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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상사와 트러블이 심합니다

마귀할멈 조회수 : 3,813
작성일 : 2018-04-16 17:36:58

의류회사 근무중인데…상사와의 트러블이 상상 이상으로 심합니다...

여자상사인데…모든게 본인중심이여야하는 것 같아요.

다른사무실에서 근무하다 6개월쯤전에 이동발령받아서 같이 근무중인데..이전에도 같이 근무하는 직원은 한달을 넘긴

직원이 없을정도로 회사내에서 유명하구요.!!

그래도 제가 맞추면 어느정도 같이 근무가 가능할줄 알았는데…아니군요 ㅡㅡ

처음부터 업무분장이 없었습니다

본인에게 맞춰야 하고….업무를 주고 말고 하는것도 본인이 하는거다….

본사와 떨어져있어서 사장님등 윗선에 나쁘게 말할수도있다…..

최근에는 신입여직원과 입을맞춰…제와 기분 나빠서 같이 일할수없다며…업무도 없는 상태로 근무중입니다……ㅡㅡ 그동안 사무실에서 안하무인으로 행동한던 것 제가 항의해서 여러가지로 불만이 있었던 것 같아요….(오전 내….다른 사무실에서 잠도자고…근무시간에 장시간 자리비우고,,등)

관리자는 서로 밤새 술마시면 사이라 서로 감싸는라…정신없구요…사실 본사에 알려지면 좋을것도 없지만….제가 괜한 분란만든다 생각하는것도 있는것같구요..!!!

책임자급에 상사에게 상황얘기하고 업무분장 요구했는데…이 상사가 업무분장 해줄 생각이 없다…하더군요 ㅡㅡ

그동안 말로 하다지 못할 여러일 많구요..회사관둘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아마 본인한테 잘하지 못한면 짜른다고 떠들고 다니겠죠….

뭐라고하던 버틸 자신있구요…..절대 먼저 관두고 싶지 않습니다…!!!

이전부터 요렇게 못되게 한듯한데…그동안은 어린 여직원들이 그냥 제풀에 관둔것같아요

제대로 버릇고쳐줄 방법 공유해 주세요….

사장님, 인사팀…..직접연락  생각입니다….

남의 눈에 눈물  이상으로 혼내줄수있는 방법 없을까요???

 

 

IP : 115.91.xxx.25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가지
    '18.4.16 5:55 PM (58.151.xxx.11) - 삭제된댓글

    회사에서 상관에게 밉보일 경우는 딱 두가지 밖에 없어요

    내가 그만두든가
    그년이 그만두든가.

    이 사이는 없습니다. 딱 두가지.

    내가 그년을 이길 수 없을거 같거든
    철저하게 다 수용하세요
    아니면 철저하게 준비해서 밟거나 더 윗사람을 내편으로 만들거나

    그 사이는 없어요.

  • 2. 2가지
    '18.4.16 5:56 PM (58.151.xxx.11)

    회사에서 상관에게 밉보인 경우 해답은 딱 두가지 밖에 없어요

    내가 그만두든가
    그년이 그만두든가.

    이 사이는 없습니다. 딱 두가지.

    내가 그년을 이길 수 없을거 같거든
    철저하게 다 수용하세요
    아니면 철저하게 준비해서 밟거나 더 윗사람을 내편으로 만들거나

    그 사이는 없어요.

  • 3. 음...
    '18.4.16 6:05 PM (175.209.xxx.57)

    방법은 하나예요.
    그 상사가 일을 제대로 못하거나 정치를 못해서 그 윗선에 밉보여야 돼요.
    회사는, 인사부는 항상 상사 편이예요. 아니, 일 제대로 하는 상사 편이요.
    원글님은 하루 속히 다른 회사로 옮기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구요.

  • 4. ..
    '18.4.16 6:26 PM (223.62.xxx.231) - 삭제된댓글

    보직간부가 아닌데 상사라고 하나요? 그냥 선배 아닌가요? 선배가 근태 태만이어서 님에게 피해가 오는 상황이었나요? 그랬다면 관리자에게 의논했어야 할텐데 왜 같이 싸우셨나요? 잘 이해가 안되네요.

  • 5. ..
    '18.4.16 6:26 PM (223.62.xxx.231)

    보직간부가 아닌데 상사라고 하나요? 그냥 선배 아닌가요? 선배가 근무 태만이어서 님에게 피해가 오는 상황이었나요? 그랬다면 관리자에게 의논했어야 할텐데 왜 같이 싸우셨나요? 잘 이해가 안되네요.

  • 6. ..
    '18.4.16 6:28 PM (223.62.xxx.231)

    관리자에게 요청 했는데도 업무분장 안해주는건 인사과에 알릴 사안이 맞습니다.

  • 7. 너무 비슷한데요
    '18.4.16 7:36 PM (114.124.xxx.44)

    저 경험자에요..전 남자 상사에 능력은 고만고만한데 윗선에 너무 잘하고 자기일 다 미루는게 또 보고는.자기만 거쳐서 해야하고 본사랑 저랑 연락되는 거 너무 싫어해서 5년을 차단당해 있었어요.

    다행이 그 이전 상사가 본사에 있었고 힘은 되어주지는.않았지만 나랑은 나쁘지.않았던 직원인데...라는 멘트정도는 해주는 분이 본사에.한명 있었습니다.

    5년 우울증에 홧병에 온갖 병이.함께했어요. 절대 내가 먼저 항복 안하리...하는 맘으로..대신 마지낙 1년에 상사가 아무리 지랄발광 해도 꿈쩍도 안하고 상사 도울일은 하지 않았어요..제일은 무슨 일이든 꼭 다 해냈지만..상사가 아무리 그 윗 상사의 지시니 방침이니 해도 그럼 본인이 하라는 맘으로 제일만 했습니다. 자기 손으로 단 한문장도 보고서 쓸줄 모르는 위인이라 전 이게 통했어요. 결국 제가 일을 안하니 자기도 결과물을 낼 수가 없으니까요..
    결국 본사 복귀 앞두고 제가 본사 인사과에 사표걸고 투서 썼습니다. 제가 투서는 썻으나 계속 저희 조직에서 관련한 불만이 이야기 나오던 터여서...그 상사 지사로 전출되었고..저는 긴 시간 잘 참았단 덕담 들었어요.
    그 긴 시간 잃은게 너무 많아서 ..하나도 기쁘지.않더라구요...망가지 커리어..한참 중요한 시기에 제대로 일을 배우지도 하지도 못하고 나이만 먹은 것 같고..억울하고 화나나고...

    이직을 그냥 하시는걸 권해요 .

  • 8. 글은안
    '18.4.16 8:33 PM (116.127.xxx.144)

    읽었지만....
    제목만 보면
    맨첫님 말이 맞아요
    그거....못 당해요....사방이 다 내 적이 될텐데요....

  • 9. ...
    '18.4.17 11:32 AM (112.216.xxx.42)

    회사 그만둘 각오로 증거 수집하고 대응하세요. 대기업 갑질만 논란 되는 거 아니니까 용기를 가지세요. 이런 경우는 그 여자랑 일대일로 싸우는 게 아니라, 썩은 시스템하고 싸워야 하는 경우가 많으니까 가능하면 노조 찾아서 가입하시고요. 노무사랑 상담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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