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하에겐 정말 감정을 못느끼겠어요

. 조회수 : 4,695
작성일 : 2018-04-17 06:52:49
보통 나이들수록 자연의 법칙?인지 어리고 상큼한 모습을 좋아하는게
인지상정인듯한데 전 전혀요..
요즘 난리난 정해인이나 아이돌그룹들 봐도 전혀 남자로 느껴지지도
매력적이지 않아요ㅜㅜ
그냥 나중에 내 아들이 저렇게 잘생기고 훈훈하게 자라줬음 싶고 ㅋㅋ
그냥 잘생겼다싶어 흐뭇한 엄마마음뿐...

저에게 최고의 남자는 조지 클루니고
그외 지진희 감우성 손석희씨 등..
한참 연상들뿐이네요^^;

그런데 저한테 대시해오는건 참 아이러니하게도 연하들입니다;
6살 연하까지도...;;
이러니 뭔 로맨스가 되어야죠ㅜ

연상의 이상형에게선 별 매력없는 여자인가 싶고 그래요..
뭐..쿨럭..
IP : 221.157.xxx.5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ㅈㄷㄱ
    '18.4.17 7:02 AM (121.135.xxx.185)

    저도 연하는 관심이 없어요... 막내로 자라서 그런지 .. 오빠같은 남자들이 좋지 남동생 같은 애들은 별루임. 근데 이게 40 넘어가면 또 달라진다고 하대요? ㅎㅎ 기대중입니다 ...

  • 2. 아직
    '18.4.17 7:07 AM (175.223.xxx.229)

    젊다는 증거예요^^

  • 3. 줄곧 나이차이나는 남자였는데
    '18.4.17 7:13 AM (175.223.xxx.165)

    나이드니 연하도 괜찮네요

    더 나이먹어보세요.
    내 나이가 많아질 수록 남자도 남자로서 매력이 떨어지기때문에 연상보다는 연하가 더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어요.

  • 4. ㅇㅇ
    '18.4.17 7:21 AM (121.168.xxx.41)

    저도 비슷해요
    도깨비 드라마 할 때 잘 생긴 남자배우가 3명이 나온다고 해서
    2명만 나오는데 이상하다.. 그랬거든요
    제 눈에 육성재는 애였지 남자배우가 아니였던 거죠.

  • 5. 현현
    '18.4.17 8:03 AM (117.123.xxx.73)

    저도 그랬는데 30후반 되니까 다르던데요. 어차피 연하 만나도 서른 넘은 남자들이라 동등하게 보이더라고요. 결국 5살 연하랑 결혼했어요

  • 6. ㅇㅇ
    '18.4.17 8:19 AM (180.230.xxx.96)

    저도 오빠만 둘 있는데
    연상도 좋은데 연하도 사람에 따라 감정이 똑같게
    느껴져 오히려 괴롭네요
    전 그냥 동갑이랑 결혼하는게 젤 좋다고
    생각했더지라.. 나이는 정말 상관없는건가
    그런생각 많이 들어요 ㅎ

  • 7. ...
    '18.4.17 8:25 AM (218.158.xxx.98) - 삭제된댓글

    40대 중반
    이제야 젊고 어린 애들이 보이네요
    집에 동생도 많고 학교마치자 마자 남고에 발령 저한테 연하는 말 징그럽게 안 듣는 극성스러운 생명체였죠.
    조지 클루니,휴그랜트 좋아했죠.
    도깨비도 육성재 별매력없이 본거도 같구요.
    작년부터 젊은 애들 보이네요

  • 8. 연하
    '18.4.17 8:44 AM (211.197.xxx.71)

    연하가 자꾸 대시한다면
    연하랑 결혼하실지도 몰라요 ㅎㅎㅎ

    저도 연애 두번하고 결혼했는데
    두번 다 연하가 대시했고
    두번째 녀석(?)이랑 연애4년 결혼 11년차 됩니다. 총 15년이네요.
    연애때랑 변함없이 아니 오히려 인간적인 면으론 더 깊이 사랑하고 사랑받고있고요.

    물론 저도 제가 어렸을때부터
    이상형이 한참 나이많은 남자였어요.

    밥누나를 보면서
    우리도 저랬었지하며 공감가는 부분이 많습니다. 비슷한 사건도 꽤 있었고
    다른 점이라면 손예진과 제가 많이 다른 종족(인종. 레벨)쯤으로 보인다는것이겠네요. ㅋㅋㅋ

  • 9. ...
    '18.4.17 8:51 AM (112.220.xxx.102)

    저도 연상만 만났을땐
    연하는 눈에도 안들어왔는데
    연하 한번 만난 이후론
    동갑이나 연상은 아저씨 할아버지로 보여서 한동안 좀 그랬어요 -_-

  • 10. 나나
    '18.4.17 9:12 AM (125.177.xxx.163)

    흠 저도 그래요
    뭔가 애같고 ㅎㅎ
    근데 전 이성이든 동성이든 연하만 붙어요
    언니들하고도 잘 지내는데 유독 저보다 어린 친구들이 친하자고하는 경우가 훨씬 많아요
    오래 지속된 모임도 대부분 동생들 모임 ㅜㅜㅜ

  • 11. .....
    '18.4.17 9:18 AM (223.38.xxx.149)

    이해는 가는데 늙은 냄새는 싫더라구요
    남자 마흔이 넘어가면 관리 잘 안하면 냄새나요
    언급한 연예인들 보면 매력은 있어도 몸도 냄새도 늙었겠지 싶어요
    그렇다고 연하가 좋은것 아니고요
    20대30대 청춘들은 냄새도 안나고 풋풋하죠

  • 12. 흰머리
    '18.4.17 9:35 AM (223.62.xxx.58)

    저도 조지클루니를 대표해서 중후한 매력인 남자 흰머리가 꼭 있어야 제 이상형이었어요 남친한테도 머리염색하지 말라고...무조건 연상만만났는데 그게
    매력적인 연하를 만나니 끝...재밌다가 귀엽다가 섹시하다가 남자답다가..제 결론은 나이는 상관없다는거

  • 13. ㅋㅋ
    '18.4.17 11:41 AM (221.157.xxx.54)

    아 제가 만난 연하들이 문제였어요! ㅋㅋ 다들 걍 귀여운 동생으로만 보이고 남자미는 없어요ㅜㅜ 매력적인 연하만나면..아 궁금하네요

  • 14. 저도
    '18.4.17 6:12 PM (222.234.xxx.8)

    엄청 연상 중후한 남자 좋아했었는데 45넘으니 연하 젊은 남성 설레고 멋지게 느껴집디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0616 김문수나 홍준표보다 대선3등 그사람이 더 싫은분들 있으세요..?.. 6 ... 2018/04/17 833
800615 강아지 사료 갈아서 제가 만든 음식에 섞어먹여도 돼요? 9 . 2018/04/17 1,827
800614 민주당 경기도 경선 ars 투표 안내입니다 8 ㅇㅇ 2018/04/17 1,019
800613 차량 사고 시 공업사 선정은? 5 . . 2018/04/17 1,291
800612 고기 살때, 새로 썰어달라는거 12 소고기 2018/04/17 4,210
800611 공덕사는데 비행기 소음 뭘까요? 32 2018/04/17 3,235
800610 요즘 AI라 하는 게 정말 AI인가요? 1 ?? 2018/04/17 962
800609 나는 문재인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나 41 다인 2018/04/17 2,125
800608 이마 주름이 훅 생겼어요 ㅜㅜ 1 ㅇㅇ 2018/04/17 1,553
800607 멍청한 나 5 .... 2018/04/17 1,365
800606 콜택시로 이용시 제주도 숙소추천 부탁드려요 5 뚜벅이 2018/04/17 856
800605 새아파트 하자 7 햇빛이잘드는.. 2018/04/17 1,808
800604 좀 우습게도 강남에 대한 환상들이 좀 있는거같아요 19 ㅁㅁ 2018/04/17 5,549
800603 [청원] 전수조사 청원 10만 돌파 !!! 14 전수조사 2018/04/17 1,476
800602 굿네이버스 아동후원 만18세 이후 2 나나나 2018/04/17 1,258
800601 나이 42세 가슴수술 미친짓일까요?? 36 ㅠㅠ 2018/04/17 9,274
800600 아크릴화 그리다가 문의드려요. 8 jack 2018/04/17 916
800599 자식복이 별건가요? 7 자식 2018/04/17 2,995
800598 티비조선 폐지청원을 제2의 드루킹이라는 철수씨??? 7 ㅇㅇ 2018/04/17 1,110
800597 19만개 약물효과 통달.. 'AI 약사' 나온다 4차산업 2018/04/17 1,118
800596 멋진 차림의 할머니를 봤어요 14 woman 2018/04/17 7,545
800595 결혼해서 행복하신 분들은 어떤 남편감을 만나셨나요? 26 ... 2018/04/17 8,638
800594 오늘 낮2시 SBS 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 토론 21 한번이라니 2018/04/17 1,018
800593 얼굴이 너무 크고 길어요 ㅜㅜ 14 2018/04/17 4,456
800592 나훈아 노래에 꽂혔어요. 7 ........ 2018/04/17 1,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