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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슨빵 좋아하세요??

ㅡㅡ 조회수 : 5,273
작성일 : 2018-04-16 16:01:06
원랜 어릴적부터도 빵을 그닥 안좋아했어요
퍽퍽하고 꼭 우유나 음료랑 같이먹어야하고
케잌이나 좀 먹었죠~
근데 나이드니 식성도 변하나요
빵이 너무너무 맛있어요ㅠㅠㅠ
요샌 자연드림에서 파는 번스오리지널
이빵에 꽂혔어요
커피향?나고 가운데 달콤쨈 감질나게
살짝 있는...!!!!
근데 생협 빵 좋은데 종류가 아주많진않아서
좀 아쉬워요..
암튼 요즘엔
빵을 주식으로하는 문화였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도 하네요
향기도좋고~ 치울것도 없고~
전 한식의 갖은양념향기가 어쩔땐
부담스럽더라구요 흠..
얘기가 샐것같으니 이만 마무리..
다들 좋아하는 빵 있으신가용?^^
IP : 125.179.xxx.41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베이글
    '18.4.16 4:01 PM (1.233.xxx.36)

    어제 베이글 4개 먹었어요.

    전, 밀도 높은 빵, 잡곡빵, 페스츄리 좋아요.

  • 2. ..
    '18.4.16 4:03 PM (125.178.xxx.106)

    크라상이요~
    커피랑 크라상♥️♥️♥️

  • 3. 오늘
    '18.4.16 4:03 PM (1.216.xxx.166) - 삭제된댓글

    경주와서 오랜만에 황남빵사먹었는데
    바로 만들어서 따뜻하고맛있네요

  • 4. ㅇㅇ
    '18.4.16 4:03 PM (175.192.xxx.208)

    빵은 다 맛있는거 같아요.
    살때문에 못먹는거 뿐이지 ㅜㅜ

  • 5. ㆍㆍ
    '18.4.16 4:04 PM (122.35.xxx.170)

    달지 않은 식사빵, 조리빵이요.
    단 빵은 맛이 없어요.

  • 6. ....
    '18.4.16 4:04 PM (220.81.xxx.206)

    요즘 빵 잘 안먹는데 어제 티비 보다가 보름달 빵(아세요?ㅋ) 먹는것 보고 갑자기 꽂혀서 마트가서 사다 먹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7. 빵은 역시
    '18.4.16 4:05 PM (59.16.xxx.194) - 삭제된댓글

    베이글과 크라상.
    둘다 살을 찌우는 원흉들 ㅠ
    그래도 좋은걸요.
    (아침마다 크라상 하나씩 꼭 먹는 뇨자입니다.)

  • 8. ㅡㅡ
    '18.4.16 4:05 PM (211.36.xxx.113)

    크라상도 좋아요~~^^♡♡
    맛있는 빵 찾아 전국 투어하고프네요 ㅋㅋㅋㅋ

  • 9. 마트에 파는
    '18.4.16 4:06 PM (221.167.xxx.191)

    호떡 쪼맨한거 구워먹음 듁음

  • 10. 현현
    '18.4.16 4:06 PM (222.106.xxx.35)

    밥만 이삼일 먹으면 빵먹고 싶어서 미치겠어요 근데 이제 몸에서 안받아서 너무 슬퍼요

  • 11. ...
    '18.4.16 4:06 PM (125.178.xxx.106)

    보름달빵 말씀 하시닌 갑자기 노을빵 생각이 나네요.
    혹시 노을빵이라고 아시는분 계신가요?
    어렸을때 맛있게 먹었는데~

  • 12. 갓나온
    '18.4.16 4:08 PM (203.226.xxx.100)

    빵이요 ㅎ 이곳분들이 싫어하시는 파란빵집도 갓나온빵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 13. ..
    '18.4.16 4:09 PM (223.62.xxx.57)

    팥,고구마 이딴것만 먹음 얼굴이 벌개지는데도
    단팥빵이 좋아요.

  • 14. 갓나온
    '18.4.16 4:09 PM (203.226.xxx.100)

    유명빵집은 멀고 어떤곳은 비싸고 ㅎ 아쉬운데도 파란빵집 갓나온 빵으로^^

  • 15. ㅎ ㅎ
    '18.4.16 4:10 PM (218.153.xxx.117)

    노을빵 기억해요. 네모 모양이였던것 같아요.
    겉에는 부스러기들 붙어있고

  • 16. ..
    '18.4.16 4:10 PM (125.178.xxx.106)

    맞아요.
    갓 만든 빵이 맛없기도 힘들죠~~ㅎㅎ

  • 17. 호수풍경
    '18.4.16 4:12 PM (118.131.xxx.115)

    요즘 양파빵에 빠져서...
    오늘도 점심으로 먹었어요...

  • 18. ...
    '18.4.16 4:12 PM (125.178.xxx.106)

    네 네모모양 노을빵~~
    어렸을적 친구 어머니가 사주신 우유랑 노을빵..잊을수 없어요.
    주전부리 먹기 힘든 형편이어서 더더욱 너무나 맛있게 먹었던..
    맛난빵 사주셨던 친구 어머님 감사합니다.^^

  • 19. 바게트
    '18.4.16 4:13 PM (203.247.xxx.210)

    생크림 듬뿍 찍고

    올리브 치아바타는
    필라델피아 크립치즈 쳐발쳐발

  • 20. ----
    '18.4.16 4:13 PM (175.223.xxx.52)

    마늘바게뜨, 제빵 수업때 정석으로 만든 꽈배기-특유의 발효향?이 있는데 시중 빵집들중 비슷한 맛이 잘 없어서 많이 아워요

  • 21. ..
    '18.4.16 4:14 PM (218.148.xxx.195)

    호밀빵에 쨈 발라먹는거요~

  • 22. ..
    '18.4.16 4:14 PM (125.178.xxx.106)

    ㅎㅎ크림치즈는 쳐발쳐발이 정답이죠~

  • 23. ,,,
    '18.4.16 4:20 PM (121.167.xxx.212)

    과일의 진리는 사과
    빵의 진리는 단팥빵과 소보루 빵인것 같아요.

  • 24. 흠흠
    '18.4.16 4:22 PM (125.179.xxx.41)

    아이고~~댓글들에서 빵의 향기가
    나는거같아요ㄷㄷㄷㄷ
    어여 숨가둔 빵이라도 하나 먹어야겠으요...ㄷㄷㅋㅋㅋ

  • 25. ,.
    '18.4.16 4:23 PM (180.66.xxx.164)

    버터프레첼 요즘 빠졌어요 거기들어가는 버터 왤케 맛난지~~~ 짭조름하면서 맛있어요~

  • 26. ..
    '18.4.16 4:24 PM (124.111.xxx.28)

    폴앤폴리나 빵이요.

  • 27. ㅇㅇㅇ
    '18.4.16 4:28 PM (117.111.xxx.37)

    롯ㅇ 에서 나오는 한봉지에 20개짜리 옥수수빵..
    렌지에 20~30초 정도만 돌려먹어도 맛나요 ㅋ
    은근 고소한맛

  • 28. 이실직고
    '18.4.16 4:39 PM (112.216.xxx.139)

    지난 금요일인가?
    식빵으로 사치하셨단 분..
    이리 나와보세요. 냉큼!!

    제가 그 빵(모찌모찌)을 호기심에 두봉다리 샀다가
    애들 한귀퉁이도 안주고, 비오는 토요일에 혼자 집에서 다 뜯어먹고
    일요일에 다시 백화점 갔다는거 아닙니꽈~~~~ ㅠㅠ

    저도 심각한 빵순인데 온갖 유명하다는 빵들 다 섭렵하고 나니
    이제사 식빵의 담백한 맛을 알겠어요. ㅎㅎㅎㅎㅎ

    전 식빵에 빠져 있습니다.
    쫠깃쫠깃한.. 속살이 뽀오얀 한 식빵..
    아무것도 바르지 않고 그 빵 그대로 먹거나, *커 버터 살짝 발라
    풍미만 더하면 아주 천국이 따로 없습니다. ^^

    늘어나는 뱃살은 감수해야겠지만요. ㅠㅠ

  • 29. ...
    '18.4.16 4:43 PM (220.116.xxx.252)

    프레첼 - 근데 제대로 만든 프레첼 파는데가 없어서 먹기 너무 힘들어요. 버터 안든 리본모양
    서울시내에서는 딱 네군데만 그럭저럭 제 입에 맞는데, 한군데는 이젠 예약해먀만 만들어주고(사실상 안만듬 ㅠㅠ), 두군데는 별로 맛이 없고, 진짜 맛있는곳은 딱 한군데인데 거기는 일찍 닫아서 제가 사먹을 수가 없으....

    쵸코칩 크루와상 - 원래 크루와상은 안 좋아하는데 딱 한곳의 초코칩 크루와상에 꽂혀서 그집의 다른 유명한 빵 다 제끼고 이것만 좋아함. 다른 빵집 초쿄칩 크루와상도 안 먹음... 근데 너무 비쌈... ㅠㅠ

    크랜베리 치아바타 - 딴 건 별로 맛 없는데 여기다 불고기 넣고 채소 넣고 샌드위치 만들면 죽음...

    베이비 슈 - 원래 크림빵, 슈크림 딱 질색인데 직장 앞 프랜차이즈 빵집의 별볼일없는 베이비 슈에 꽂힘
    같은 프랜차이즈의 다른 지점에 가도 그 베이비 슈가 그 맛이 아님. 일주일에 한두번 한번에 두개씩 먹다가 살이 뽀독뽀독 올랐음 ㅠㅠ

  • 30. 깝뿐이
    '18.4.16 4:45 PM (39.115.xxx.158)

    빵 좋아하는 사람들은 다 착하고 선하다고 영자언니께서 말씀하셨지요.^^;
    저는 단팥빵이요..

  • 31. .......
    '18.4.16 4:45 PM (222.106.xxx.20)

    나폴레옹 토마토 치아바타요ㅠㅠ

  • 32.
    '18.4.16 4:48 PM (103.252.xxx.169)

    크로와상.

  • 33. ㅇㅇ
    '18.4.16 4:49 PM (211.225.xxx.219)

    감자데니쉬 좋아하는데 파는 곳이 별로 없어요..
    바게트도 좋아해요

  • 34. ㅇㅇㅇ
    '18.4.16 4:54 PM (117.111.xxx.71)

    차아바타, 파니니 좋아요. 바게트도 가끔 생크림에
    찍어먹으면 좋고, 식빵안에 익힌 토마토 들어간것도
    맛있더라구요.

  • 35. ㅇㅇ
    '18.4.16 4:55 PM (121.135.xxx.185)

    식사빵으로는 치아바타, 베이글.. 스트레스 받을 때 끼니 대신 때우는 식사빵 ㅋ 으로는 단팥빵, 생크림빵..

  • 36. ...
    '18.4.16 5:03 PM (125.128.xxx.172)

    최근에 먹고 환장한 빵은 옵스 명란바게트요!! 오븐에 살짝 구워서 먹으면 감동입니다.
    짭짤해서 맥주안주로도 좋아요.

  • 37. 경주
    '18.4.16 5:06 PM (182.224.xxx.120)

    황남빵 저도 지금 먹고있습니다
    위에 열거된 빵들이 안부럽네요 ^^

  • 38. 저기요
    '18.4.16 5:13 PM (124.111.xxx.28)

    프레첼 버터 안들은거 어디에서 파나요?

    가르쳐주시면 허리살 2센티 빠지실거에요.

    쵸코칩크루와상하고 크렌베리치아바타도 더불어 가르쳐주시면 허리살 2센티 더 빠지실거에요.

  • 39. ...
    '18.4.16 5:29 PM (220.116.xxx.252)

    저기요님, 프레첼, 쵸코칩 크루와상, 크렌베리 치아바타를 먹고도 허리살이 2센티 줄어들기를 기대하는 건 도둑놈 심보지요.
    그렇지만 알려드립니다... ㅠㅠ
    제가 가는 프레첼 가게는요, 한남동 악소. 여기는 일요일 쉬구요, 토요일 3시까지밖에 안해요. 평일날 가실 수 있으면, 정말 운이 좋아서 막 구워낸 따뜻한 프레첼 만날 수 있으면 로또맞은 거예요. 세상 그런 맛이 없어요.
    대타로 이태원 더 베이커스 테이블, 연희동 폴 앤 폴리나에도 있는데, 여기건 맛이 좀 덜해요.
    광화문, 종로, 북촌에 매장이 있는 우드앤브릭에도 버터 프레첼에 버터뺀 버전으로 있는데요, 이건 맛이 한참 떨어집니다. 이젠 꿩대신 닭으로도 구입하기가 주저주저할 정도...
    광화문 포시즌즈 호텔 베이커리에도 있었는데, 이젠 안 만듭니다. 요기 괜찮았는데... 예약하면 만들어준다는데 한두개를 예약할 수가 없잖아요. ㅠㅠ

    초코칩 크루와상은 연희동 폴앤폴리나. 여기 유명하다는 다른 빵은 입에 하나도 안 맞는데, 유독 이거 하나만 입에 착 달라붙어요. 원래 크루와상은 먹지도 않는 품목인데.... 다른 빵집 초코칩 크루와상도 먹어봤는데, 여기만 못하더라구요. 너무 비싼게 흠이라면 흠... ㅠㅠ

    크렌베리 치아바타는 원래 이대 앞 이원일 셰프가 하던 디어브레드 것을 좋아했는데, 지금은 없어진 것 같아요. 여기 큐민 치아바타도 좋았는데.... 지금은 연희동 쿠헨브로트 걸 좋아합니다. 마늘 치아바타랑 할라피뇨 치아바타도 있는데, 제입에는 그냥 크렌베리 치아바타...

  • 40. 베이글이나
    '18.4.16 6:01 PM (118.221.xxx.161)

    호밀빵이요. 버터바르고 치즈 햄 야채등 올려서 샌드위치로 먹어요. 경주황남빵이나 상투과자도 좋아하지만 달고 칼로리가 높아서 실컷먹어본적이 없네요

  • 41. 빵사랑
    '18.4.16 6:04 PM (222.233.xxx.215)

    경주에 계시다는 분이요, 현대호텔 베이커리에서 다보빵 사드셔보세요. 황남빵 업글버전인데 진짜 최곱니다.

  • 42. 00
    '18.4.16 6:17 PM (14.43.xxx.51)

    근처에 맛있는 빵집이 없어 아쉬운대로 파바의 효모빵.삼송의 소보루단팥빵먹어요.
    서울사시는분들 부럽네요

  • 43. 뭐니뭐니해도
    '18.4.16 7:31 PM (203.128.xxx.86) - 삭제된댓글

    그 옛날 사라다빵요 ㅜㅜ
    분홍소시지든거...
    요즘도 파는데 있던데 입맛이 달라졌는지
    예전맛이 안나네요

  • 44.
    '18.4.16 7:49 PM (180.224.xxx.210)

    댓글에 나온 것 같은데요.

    당연히 식빵입니다.
    것도 덩어리 식빵.

  • 45. ㅇㅇㅇ
    '18.4.16 7:53 PM (117.111.xxx.25)

    아, 더 추가하자면 이디야커피의
    감자샐러드빵도 맛있었어요. 심플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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