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맘 이사 고민 조언 부탁드려요..

ㅇㅇ 조회수 : 927
작성일 : 2018-04-17 08:36:56
직장 다니고 애 둘인데요. 친정 옆이 아이들 유사시 더 안정적일 것 같은데 한번 새아파트 좋은데서 살아보고 싶어서 헬리오 연말에 전세나 매매로 이사가고 싶기도 하네요.

거기로 가면 친정엄마가 왔다갔다 하시기 불편하시고 시터를 계속 써야할 것 같아요. 친정과 같은 아파트 단지로 가면 전세로 갈거고 애들 학교랑 어린이집 하원 후 엄마가 좀 봐주실 것 같아요.

그냥 욕심 버리고 친정 근처가 맞겠죠? 맞벌이하니..ㅜ
IP : 223.62.xxx.17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정어머니의
    '18.4.17 8:39 AM (175.198.xxx.197)

    성향이 희생적이고 자식 우선 주의시면 친정 근처가 낫겠죠.

  • 2. 네..
    '18.4.17 8:40 AM (223.39.xxx.203)

    네.. 케어필요한 아이들 있는 상황이면 거기에 맞추는게 우선일것 같아요 새아파트는 나중에 아이들 크고나서도 얼마든 갈수있으니까요~ 지금 님도 아이들도 다 편할수 있는 상황은 친정근처 같아보이네요

  • 3. ..
    '18.4.17 9:21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친정 엄마만 오케이 하면야 뭐.
    새아파트 아니면 삶의 질이 떨어져서 불행하다는 여자가 워낙 많더군요.
    집이 후지면 우울해서 애들한테 짜증낸다는 여자도 있고.
    자신의 성향을 잘 파악해서 움직여야 두 번 움직이지 않겠죠.

  • 4. 지나고 보니
    '18.4.17 9:29 AM (112.216.xxx.139)

    (친정어머님께서 괜찮다 하신 경우)
    아이들 어릴 때(초등 3학년까지)는 무조건 안정적인 양육환경이 중요하더라구요.

    아이들이 얼마나 어린지 모르겠으나, 어머님이 동의하셨다면 무조건 어머님 집 근처로 가세요.
    아이들 다 자라면 더 좋은 새아파트가 지어질지도 몰라요. ^^

  • 5. 원글
    '18.4.17 9:44 AM (223.62.xxx.174)

    조언 감사합니다. 지금 사는집이 너무 오래된 집이라 새아파트에 너무 끌렸거든요..

    제가 고생하고 애들 케어가 잘 안되니 엄마가 가까이 오면 저녁에는 봐준다고 하시더라구요.

    아이들은 8살 2살이랍니다..

  • 6. 지나고 보니
    '18.4.17 10:44 AM (112.216.xxx.139)

    아이 둘 터울이 좀 있네요.

    저라면, 큰아이 초등 2학년까지는 친정엄마께 신세 질거 같아요. (엄마한텐 넘 죄송하지만.. ㅠㅠ)
    그럼 작은 아이가 4살 되니까 유치원 반일반 보내고 오후에 하교 한 큰애랑, 작은애 케어가 가능한 도우미 구하구요.

    딱 2년만 전세 살고, 큰아이 3학년되기 전에 학군 알아보고
    3학년 첫 학기 시작 될 때 새아파트로 이사 가겠어요. ^^;;

  • 7. 원글
    '18.4.17 11:34 AM (223.62.xxx.174)

    윗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도 학군이 친정근처는 정착하기에 별로라 조금 걸리더라구요..이년만 살고 아이 3학년 첫학기에 이사가는 걸 생각해 봐야겠습니다..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6973 강릉 혼자여행(?) 추천부탁드려요. 16 감행 2018/05/02 4,021
806972 이재명은 혜경궁김씨 광고를 막았다. 왜? 11 ㅇㅇ 2018/05/02 2,038
806971 과외를하다 성적이 안나오면 바로 바꾸시나요? 14 2018/05/02 3,608
806970 오리털 롱패딩 3개 세탁후 걸레 쉰네 구제방법 없을까요 14 세탁 2018/05/02 6,291
806969 새 역사교과서 집필기준에 ..한반도 유일 합법정부.. 표현 빠진.. 5 ........ 2018/05/02 958
806968 곧 어버이날인데 돈이 진짜 한푼도 없어요 26 .. 2018/05/02 7,166
806967 수학 선행학습 2 이미정 2018/05/02 1,155
806966 6살아이가 장난감을 두번 가져갔는데 애기엄마한테 말해줘야 할까요.. 4 솔솔 2018/05/02 1,528
806965 울릉도 성인봉 등산초보자는 힘든가요? 2 소란 2018/05/02 1,300
806964 상식밖의 행동을 한 친구랑 여행와있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38 2018/05/02 7,946
806963 팬티라인 지방종?? 어느과 가서 째야할까요? 21 아이구 ㅠㅠ.. 2018/05/02 12,306
806962 바람끼 많은 사람일수록 항상 새로운 여자 찾나요? 3 ㅎㅎ 2018/05/02 3,214
806961 혼인율 역대 최저…장년층 '황혼 이혼'은 급증 8 oo 2018/05/02 3,326
806960 사이비종교에 빠지는건 결국 참을수없는 영생욕심때문 6 아니겠어요 2018/05/02 1,796
806959 병원에서 사상 등에 관한 개인정보 동의 요구 받았어요. 3 pefe 2018/05/02 602
806958 쿠쿠밥솥 문의 드립니다 5 물받이 2018/05/02 1,115
806957 청주쪽은 부동산 가격이 어떤가요? 8 2018/05/02 2,482
806956 맞벌이 퇴사시 자동으로 남편 직장보험으로 넘어가나요? 3 비구름 2018/05/02 1,661
806955 고객 영수증에 말귀 못 알아쳐먹는 할배 라고 욕설한 피자가게 6 세상에 2018/05/02 2,525
806954 미국에 있는 숙소를 카드로 결제하는데요 2 수수료 2018/05/02 752
806953 오늘 JYP 구원파 기사에 묻힌 또 다른 소식 (별 거 아님 주.. 10 세우실 2018/05/02 4,722
806952 팩토나 아담리즈같은 교구수학 한게 고학년 수학에 도움이 되나요.. 8 ,, 2018/05/02 3,906
806951 중학생 아들 한쪽 다리 쪽이 다 아프다고 하는데 5 아이맘 2018/05/02 1,517
806950 중앙선관위 전화 후기 [펌] 2 읍읍 2018/05/02 1,522
806949 [PD 수첩] 국정원과 가짜보수 9년 동안 2018/05/02 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