx.31)침대와 한몸인 딸 ky대 공대다녀요. 오피스텔에 아예 책상을 없애고 침대위에 바퀴달려 왔다갔다하는
가로막 하나 놔줬어요. 전공책,옷,가방,노트북,핸드폰,이불 모조리 침대위에서 굴러다녀요.
잔소리할까봐 가보기도 싫어요. 정리정돈 해 놓으면 짜증내요ㅠㅠ17. 여동생
'18.4.17 10:36 PM (223.62.xxx.135)체력 약해서 자주 까무라쳤는데 맨날 이불에 엎드려 누워.
엎치락뒤치락 하더니 의대가서 피부과 전문의.
본격적으로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건 의대 입학후인 듯요.
책이 두꺼워서 누워서 못든다고.
지금도 말 길게하거나 잔소리하는거 싫어하고
간단명료한거 좋아해요.18. 딸기줌마
'18.4.17 10:39 PM (121.161.xxx.226)아이고...여기있어요~~~
성적 잘나오는게 어디까진지 모르겠지만... 중학교때 부터 고등, 복학 공대3학년 지금까지 컴퓨터할때 빼곤 침대서 모든 과제와 공부하는 아들 여기요~~
인서울 sky밑에 있는 대학다녀요~19. ㅎㅎㅎㅎ
'18.4.18 1:58 AM (172.119.xxx.155)우리 딸요. 단 한번도 책상에 안 앉길래 앉은뱅이 탁자를 널찍한거 사서 놔줬는데 그 위에 책만 쌓아두고 숙제도 공부도 침대에서 해요. 그러다 심심하면 더 큰 안방침대에 온갖 것들 쫘악 늘어놓고 열공합니다 밤 늦게까지 그래서 제가 애 침대에서 잔 적도 있고..
침대에서 공부하니 아무래도 스스스 잠들 때도 많아 소리쳐 깨울 때도 많았죠. 혼나기도 많이하고..
근데 여기 외국인데 다행히도 한국사람들도 알아주는
명문대 몇개 합격하긴 했어요. 올 봄에요.
한국은 너무 빡세서 약간의 차이로 쭉 밀린다던데
그 습관이 결과에 영향을 미치기도 할까요?20. ㅇㅇ
'18.4.18 3:39 AM (222.239.xxx.127)울아들도 그래요. 책상에 앉은적이 없어요. 컴퓨터 오락할때는 앉았지요.노트북이 아니니까
책상의자가 아주 새거에요. 제가 매번 좀 앉아하라고 얘기해도 소용이 없었어요. 누워있으니 책보다 잠들고ㅠㅠ
공부한 시간도 없는것같아요
그래도 모의112 찍어서 신기했어요. 이번에 대학 들어가긴 했는데 부모맘이 앉아서 좀 했으면 좀더 좋은 대학 갈 수 있지 않았을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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