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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 곧 중간고사 시험인데 천하태평

중2 조회수 : 1,478
작성일 : 2018-04-17 01:40:23
중2 아들이 중1 2학기 자유학기제를 보내더니
시험공부에 대한 감을 잃었는지 긴장감도 없고
공부를 하려는 의욕이 없어보여요.
중2가 되면서 부쩍 말도 잘 안듣고
학원 겨우 다녀오고 학원숙제 겨우 하긴 하는데
얼마남지 않은 중간고사 대비 나머지 과목들을 집중해서 공부하는 모습이 안보여 속터질 지경이네요.

중1 첫시험때는 중학교 시험준비를 어찌할줄 몰라하길래
요령을 알려주느라 좀 도와줬어요.
수학만 학원도 안다니고 등한시하더니 수학성적이 폭망.
점수가 넘 낮으니 수학학원 간다해서 보냈더니
기말때는 성적이 많이 오르고
다른 과목들도 혼자 공부해서 어느 정도 성적이 나오긴 했는데..

이번 중2때는 긴장감을 찾아볼 수가 없네요.
잔소리도 지치고 어거지로 공부시킬 수도 없어서 손놓고 있는데
성적이 얼마나 바닥을 칠지 모르겠어요.
본인 스스로 깨닫도록 내버려둬야겠죠?
옆에서 보고만 있자니 속이 타들어가네요

저같은 분들 있으신가요??
IP : 211.36.xxx.15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18.4.17 2:09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자유학기제 문제입니다.
    우리 아이 학교는 중1, 2학기에 자유학기제인데 아이가 중1 1학기는 열심히 해서 전교권 찍고 2학기는 편히 생활하겠다고...시험이 없고 수행만 있으니까...라고 하네요. 수행은 꾸준히 안하고 그때그때 과제주면 열심히 하면 된답니다.
    지금은 기말시험때문에 새벽에 인강도 듣고 공부도 하는데 2학기에는 이거 안하겠다는 거지요.
    중2되면 1학기부터 중간기말 바로 치고 들어오는데요.
    지금은 1학기라서 열심히 하는데 이런 모범생도 중학교인지 유치원인지 착각하게 만드는 교육과정을 들이밀다니 답답합니다.

  • 2. 중학교면 다행
    '18.4.17 6:31 AM (175.116.xxx.169)

    그러면서 고등 올라오더니 고딩때도 천하태평..
    낼 모레인데 아직 자습서도 안산 아이 여기 있습니다
    어이 없어 뒷목.. 그러다가 뭐라하니 병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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