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새는 애기들 다 받아주면서 키우나요?
7살만 되도 신체적으로 제어가 안되는건가요? ㅠㅠ
남의 아이일에 입대는거 아니지만
유치원에 학대사건 일어난거 아님 저 같으면
그냥 적응시킬것 같아서요ㅠㅠ..
제가 모진 엄마인가싶어 혹시나 해서요.
저는 진짜 원에서 심각하게 문제행동 일으키는거 아님
저같음 옷입히고 신발 잡고 신겨서 울든말든 난리치든
궁둥짝을 때려서라도
질질 끌고 나와서 해야되는건 해야하는거야 하고
실컷 울게 내비두고 유치원앞에서 잘하고 와 안아주고
무조건 보낼꺼거든요.
양치하거나 아이 떼쓰면 강제로라도 다 시키구요.
양치 싫다하면 사지 결박해서라도 양치 시켜요ㅠㅠ..
주로 아이한테 아닌건 아닌거야. 싫어도 할건 해야해.
자주하는데 제가 너무 매정한 양육자인가 싶어서요.
대신 다른걸로 아이에게 감정적으로 하거나 화내는일은
없이 잘 놀아주는데 다른엄마들은 어떻게대처하시는지
궁금하네요.
1. 아까 그 글은
'18.4.17 8:36 PM (223.62.xxx.6)정상적인 훈육으로 제어 안되는 아이잖아요.
눈치 좀..2. 저는
'18.4.17 8:40 PM (211.187.xxx.126)글의 어머니가 오히려 아이를 다 받아준다고 생각했거든요.. 원에서 문제행동이 얼마나 큰지 몰라서 하는말일수도 있지만요.
3. ᆢ
'18.4.17 8:41 P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그아이 얘기 아니구요
저는 아이가 어릴때 원글님과 같은 적절한 훈육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맘이 약하고 애가 예뻐서 강압적으로 뭘 시킨적이 없어요
유치원 안간대도 달래고(7살에 유치원 안간다는건 문제있는거죠) 양치 안한대도 달래고
편식이 심해도 놔두었어요
지금 6학년인데 채소 전혀 과일 전혀 안먹어요
지금은 좀 늦은듯 합니다4. 아
'18.4.17 8:54 PM (14.34.xxx.75)아이 엄마의 교육에따라서 아이의 인생이 달라져요 남의꺼 집어와도 모른척하니
그집아이가 교도서도 아니고 학생들가는 교도서가 갑자기 생각이 안나네요
그교도서 갓어요 여자아이가 이웃집에가서 돼지저금통 훔쳐가고 도둑질해서5. 날팔이
'18.4.17 8:58 PM (110.70.xxx.15)교도서가 뭐예요?
6. 흠
'18.4.17 8:59 PM (211.187.xxx.126)소년원 말씀하시나봐요...뭐 그렇게 멀리갈 일은 아닌데 아이한테 요즘 시대에 안맞게 너무 매정하게 시키나싶어서요..
7. 고또래 아이들 15년째 가르치는중
'18.4.17 9:06 PM (122.38.xxx.145)정말정말 느끼는건
마음이아픈아이들(치료가필요한) 말고는
다 자기발뻗을데보고 저럽니다
대체로 엄마가 기가 약해요
애를 때리거나 학대하라는게 아니라
안되는건 안되는걸로
이랬다저랬다 하지말고 사랑은 듬뿍주고 단호할땐 그래야되는데
그게 귀찮은지 휘둘리더라구요
그런애들이 다른사람 배려할리가요...
아이상태 조심스레 전해도 원래 그런애가 아니다 어쩌고;;
양육자가 기준이 명확하고 이끌어줘야
어린아이들은 그속에서 안정감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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