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늘 웃고 리액션 좋은 사람도 화나니까 무섭네요

... 조회수 : 4,871
작성일 : 2018-04-16 21:57:42
어떤 엄마 늘 웃고 약간 푼수 스타일인데... 친한 엄마가 무슨 말 하면
리액션 좋고 반응 빠르고 말도 잘 붙이고 그랬던 엄마인데
그런 사람도 화가나니 무섭네요 (그 친한 엄마가 뒤에서 그 엄마 흉 봤대요)
원래 사람은 다 화가나면 무섭다지만... 워낙 웃고 다니고 허허실실하는것만 보다
그런 표정, 눈빛들을 보니
저런 사람에게도 저런 표정과 저런 눈빛이 있었구나
하는 놀라움이 드네요
원래 그런 사람들이 화나면 더 무섭다지만... 그래도 그런 표정과 눈빛은 정말 처음이네요
IP : 125.183.xxx.15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
    '18.4.16 10:02 PM (116.127.xxx.144)

    그런 사람이 더 강하고 쎈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대개는 사람들이
    잘 웃기고 잘웃고 하면 약하다고 생각하는데
    전 그렇지 않다고 생각해요

    강하기 때문에
    우스갯소리도 할수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 2. ㄴㅊ
    '18.4.16 10:04 PM (121.173.xxx.213)

    바보라서 웃고다니는거아니죠,
    그런사람들이 더 생각많아서 리액션이 좋은거에요.
    암 생각이 없었음 그리 반응빠르지않아요.

  • 3. 아니 뭐
    '18.4.16 10:05 PM (1.231.xxx.54)

    당연한 말씀이죠

  • 4. ㅇㅇ
    '18.4.16 10:07 PM (114.200.xxx.189)

    그런 스타일이 제일 멋진 사람인것같아요....평소에는 좋지만 화내야할때는 화내는...

  • 5. ㅇㅇ
    '18.4.16 10:08 PM (114.200.xxx.189)

    그런 말이 있더라고요....만만해보이는 사람은 상대방을 배려할줄 아는 사람이라고...

  • 6.
    '18.4.16 10:23 PM (175.120.xxx.181)

    만만해 보이는 사람은 적어도 상대방을 배려해서인거
    맞아요
    미소도 보시죠

  • 7.
    '18.4.16 10:26 PM (175.223.xxx.17)

    그런분을 만만하게보셨나봐요

  • 8. ㅇㅇ
    '18.4.16 10:35 PM (1.228.xxx.120)

    제가 정말 만인이 만만하게 보는 타입인데요.
    저도 성깔 있거든요.. 근데 그걸 어떻게 다루는지 몰라요.
    정말 화가 날 때 화를 내다보면 꼭지가 돌 거 같아서 잠재워요..
    그리고 말이 조리있게 안나와요.

    하지만 원글님이 말한 그분은 멋지네요

  • 9.
    '18.4.17 1:00 AM (118.219.xxx.45)

    좋은게 좋은거라고
    쿨하게 행동하고 웃지만
    선을 넘으면 끝이거나
    똑같이 해 줍니다.

    평화로운걸 선호할뿐
    바보는 아니거든요.

  • 10. ....
    '18.4.17 2:10 AM (223.38.xxx.98)

    좋은게 좋은거라고
    쿨하게 행동하고 웃지만
    선을 넘으면 끝이거나
    똑같이 해 줍니다.

    평화로운걸 선호할뿐
    바보는 아니거든요.22222222

  • 11. 궁금하네요
    '18.4.17 7:48 A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

    흉보고 다닌걸알고 면전에서 뭐라했는지 궁금하네요

    얼마전에도 누가 뒷담화하는거 듣고 가슴이 쿵쾅거린단 사람
    있었잖아요 그글보면서 남일이라면 몰라도 진짜 나라면 어떻게했을까 싶고

    중딩된 애가 성격이 무난해서 그간 여자애들 흔히겪는 친구문제가 없었는데 동아리하는 친구가 뒷담하고 다닌다고 화를내는데
    그것역시 해줄말이 없더라구요 면전에 대고 말해보라했는데 흉보고 다닌애가 좀 쎈애라 ㅡㅡ 그것조차도 상황봐야겠던데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1524 MBC스페셜 416합창단..엄청 울었네요 15 ㅠㅠ 2018/04/17 3,895
801523 이참에 좋아죽는 분들... 아마 2018/04/17 1,156
801522 일산쪽 신경정신과 급하게 소개좀 부탁드릴께요 12 아이맘 2018/04/17 5,311
801521 하아...7명중 6명이...참... 15 ... 2018/04/17 9,643
801520 그날, 바다 강추!!!! 8 .... 2018/04/17 1,590
801519 인천교구청 근처 맛있는 떡이나 케잌 소개 좀 부탁합니다 2 코댁 2018/04/16 824
801518 마음 가는 대로 선곡 리스트 4 2 snowme.. 2018/04/16 1,382
801517 아이유 비판하면 열폭이라느니 유독 아이유만 괴롭힌다느니 하시는.. 110 김ㅇㄹㅎ 2018/04/16 7,480
801516 tv조선 김기식, 임기 말 후원금 관련 정정보도 22 뭐하자는거야.. 2018/04/16 3,590
801515 청원모음] 현재 진행 중인 청원들 /펌 9 참여합시다... 2018/04/16 956
801514 문재인 대통령은 꿋꿋이 제갈길을 가면된다 36 파리82의여.. 2018/04/16 2,456
801513 남편이 정신과에 가보고 싶다고 하는데..효과가 있을까요 36 아이맘 2018/04/16 7,766
801512 우체국 알뜰폰 추천해 주세요. 7 알뜰폰 2018/04/16 1,698
801511 선관위, "...실수였다. " 60 2018/04/16 19,020
801510 민주당 의원들은 당원들 만큼 절실하지 않은가봐요 9 ㅇㅇ 2018/04/16 1,237
801509 눈물나네요, 세월호 아이들에게 바치는 안치환 노래 2 ㅇㅇ 2018/04/16 1,490
801508 선관위 직무유기 조사/감사 청원 가즈아~~~! 26 Pianis.. 2018/04/16 1,917
801507 먹방 처음보고 충격받았어요. 8 아프리카 2018/04/16 6,291
801506 고1 내신 이보람 빡공시대 어떤가요? 역사 2018/04/16 1,296
801505 역시 제 예상이 맞았네요. 6 적폐청산 2018/04/16 3,306
801504 과외 학생이요 12 마주친 2018/04/16 2,431
801503 진보곶감 빼먹는건 정의당이 최고네요 43 진보적폐 2018/04/16 2,949
801502 정치자금 땡처리 자유한국당에 더 많았다 7 비열한 ㄴ 2018/04/16 1,271
801501 선관위 쓰레기들은 언제 갈아치울 수 있나요? 9 ㅇㅇ 2018/04/16 1,131
801500 그날, 바다를 보고 왔습니다. 10 한여름밤의꿈.. 2018/04/16 1,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