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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입자가 집을 안 보여주는군요.ㅜㅜ

에휴 조회수 : 5,651
작성일 : 2018-04-17 17:32:39
정말 사는 내내 이상한 걸로 수시로 연락해서 괴롭게 하더니...
이제는 집을 안 보여준답니다.ㅜㅜ

아예 전화를 안 받는대요.
하도 연락이 안돼서 중개인들이 몇 번 가보니 집에 있는 것 같은데 없는 척 한다고 여러 곳에서 그러는군요.

네, 사는 동안 살 권리 있죠.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전세 관행상 협조 좀 해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만기에 보증금 반환 가능하냐고 연락이 와서...
당연히 이사나가실 때 보증금 드려야죠...이랬던 게 혹시 실수였을까요?



IP : 180.224.xxx.21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18.4.17 5:36 PM (58.230.xxx.242)

    미리 알아서 네네 해주면 안됩니다.
    빠져야 주죠~ 해야돼요

  • 2.
    '18.4.17 5:38 PM (223.33.xxx.33)

    보여주지말아야할 상황인가? 여튼 좋은게 좋은거긴한데
    요즘 세입자들도 권리따지는 사람 많아서 힘들어요
    잘 구슬러보시고 따로 연락해서 협조부탁한다고 해보세요.
    그래도 말 안통하면 별수없지요

  • 3. ,,,
    '18.4.17 5:39 PM (121.167.xxx.212)

    아파트면 부동산에서 다른 집 보여줘서 거래 다 이루어져요.
    층이나 향은 밖에서 봐서 알수 있고요.
    내부 구조는 다른 집하고 같으니 다른 집 보여줘도 돼요.

  • 4. 그대신
    '18.4.17 5:39 PM (58.230.xxx.242)

    원상복구 철저히 따지세요. 오는게 있어야 가죠

  • 5. 야당때문
    '18.4.17 5:41 PM (61.254.xxx.195)

    안보여줘도 크게 나가는데 지장없을거 같아요.
    수리나 도배는 상의해서 하면 되는거구요.
    이사나가는날 보증금 주는건 당연한 겁니다.

  • 6. 원글님도
    '18.4.17 5:41 PM (211.248.xxx.154)

    철저하게 FM대로 대하세요

  • 7.
    '18.4.17 5:41 PM (211.114.xxx.183)

    보여줘야 집이나갈텐데요 왜 안보여줄까요?

  • 8. 원글이
    '18.4.17 5:48 PM (180.224.xxx.210)

    네, 그러려고요.

    사람이 좋은 게 좋은 거라고 요구사항 얼추 다 들어주니 물로 보는군요.

    하다못해 못자국 하나하나까지 다 따지려고요.
    이사 들어올 때 청소가 깨끗이 돼 있었는데, 짐 다 빼고나서 같은 상태인지 그것도 보겠습니다.

    칼같이 권리 주장한다면 제 권리도 있는 거니까요.

  • 9. ....
    '18.4.17 6:01 PM (1.233.xxx.247) - 삭제된댓글

    나가는 날 변기 뒤까지 꼼꼼하게 보시고요.
    혹시나 계약금 미리 달라 그러면 절대 주지 마세요.

  • 10.
    '18.4.17 6:03 PM (49.167.xxx.131)

    문자를 보내면 안될까요? 집을 보여주는 협조를 안해주면 날짜에 맞춰 전세돈을 못해준다고

  • 11. 원글이
    '18.4.17 6:15 PM (180.224.xxx.210)

    전 만기 때 집 안 빠졌다고 빼재라 하는 몰상식한 집주인은 절대 못 됩니다.
    그러니 다음 세입자를 구하든 못구하든 보증금 반환될 거예요.

    하지만, 우리나라는 전세라는 특이한 임대제도로 인해 관행상 집 보여주고 협조하는 건 서로를 위해 어쩔 수 없죠.

    만약 제가 줄 수 있다 큰소리 쳤다가 닥쳐서 돈 없네 하면 어쩌려고요?
    저를 뭘 믿고요?

    차기 임대차 계약이 성사되면 중개소에서 세입자끼리 주고 받고...
    그게 세입자입장에서도 안심되고 좋은 거 아닌가요?

  • 12. 에휴
    '18.4.17 6:29 PM (125.177.xxx.11)

    집 세주는 거 정말 못해먹겠더라구요.
    맘 약한 사람한텐 집주인의 횡포도 힘들지만 세입자의 땡깡도 만만치않아요.
    저는 집주인이면서 세입자이기도 한데
    양쪽으로부터 휘둘리고 치이며
    아이 학교 졸업할 때까지 버티고 있습니다.

  • 13. 나갈
    '18.4.17 6:40 PM (223.62.xxx.112)

    생각이 없는거 아닌가요?
    계속 있고 싶은거 같은데요.
    그렇지 않고서야 왜 집을 안보여줄까요?
    그리고 나갈때 청소비 따로 받으세요.
    오만원정도 주고 나가던데요.

  • 14. 김정숙
    '18.4.17 7:22 PM (183.104.xxx.111)

    그냥 내보내고 깨끗하게 청소해서 세 내세요 금방나갑니다
    보여줘도 짐많고 지저분 하면 세 안나갑니다

  • 15. 그냥
    '18.4.17 7:41 PM (113.110.xxx.131)

    만기일에 내보내고 새 세입자 구하시는게 마음 편해요.

  • 16. 저런사람은
    '18.4.17 7:58 PM (203.81.xxx.73) - 삭제된댓글

    다른집 얻을때 안 보고 얻을라나봐요

  • 17. 칼같이 내보내시구요
    '18.4.17 8:16 PM (211.178.xxx.174)

    이사준비나해놓으라세요.
    나가기싫은모양인데..
    그리고 원상복구 요구할거니까
    그 전에 찔리는거 있음 알아서 해놓으라하세요.
    남의집을 얼마나 엉망으로 쓰길래 집을 안보여주나요.

  • 18. 집상태가 엉망일껍니다
    '18.4.17 8:48 PM (223.39.xxx.107)

    짐뺄때 집구서구석확인잘하시고
    사진.동영상도 찍으세요
    님도칼같이 님권리챙기세요
    안보여주는집들 집을 개판으로 써서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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