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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보는 사람.. 어떻게해요?

조회수 : 7,069
작성일 : 2018-04-17 17:03:01
간보는사람한테
마음주고 휘둘린듯해서요
앞으로 어찌해요?
방법좀 알려주세요.

철석같이 믿었지만 지나고보니 빈말
빈말도 쑥쓰러워하면서 잘하고
카톡도 그사람이 원하면 몇시간이고 재미지게합니다


그러나
절대 만나지 않아요
몸이 안좋다
급한일있다
사정있다 이러고 시간 안 내주죠ㅡㅠ
어떻게 할 방법 없나요?
시간지나니 제가 완전히 이용당한 느낌이예요ㅠ
약오르고 화나요
IP : 223.33.xxx.159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프림로즈
    '18.4.17 5:04 PM (121.135.xxx.185)

    마음을 주지마세여. 같이 간 보세요

  • 2.
    '18.4.17 5:06 PM (223.33.xxx.159)

    보고싶다
    나는 네가 좋다(동성)
    참 훌륭하다
    같이 밥 먹자

    등등등

  • 3. ....
    '18.4.17 5:07 PM (121.168.xxx.194)

    동성???? 이분들 그거???

  • 4.
    '18.4.17 5:09 PM (223.33.xxx.159)

    입에 발린 칭찬이었죠
    저한테 정보얻을까하는 마음에서
    같은 학부모입니다
    그런것을 저는 진실된사람인줄알고ㅠ

  • 5.
    '18.4.17 5:09 PM (223.33.xxx.159)

    저보다4살많은 학부모예요ㅡㅜ

  • 6. ,,,,
    '18.4.17 5:09 PM (121.167.xxx.212)

    같이 호응해 주세요.
    보고 싶다
    나도 보고 싶다
    나는 네가 좋다
    나도 내가 좋다
    참 훌륭하다.
    저가 더 훌륭한것 같다.
    같이 밥 먹자
    그러자

    똑같이 답해 주세요.
    그리고 마음 속으론 거지 같은 자식 하고
    욕 하세요.
    안 넘어 가면 돼요.
    그것도 싫으면 답하지 말고 읽지도 마세요.

  • 7.
    '18.4.17 5:10 PM (223.33.xxx.159)

    그쵸ㅡㅜ
    메아리처럼하면 되는데
    지난 몇년간 휘둘린것을 생각하니ㅠ
    화나고 약올라요

  • 8. 저도
    '18.4.17 5:12 PM (122.34.xxx.63)

    저도 그런분있어요. 안지느 8년째되는데 언제부턴가 학원얘기,,,공부얘기 질문만 전화로 하고
    만나자는건 저만 하게 되고 커피값도 제가,,,그래서 저도 가만 있는데 전화는 오네요. 접는다 맘은 먹었는데 씁쓸해요

  • 9. 별사람
    '18.4.17 5:14 PM (183.98.xxx.142)

    다 있나보네요 ㅋ
    동성끼리 간이라니...

  • 10. ...
    '18.4.17 5:19 PM (1.227.xxx.203)

    님이 학원이나 교육정보를 많이알고있어서
    그사람이 전화로만 꾸준히 친한척하면서 정보만빼간다는건가요?
    세상에 별 미친여자들 많다지만 사악하네요
    거짓학원 정보 주면 똑같은사람 되겠죠? ㅠ
    저라면 가타부타 말없이 바로 차단할래요
    상대할가치가 있어야 싸우기라도 하는데...
    원글님 위로드려요~~

  • 11.
    '18.4.17 5:25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표현이 적절하지 않네요 그리고 타인에게 심적으로 기대려고 하지 마세요 그걸 알기에 부담스러워 피하는거에요
    빈말 구분도 못하고 나이를 헛드셨네요

  • 12.
    '18.4.17 5:30 PM (117.111.xxx.162)

    걍 립서비스를 님이 진지하게 받아들인가 같은데요?

  • 13.
    '18.4.17 5:31 PM (117.111.xxx.162)

    걍 학부모끼리 적당히 립서비스 좀 해줬는데
    님이 너무 다가가니 부담스러워 하는거

  • 14. 간이 아니라
    '18.4.17 5:36 PM (112.119.xxx.139) - 삭제된댓글

    걍 립서비스를 님이 진지하게 받아들인가 같은데요? 2222222

  • 15. 인사치레를
    '18.4.17 5:38 PM (58.230.xxx.242)

    왜 심각하게 받아들이세요?

  • 16. .....
    '18.4.17 5:38 PM (82.246.xxx.215)

    카톡을 몇시간이나..ㅜㅜ 사람들 관계가 그렇죠 뭐.. 입에 발린말하고 마음에 없는 칭찬하고 그런말을 곧이 곧대로 믿으심 안돼요. 연락을 좀 덜해보세요. 너무 자주 연락하고 이러면 사실 만나도 할말이 없잖아요. 상대방이 궁금하게끔..만들어봐요.

  • 17.
    '18.4.17 5:39 PM (125.130.xxx.187)

    제가 바보였군요
    4년째ㅡㅡㅠ
    립서비스를 바보처럼 진지하게 듣고
    그사람탓을 하는거였군요ㅠ

  • 18.
    '18.4.17 5:49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원글님 평소 눈치없다는 소리 안들으시는지
    둔하거나
    아님 넘 순진하시거나 온실속의 화초로 곱게만 살아오셨나봐요 4년을 그리 당하고 사셨다니

  • 19. 마녀
    '18.4.17 5:59 PM (223.38.xxx.49) - 삭제된댓글

    이글땜에 로긴합니다.
    비난하는 댓글 무시하시고요,
    저도 님처럼 속정깊고 빈말 흘려듣는거 못하는 성정이라 완전 이해학니다.

    저도 비슷한 일 얼마전에 겪었어요.

    상대가 먼저 마음열기를 시도했고,
    긴가민가했지만 여러부분에서 저랑 겹치는 부분이 많아 좋은 마음으로 진심을 주었더니
    알고보니 어장관리였고 여기저기 다 그러고 다니며
    결정적으로 자기가 필요없어진 순간 민낯을 보여주며 제게 모욕을 주더군요.

    인생은 전쟁의 연속인것같아요.
    따뜻한 사람이 사니라 어려운 사람이 되어야 나를 함부로 못하더군요. 길게 보시고 존재감있는 사람,어려운 사람이 되세요.
    결국 내할일 똑바로 하면서 자식 잘 키우는게 그런 여편네 엿먹이는 겁니다.

    아. 저같은 경우는,
    모욕적인 순간에 속으로 충격받았지만 겉으로는 별일 아닌듯 아무일없었던것처럼 굴었고
    결국 시간이 흐르고 본인 필요한 순간이 또 오자
    납작 엎드려 알랑거렸는데 웃으며 내팽개쳤습니다.

    차갑게 거리두기. 학부모들과의 관계의 닥인듯요.

  • 20. 마녀
    '18.4.17 6:01 PM (223.38.xxx.234) - 삭제된댓글

    '18.4.17 5:59 PM (223.38.xxx.49)

    이글땜에 로긴합니다.
    비난하는 댓글 무시하시고요,
    저도 님처럼 속정깊고 빈말 흘려듣는거 못하는 성정이라 완전 이해됩니다.

    저도 비슷한 일 얼마전에 겪었어요.

    상대가 먼저 마음열기를 시도했고,
    긴가민가했지만 여러부분에서 저랑 겹치는 부분이 많아 좋은 마음으로 진심을 주었더니
    알고보니 어장관리였고 여기저기 다 그러고 다니며
    결정적으로 자기가 필요없어진 순간 민낯을 보여주며 제게 모욕을 주더군요.

    인생은 전쟁의 연속인것같아요.
    따뜻한 사람이 아니라 어려운 사람이 되어야 나를 함부로 못하더군요. 길게 보시고 존재감있는 사람,어려운 사람이 되세요.
    결국 내할일 똑바로 하면서 자식 잘 키우는게 그런 여편네 엿먹이는 겁니다.

    아. 저같은 경우는,
    모욕적인 순간에 속으로 충격받았지만 겉으로는 별일 아닌듯 아무일없었던것처럼 굴었고
    결국 시간이 흐르고 본인 필요한 순간이 또 오자 
    납작 엎드려 알랑거렸는데 웃으며 내팽개쳤습니다.

    차갑게 거리두기. 학부모들과의 관계의 답인듯요.

  • 21. 마녀
    '18.4.17 6:02 PM (223.38.xxx.234)

    이글땜에 로긴합니다.
    비난하는 댓글 무시하시고요,
    저도 님처럼 속정깊고 빈말 흘려듣는거 못하는 성정이라 완전 이해됩니다.

    저도 비슷한 일 얼마전에 겪었어요.

    상대가 먼저 마음열기를 시도했고,
    긴가민가했지만 여러부분에서 저랑 겹치는 부분이 많아 좋은 마음으로 진심을 주었더니
    알고보니 어장관리였고 여기저기 다 그러고 다니며
    결정적으로 자기가 필요없어진 순간 민낯을 보여주며 제게 모욕을 주더군요.

    인생은 전쟁의 연속인것같아요.
    따뜻한 사람이 아니라 어려운 사람이 되어야 나를 함부로 못하더군요. 길게 보시고 존재감있는 사람,어려운 사람이 되세요.
    결국 내할일 똑바로 하면서 자식 잘 키우는게 그런 여편네 엿먹이는 겁니다.

    아. 저같은 경우는,
    모욕적인 순간에 속으로 충격받았지만 겉으로는 별일 아닌듯 아무일없었던것처럼 굴었고
    결국 시간이 흐르고 본인 필요한 순간이 또 오자 
    납작 엎드려 알랑거렸는데 웃으며 내팽개쳤습니다.

    차갑게 거리두기. 학부모들과의 관계의 답인듯요.

  • 22. ...
    '18.4.17 6:45 PM (220.120.xxx.207)

    그 사람은 님한테 얻을 정보가 있나보죠.
    만나서 얼굴보고 얘기하는건 시간낭비고 귀찮고, 그냥 톡으로도 충분히 얻을건 얻을수있다고 생각하나본데
    저같음 연락 서서히 끊겠네요.
    동성끼리 어장관리할일이 뭐가 있어요? 정치할것도 아니고..

  • 23. 이제
    '18.4.17 6:56 PM (223.62.xxx.47) - 삭제된댓글

    배우시면 돼요. 언행일치 하는 사람인지 아닌지를요.
    행동을 보고 앞으로는 상대를 파악하시면 돼요.
    그리고 관계를 추의 길이에 비교한다면 이 세상 단 한 사람도 나와 상대의 길이가 같은 경우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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