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호텔 투숙 중 있었던 일이예요
체크아웃 11시인데 10시 20분쯤 수리 도구를 들고 있던 인부가
카드키로 문을 열고 들어오네요
물론 비어 있는줄로 알았겠죠
서로 놀라 멍..
그분은 처음에는 약간 짜증 섞인 표정 말투로 뭐냐는 식이다가
이내 상황파악 하고 손님이시냐고 아직 체크아웃 전이냐고
죄송하다고 하며 가네요..
여행중이라 바로 컴플레인 없이 체크아웃했어요
지금 돌아왔고 차분히 생각중인데
이거 있을 수 있는 일인지..
생각할수록 소름돋네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텔 투숙 중..
.. 조회수 : 2,701
작성일 : 2018-04-17 09:10:48
IP : 59.12.xxx.12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ㅁㅁㅁ
'18.4.17 9:13 AM (222.118.xxx.71)다음부터 바로바로 대응하는수 밖에...
이제와서 어쩔..2. 이제와서 뭔 대처요
'18.4.17 9:13 AM (1.237.xxx.156)그때 수화기 들었어야죠
3. ..
'18.4.17 9:13 AM (124.111.xxx.201)있을 수 없는 일이긴한데 이제와서 뭘 어찌할까나요?
4. ..
'18.4.17 9:14 AM (223.62.xxx.69)바로 얘기했어야죠 ....
5. 그냥
'18.4.17 9:15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넘어갑시다.
의도적으로 문 따고 들어온것도 아니고
그냥 사람 살면서 객실관리팀과 보수팀 사이에 숙박객 입퇴실정보가 제대로 전달 안된건데
마음먹기에 따라 엄청나게 불쾌한 일이고 큰 사고이지만
또 달리 생각해보면 그냥 누구든 일 하면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예요.6. 음
'18.4.17 9:20 AM (110.70.xxx.190) - 삭제된댓글체크아웃할 때 확실하게 말하지 그러셨어요.
지금이라도 호텔 홈페이지에 가서 글 올리세요.
너무 놀라셨겠어요.7. 샤워
'18.4.17 10:04 AM (180.230.xxx.161)샤워라도 하고 있거나 속옷 차림이었으면 어쩔뻔 했어요
8. ...
'18.4.17 12:46 PM (203.142.xxx.49)호텔이 11시 체크아웃 인곳도 있군요~
보통 12시 아닌가요?9. ..
'18.4.17 1:54 PM (59.12.xxx.121)체크아웃 정오나 2시인 경우도 있지만
호텔 좀 다니다 보면 11시인 경우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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