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좀 우습게도 강남에 대한 환상들이 좀 있는거같아요

ㅁㅁ 조회수 : 5,546
작성일 : 2018-04-17 10:02:40

강남 엄마들은 패션이 어쩌구저쩌구...

뭔가 강남만은 한국에서 특별한 구역쯤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거 같은데...

그런거 없어요


가끔 벤츠보다 비싼 억소리 나는 외제차로 아이를 학원에 픽업해주는 엄마들이

좀 다르게 보일뿐..


대부분 다 그저그래요.


할머니들이 삼삼오오 밍크 세트로 입고 떼지어 다니는게 다르다면 다를뿐..


강남에 대한 환상이 강남부심을 만들어내는거 같아요

사실 별것도 없거든요.

갑부와 재벌급들 빼면..


IP : 119.75.xxx.11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님은
    '18.4.17 10:03 AM (114.203.xxx.105) - 삭제된댓글

    반포 사세요?

  • 2. ....
    '18.4.17 10:04 AM (211.36.xxx.199)

    강남스타일 노래도 있잖아요

    환상이라기보다
    어떤 문화적인 현상은 있다봐야죠


    뉴욕도 동경의 도시지만
    막상 거주민은 별거없듯이요

  • 3.
    '18.4.17 10:04 AM (223.62.xxx.241)

    알고있어유 ㅎ
    별거 없는거

    갑부와 재벌급들 빼면 22222

  • 4. 원글
    '18.4.17 10:05 AM (119.75.xxx.114)

    그게 왜 궁금하죠?

  • 5. ...
    '18.4.17 10:06 AM (211.36.xxx.199)

    갑부와 재벌들빼고
    밍크코드입은 할매무리들빼고
    벤츠로 픽업해주는 엄마들 빼고


    별거있나요

  • 6.
    '18.4.17 10:08 AM (112.153.xxx.100)

    저는 그 강남스타일 보면 대충 느낌오던데요. 보통 그런분들이 외제 중형차로 애들 픽업하고, 대부분이 다 외제 중헝차인 동네도 많거든요.ㅠ

    물론 자신만의 스타일이 있거나, 소박하거나
    또는 무늬만 강남스타일인 분도 있습니다.

  • 7. 안궁금한데
    '18.4.17 10:09 AM (114.203.xxx.105) - 삭제된댓글

    님이 남들더러 부심 있다 그래서요.
    설마 남도 섬에 살면서 강남 별거 아니라고 하겄소.
    반포 한복판에 사니 자주 봐서 별거 없다 하시겄쥐.

  • 8. 벌거 있나요
    '18.4.17 10:09 AM (1.233.xxx.179)

    서울에서 오래 살았던 사람은. 다 알죠~~2
    좋은 직장 많긴해요.. 거기다 더하기 대출이 많더라구요. ㅋㅋㅋ

  • 9. 음..
    '18.4.17 10:11 A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저는 서울 변두리에 살고
    강남이나 부촌?에 자주 나가는데
    젊은 사람들은 크게 차이가 없지만

    역시나 중년이상 사람들은 차이가 확~~나더라구요.

    더더군다나 노년은 역시 강남쪽 사람들이 뭐랄까 옷도 비싼거 입고
    옷색상도 은은하지만 다양하게 이쁘고
    멋진 악세사리도 어울리게 하고
    하여간 패션이 좋더라구요.

    서민들이 사는 이곳은
    대부분 패션이라고 하기보다는 실용성이죠.
    활동하기 편안한 옷을 주로입죠.
    색상도 어두운 색을 선호하구요.

  • 10. ...
    '18.4.17 10:13 AM (211.192.xxx.1)

    솔직히 여유들 있죠 ㅠㅠ 저도 강남 살기는 하는데, 직장 때문이고, 그냥 얹혀 사는 거구요...뭐 사람 사는건 다 똑같다고들 하지만 다르고요...물론 부자들이 다 강남에만 사는건 아니지만요. 그냥 강남 강남하는게 강남만 한정한다기 보다는 그냥 부자들에 대한 지칭 같아요. 그리고 그 부자들의 모습을 많이 봐서인지 저는 좀 다르다고 느껴지네요.

  • 11. 원글
    '18.4.17 10:13 AM (119.75.xxx.114)

    요즘은 벤츠도 너무 흔해져서 강남스타일은 아니죠

  • 12. ..
    '18.4.17 10:16 AM (218.155.xxx.92) - 삭제된댓글

    십수억 집에 살면서도 억억소리 나는 이웃때문에
    본인은 평범하고 별거없다고 생각하는건 강남주민들이지
    안살아봤으면서 별거없다 판단할 수 있나요?

    강남 밖에서 보면 자력이든 부모덕이든
    강남집값 감당하면서 사는 사람들이 부러운건 사실이죠.
    돈벌면 거기가서 살고 싶어요.
    나도 건물주들과 비교하며 평범함을 느끼고 싶음. -.-

  • 13. ㅇㅇㅇ
    '18.4.17 10:18 AM (120.142.xxx.101)

    상대적 빈곤감을 느끼는 부류들에겐 먹힐 현상. 근데 그게 울나라만 있는 것도 아니고.

  • 14. 강남 부심이
    '18.4.17 10:19 AM (61.98.xxx.56)

    저는 더 신기해요..그냥 주소가 거기인걸로 으스대는 부심..거기 다세대주택들 사는 사람도 않고 술집녀도 많고..

  • 15.
    '18.4.17 10:24 AM (112.153.xxx.100) - 삭제된댓글

    그래도 벤츠가 젤 많고 그 다음이 BMW죠.
    주부들이 페라리ㅡ물론 세단있지만-- 타는 사람 별로 없잖아요. 가격.디자인등등 여러가지 고려해 여자들에게 가장 인기 차종은 맞죠.ㅠ

    강남이라는게 꼭 지역적 특성이 아니라 고소득이나 전문직 중산층을 지칭하게된거 아닌가요?

  • 16. 그래서
    '18.4.17 10:27 AM (223.62.xxx.142)

    지방에서 온 돈 많은 사람들은 꼭 강남에 집 삽니다.

    그런데 강남도 다 같은 강남이 아니더라고요.
    저 대치동 살다 압구정동으로 왔는데 좀 달라요 ^^;

  • 17. 제가 평범한 강남키즈
    '18.4.17 10:31 AM (119.149.xxx.77)

    학창시절 내내 재야에 묻혀 살았고
    남들 다 가는 대학 나와서 남들 다가는 직장 다녀서
    참 별것 아닌 인생을 살았다 싶은데
    대학동창 중 하나 남쪽 지방에서 서울로 유학와
    졸업후 같은 직장 다닌 동기는
    늘 자신감이 철철 넘치더군요.
    대학갔다고 시골에서 플래카드도 걸렸대요.
    전 같은 상황이어도 늘 자신감 넘치는 그친구가 부러웠어요.

  • 18.
    '18.4.17 10:36 AM (221.146.xxx.73)

    그냥 중산층이 대부분 아닌가요?

  • 19. ...
    '18.4.17 10:38 AM (119.64.xxx.92)

    근데 동네마다 좀 다르기는해요.
    전 본가가 동작구였는데 송파구로 독립해서 살거든요.
    가끔 부모님집에 가보면 뭔가 북한에 간것같은 분위기랄까 ㅎㅎ
    제집근처가 준광관지라 살랄라 꾸미고 놀러온 사람들이 많아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요.
    지금은 본가가 강남구로 이사했는데 특별히 좋은건 모르겠어요.

  • 20. 강남 변두리에서 강남한복판에 살아
    '18.4.17 11:26 AM (61.74.xxx.120)

    봐도 삶의 만족감이 너무 좋습디다.
    저 강남한복판에 이사와 보니 이래서 강남강남 하나보다 합니다. 정신적인 만족감, 강남만이 가잘 수 있눈 인프라들,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망과 넓직하고 직선으로 된 도로체계등, 스스로의 허영을 충분히 채워주는 시선들

  • 21. ㅋㅋ
    '18.4.17 11:39 AM (124.53.xxx.69)

    대학동기 하나는 지방에서 올라와 자취하던데
    어떻게든 강남서 살려고 반지하에서 살던데
    그돈이면 다른 동네가서 더 나은 조건 집 얻을만도 한데
    뒤에서 다들 욕하더군요..

  • 22.
    '18.4.17 11:58 AM (124.49.xxx.121)

    강남구민이야 뭐 그렇게 생각할 수 있죠 일상이니
    그런데 아니시면 본인도 모르는 열등감이 있으신것 같습니다
    관심없는 사람은 아예 그런 생각 안하지않나요

  • 23. 119.75.114야
    '18.4.17 12:16 PM (1.237.xxx.156)

    서울지하철 노선도라도 한번 들여다보고 말하길.

  • 24. ...
    '18.4.17 1:43 PM (222.237.xxx.194)

    그런식이면 미국은 별거고 유럽은 별거겠어요
    다 똑같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1168 사주명리학에 대한 기초, 초보 인데요 시중에 책 추천좀 부탁드립.. 7 잘될꺼야! 2018/04/18 1,614
801167 20만돌파!!! 4 ㅂㅅㅈ 2018/04/18 1,139
801166 버거킹 와퍼주니어 1900원예요~~ 6 2개째 2018/04/18 3,402
801165 그래서 삼성증권사태는 현재 누가 조사받고 있나요? 6 ........ 2018/04/18 569
801164 전화로 여론조사 하네요 . 2018/04/18 434
801163 화내고 싸우고 하는것도 에너지가 엄청 필요하지 않나요..?? 19 .... 2018/04/18 3,315
801162 예전 성문영문법처럼 영어자습서같은 영문법책 있나요? 추천해주세요.. 5 영어 왕초보.. 2018/04/18 1,271
801161 노량진에서 혼밥하기 좋은가요? 5 dd 2018/04/18 1,133
801160 42세,흰머리 3올 뽑았습니다.질문있습니다 15 새치 2018/04/18 4,068
801159 숯가루 드셔보신 분 계세요? 4 가스 2018/04/18 911
801158 평소엔 안먹다가 여행가면 먹는음식 있으세요? 5 고양이 2018/04/18 1,039
801157 이동형 작가 웃기네요 58 .. 2018/04/18 5,887
801156 영어 문법책관련인데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책이 종류가 많아.. 2 renhou.. 2018/04/18 771
801155 대권 잠룡 기사에 김경수 의원 등장.jpg 7 ㅇㅇ 2018/04/18 1,813
801154 블랙헤드는 몇 살쯤 되면 없어지나요? 12 2018/04/18 3,092
801153 기능사 실기 시험이 일년에 1번 있는데... 3 ... 2018/04/18 748
801152 도서관인데 울음 삼키고 있어요. 95 .... 2018/04/18 31,750
801151 외국인데 어제부터 맥북프로 전원이 안켜져요 2 .. 2018/04/18 1,145
801150 권모 기자의 모습에서 드루킹이 보이는 거 저뿐인가요? 75 .. 2018/04/18 3,294
801149 MRI 대학병원에서 꼭 찍어야 하나요? 9 음냐~ 2018/04/18 2,507
801148 살림남 김승현네 17 ㅇㅇ 2018/04/18 6,857
801147 다들 조현민 같은 오너한테 당한적 없나요? ㅠㅠ 15 ㅇㅇㅇㅇㅇ 2018/04/18 3,689
801146 오늘 도미노 피자 60%할인 SKT고객 16 .... 2018/04/18 5,727
801145 다이어트와 변비 4 ㅇㅇ 2018/04/18 1,287
801144 조현민은 한국 국적 포기한 미국사람 3 미쿡인 2018/04/18 2,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