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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딩 딸과 아빠 사이 좋나요?

고민 조회수 : 3,149
작성일 : 2018-04-17 09:08:37
어릴때른 아빠 무릎에도 앉고 안기고
그랬던 땔이 중학생 되니 데면데면 하네요
아빠인 남편도 서운해하는 눈치구요
가운데에서 제가 눈치 보기 바쁘고
아이에게 아빠에게 인사시키고 그러는데요
왜 아빠에게 쌩 까는지 (표현 죄송-젤 적절한거 같아서)
모르겠어요
아빠도 자상하고 저와 사이도 좋은데요
지난날 부부싸움 없지는 않지만요
지랄총량인지 ㅠ
아이와 대화 해보면 아빠가 좀 맘에 안드나봐요
남펀이 보통의 상남자 인거든요
공감 없고 세심하지 않고 ㅠ
그치만 가정에 충실하고 성실해요
아이와 함께 하는법을 모르는거 같아요
다른 가정들은 어떠세요?
IP : 112.170.xxx.6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핸폰이라
    '18.4.17 9:09 AM (112.170.xxx.69)

    오타가 많습니다

  • 2. 중학생이면
    '18.4.17 9:11 AM (58.230.xxx.242)

    다 그럴 때죠
    저는 제가 나이 먹으니 아버지에 대한 정이 늘어만 갑니다.

  • 3. ..
    '18.4.17 9:11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상남자는 멋지고 훌륭한 남자로서 공감 없고 세심하지 않은 경우에 쓰지 않죠.
    중딩이 아빠랑 사이 좋아도 무릎에 앉고 그러면 거시기하고.
    그냥 냅둬요.
    크면 아쉬운 사람이 노력해요.

  • 4. ㅇㅇ
    '18.4.17 9:16 AM (1.241.xxx.11)

    저희는 중딩 딸 하나 외동이에요. 어릴 때는 오히려 엄마보다 아빠를 더 좋아하고(제가 엄하고 아빠가 자상해요) 아빠도 딸아이 끔찍하게 예뻐하거든요. 그런데 중학교 입학하고 아빠를 소 닭 보듯 하더니 사이가 완전 냉랭해졌었어요. 아이가 차갑고 버릇없게 구니 아빠도 애를 어찌할 바를 모르고 꼴 보기 싫다 하더라구요. 지금 중 3인데 조금 나아졌어요. 꾸준히 상담 받는 선생님이 있어서 상담 했었는데 사춘기 때는 나와 이성인 아빠에게 반감을 갖는 여자아이들이 조금 있다 하더라고요. 중요한건 부모가 힘들더라도 꾸준히 제자리에 있어주면 사춘기 통과한 아이도 제자리로 돌아온다고.. 사춘기 동안 부모와 관계가 나빠지지 않도록 기다려줘야 한다더라구요. 그래서 저희 남편은 그냥 마음을 놓았어요. 인사도 일방적으로 하고. 선생님 말씀이 그냥 하숙생 대하듯하래요.

  • 5.
    '18.4.17 9:17 AM (49.171.xxx.160)

    중딩이면 다 그런거 아닌가요. 딸한테 엄청 잘해주는 딸바보 아빠도 싫어질 나이가 된듯한데요.
    공감없고 세심하지않고...

    다만 아빠한테 예의는 지키고 싸가지없는 행동은 못하게 해주세요.

  • 6. ...
    '18.4.17 9:18 AM (223.38.xxx.49)

    사춘기때 이성에 대한관심이 늘어나면서 호감도 생기지만
    비판하고 안좋은점을 찾아내고 싫어하기도 하는데
    주변 가까운 남자인 아빠가 그 대상이 된다고 하네요.
    지나가는 과정이다 생각하시구 남편께 지나친 잔소리등
    자제 부탁드리세요. 원글님은 지나친 반응은 혼내시구요
    지금 대학생 두 딸들 아빠랑 사이 좋은데
    사춘기때는 밥먹을때 옆에도 안앉았었어요.

  • 7. ㅇㅇ
    '18.4.17 9:19 AM (1.224.xxx.86)

    공감력 없는 상남자?와 잘 지낼 수 있는 사춘기 청소년은 어디에도 없을듯
    어쩔 수 없어요
    딸도 아빠의 단점이 잘 보일 나이고 못마땅 할 수 밖에
    너무 안달하는것 보다 그냥 인정하고 적당히 무심해 지는게 나을 수도 있어요

  • 8. 답글
    '18.4.17 9:24 AM (112.170.xxx.69)

    감사합니다
    아이와 대화 많이 시도 하고 좋아하는 아이돌도
    관심가져주고
    자상한 편이라 생각됩니다
    근데 아이가 대답도 잘 안하고 얼굴도 잘
    안쳐다보고 ㅠㅠ

  • 9. dlfjs
    '18.4.17 9:24 AM (125.177.xxx.43)

    데면데면해요

  • 10. ㅁㅁㅁㅁ
    '18.4.17 9:24 AM (119.70.xxx.206) - 삭제된댓글

    아들도 그러네요
    제남편도 공감능력 꽝이에요..

  • 11. ..
    '18.4.17 9:25 AM (124.111.xxx.201)

    공감하지 않고 세심하지않은 아빠 좋아하는
    사춘기 딸도 있나요?

  • 12. 공감없다는
    '18.4.17 9:30 AM (112.170.xxx.69)

    표현이 오해를 ㅠ
    제가 생각한 다정한 남자의 기준에 못미쳐서
    공감 없다는 표현을 한거예요
    제 남편이 부족한 점도 있지만 아빠로 남편으로
    괜찮다고 중간이상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저 위에
    이성으로 반감가질 나이라는말에 위로가 됩니다
    저는 계속 이렇게 사이 안좋게 될까봐
    키워보신 분들의 경험담이 궁금했는데
    감사합니다
    첫째고 외동이라 생각이 많은 아침이었나봐요

  • 13. 중간에서 잘 해야 할
    '18.4.17 9:31 AM (221.166.xxx.49)

    엄마역할~자식과 남편간의 간극을 줄이고 갈등 없도록 조율하고 잘 맞추게 노력한다.

    저도 힘들어요

  • 14. 남편이
    '18.4.17 9:33 AM (112.170.xxx.69)

    갱년기가와 와서 그런지 금방 다운되네요
    아이는 사춘기이고
    가운데에서 넘 힘들어요

  • 15. 아유
    '18.4.17 9:37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누구에게든 중재 따위 하려고 하지 마세요.
    둘이 해결하라고 해요.
    심한 집은 엄마가 사소한 것까지 통역하는데
    짜증 안내고 통역하는 것도 이상하고,
    짜증 내면서 통역하는 것도 이상하고,
    중간에 엄마만 우스워져요.

  • 16. 울집도
    '18.4.17 9:39 AM (118.37.xxx.114) - 삭제된댓글

    그냥저냥
    이래저래 윤활유역을 해야하는 엄마역활이 엄청 커요

  • 17. 울집도
    '18.4.17 9:42 AM (118.37.xxx.114) - 삭제된댓글

    남편은 아직도 심심하면 아이를 툭치고 도망가는데
    아이는 아빠가 때린다고 나한테 성질내고
    일요일마다 짜증 중간에서 괴롭습니다

  • 18. 가족 여해은
    '18.4.17 9:48 AM (112.170.xxx.69)

    무리이겠죠?
    아니면 이럴수록 여행을 가야할까요?
    요즘은 외식도 저희부부만 가요 ㅠ

  • 19. 오타
    '18.4.17 9:49 AM (112.170.xxx.69)

    여행
    아이가 가기 싫다고 하면 존중해줘야 할까요?

  • 20. ...
    '18.4.17 9:51 AM (222.236.xxx.14) - 삭제된댓글

    사춘기잖아요..... 근데 그시절 지나면 또 사이좋아져요... 저 완전 저희 아버지랑 친구같은 관계인데 그때 좀 서먹서먹했던것 같아요.

  • 21. ..
    '18.4.17 9:53 AM (222.236.xxx.14)

    사춘기잖아요..... 근데 그시절 지나면 또 사이좋아져요... 저 완전 저희 아버지랑 친구같은 관계인데 그때 좀 서먹서먹했던것 같아요. 글쓴이님 학창시절을 생각해보세요..?? 학창시절때도 아버지랑 서먹서먹한 느낌없이 사이 완전 좋으셨나요..?? 그시기 지나면 다시 좋아지니까 넘 걱정 하지는마시구요...

  • 22. 제 딸도
    '18.4.17 9:57 AM (175.193.xxx.162)

    고등학교 졸업하더니 아빠한테 맛있는 요리도 해주고 둘이 두런두런 얘기도 잘하고.....
    아들이 나 없는 동안 둘이 무슨 일 있었냐고 하더라구요..ㅎㅎㅎ

  • 23. ㅇㅇ
    '18.4.17 10:29 AM (1.241.xxx.11)

    네 하기 싫다는건 억지로 하지 마세요. 설사 억지로 여행을 갔다 해도 여행기간 동안 관계가 더 나빠질 기능성이 커요. 엄마가 할 일은 그냥 아이에게 공감해주고 편들어 주는것 밖에 없어요. 제가 상담했던 선생님이 엄마는’문고리’ 같은 역할을 하라더군요. 곁에 있는듯 없는듯 있지만 문을 열 때 꼭 필요한 문고리. 옆에서 기다려주고 필요할 때 응답해주는. 저도 갱년기 겹치고 건강도 하나하나 안 좋아지고 아주 힘들어요. 그렇지만 영원한 고통은 없단거에 희망을 걸어요. 사춘기는 언젠가는 끝나니까요. 단 부모의 중요한 역할은 사춘기를 끝내고 아이가 돌아왔을 때 관계가 악화되지 않도록 묵묵히 끈기를 가지고 가다리는 거겠죠.

  • 24. 중2
    '18.4.17 11:39 AM (223.33.xxx.150) - 삭제된댓글

    여기 조언에 같이 공감하며 배우고 갑니다.
    제 아이도 큰 반항은 없으나 원글님댁과비슷해요
    용돈이 필요한 주말에 살짝 미소띤 얼굴 보여주죠
    저도 시간이 차차 변화시킬꺼라 믿어요

  • 25. 저희
    '18.4.17 1:13 PM (118.221.xxx.84)

    집 상황입니다.
    중간에서 야단도 쳐 보고, 회유도 해 보지만, 아빠를 지 학교 남학생 정도로 생각하는 것 같아요.
    아빠는 어떻게든 잘 해 줄려고 애 쓰는데. . .
    어제도 별겨 아닌걸로 아빠한테 화를 내는데, 시험기간이라, 저도 별 말은 안하고.
    오늘 들어가서 야단을 쳐야 하나, 생각 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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