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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펑
1. ㅇㅇ
'18.4.16 1:47 PM (49.142.xxx.181)자랑질을 못참는 성격들이 더 안쓰러운거죠. 자랑의 다른 이름은 열폭임.
2. ㅇㅇ
'18.4.16 1:50 PM (59.8.xxx.179)저정도는 자랑할 수 있는건데 거부감드는 제 성격이 이상한가 해서요 잘나면 주변에서 먼저알고 소탈한사람이 저는 좋아요
3. ..
'18.4.16 1:51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저도 못 들어요.
부러워서가 아니라 너무 병신같아 보여서.4. ..
'18.4.16 1:52 PM (125.178.xxx.106)자랑하는거 듣기싫죠.
근데 자랑하는 사람들 보면 사실 그만큼 열등의식이 있기 때문인거 같아요.
진짜 잘난 사람은 그렇게 대놓고 자랑 안하죠.
그래서 전 그냥 그런가 보다..뭔가 남에게 잘난거 보여줘야 할만큼 자신이 별로라고 생각하나보다 라는 생각이 들어요.
전 자랑은 그런대로 듣겠는데 징징대는거 정말 못들어 주겠더라고요.
진이 빠지고 짜증나고 한심해 보여요.
애기도 아니고 혼자만 비련의 주인공인냥 매사가 다 나만 힘들다고 그러는 건지..5. 다들
'18.4.16 1:52 PM (110.70.xxx.197)그렇게 아줌마가 되는거죠..
6. ...
'18.4.16 1:52 PM (39.121.xxx.103)결혼해서 저렇게 자랑하는 사람들은 자기 수준보다 결혼을 잘 했다 생각해서
저러는거죠.
배우자 입장에서는 쪽박...
푼수들이에요~~7. ㅇㅇ
'18.4.16 1:53 PM (59.8.xxx.179)작작해라 티를 좀 내면 질투한다 또 그렇게 생각해요
주변에서도 질투한다고 하고..저는 본인 처신문제인거 같거든요8. 저도요.
'18.4.16 1:53 PM (123.142.xxx.194)남 잘난척하는 소리가 듣기 싫어요.
이미 나온 대화야 어쩔수 없으니 들어주지만 그런 사람과 긴 대화 자리 안하려고 피해요.
맞장구쳐주고 부러운척 해주는것도 기빨리고 지치는 일이더라구요.9. ..
'18.4.16 1:54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예전엔 동네 아줌마들 모여서 서로 자랑하고 서로 칭찬해주는 게 소일거리고 친목도모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참 모지리였어요.
완전 시간낭비.10. ㅇㅇ
'18.4.16 1:55 PM (59.8.xxx.179)한편으로는 뭐 인간 본성이고 다들 자기 피알하는 시대인데 제가 꼬여서 못들어주나했네요
11. 저도요.
'18.4.16 1:57 PM (123.142.xxx.194)저도 제가 꼬여서, 또 열등감이 있어서 남의 얘기를 이렇게 못들어주나 그런 생각.. 지금도 해요.ㅎㅎ
사실 남얘기 잘들어주고, 남칭찬 잘하는 사람, 그렇게 너그럽고 남 인정 잘하는 사람이 인격적으로 나보다 성숙한건 맞을테니까요.12. 음...
'18.4.16 1:58 PM (1.227.xxx.5)조심스런 말이긴 한데요,
자기 자랑 보기 흉한 건 맞는데요, 일단 자랑질 하는 사람이 잘했다는 건 아니구요.
근데 또... 내 상황이 편안하면 (객관적인 지표가 그 사람보다 나아서가 아니라 그냥 내 마음이 편안하면) 누가 자랑질 하는 게 그냥 너그럽게 보아지기도 하더라구요. 응응응 그래그래그래 좋겠네, 잘했네... 이런식으로요.
상대가 잘했다는 건 절대 아닙니다!!!13. 흠
'18.4.16 1:59 PM (121.168.xxx.44) - 삭제된댓글자랑을 하고 그거에 대한 다른 사람의 반응이 있어야 만족하고
그걸로 인정받는다 느끼는, 다른 걸로는 인정 못 받는 것 같은.
그런 반응을 듣지 못하면 자신에 대한 확신이 안 생기는? 그런 사람들이죠.
세월이 흘러가 본며 잘 살든 못 살든
사람 사는 거엔 다 굴곡이 있고
누가 먼저 부자냐 아니냐
누구 남편이 더 잘났냐 아니냐 ...이런 것들 별 거 아니란 거 알게 될 날이 옵니다.14. 흠
'18.4.16 1:59 PM (121.168.xxx.44) - 삭제된댓글자랑을 하고 그거에 대한 다른 사람의 반응이 있어야 만족하고
그걸로 인정받는다 느끼는, 다른 걸로는 인정 못 받는 것 같은.
그런 반응을 듣지 못하면 자신에 대한 확신이 안 생기는? 그런 사람들이죠.
세월이 흘러가 보면,,, 잘 살든 못 살든
사람 사는 거엔 다 굴곡이 있고
누가 먼저 부자냐 아니냐
누구 남편이 더 잘났냐 아니냐 ...이런 것들 별 거 아니란 거 알게 될 날이 옵니다.15. ㅇㅇ
'18.4.16 2:01 PM (59.8.xxx.179)저친구들이 말하는 사실들을 부정하거나 깎아내릴 생각은 없어요 그런데 자기입으로 어떻게든 티를내지 못해 안달인 사람들은 싫더라구요 오히려 더 사회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친구들은 좀더 체통을 지킨달까.. 그래도 다 훌륭한거 알거든요
또 한편으로 그러려니..넘기는 사람들도 많은데 저도요님 말대로 제가 인색한가 싶네요16. 음
'18.4.16 2:02 PM (110.14.xxx.175)원글님이 여유가 없어서그래요
내가 하는일이 잘되고 맘이편하면 듣고 그러냐
아니면 코웃음치고 말게되요
친구들 그러는거 신경쓰지말고 나 하는일에 집중해서 열심히하세요
너무 심하다하는 친구들은 좀멀리하시구요17. ㅇㅇ
'18.4.16 2:02 PM (59.8.xxx.179)음...님 말도 일리가 있습니다
18. ..
'18.4.16 2:06 PM (183.98.xxx.13)사실 자랑질하는 사람들도 정신에 문제는 있는 사람들이긴 하죠
본인은 전혀 모르겠지만 그러면서 자기 살아갈 이유를 찾는 것이겠죠
그런데 워낙 남에 관심없거나 내가 잘 나가면
자랑질도 그렇게 민감하게 받아들이게 되지는 않더라구요
너무 싫으면 거리를 두는수밖에요.19. ㅇㅇ
'18.4.16 2:08 PM (59.8.xxx.179)지혜로운 답글 감사합니다!
20. 자랑도
'18.4.16 2:13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호응하고 부러워해 줄만한 자랑도 있지만
원글 속 자랑들은 하나같이 열폭성 자랑이라 할수록 본인이 모자라보이는 것들이죠. 저도 듣기싫고 짜증나는데, 그것도 나이 드니까 애잔해집디다 ㅎㅎ21. 자랑
'18.4.16 2:18 PM (222.236.xxx.145) - 삭제된댓글잘된경우
이래도 돌맞고 저래도 돌맞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랑을 전혀 안하고 내색도 안하면
응큼하다고 욕하고
자랑하면 잘난척 한다고 뭐래고
그러거나 저러거나
전 잘된일 자랑하면 시샘밖에 받을게 없다라는 생각이어서
전혀 밖에 말을 안하는 스타일인데
어떻게 알았는지
그런일 있었대면서 말하고 축하도 받고 소문도 내고 해야지
입 꼭다물고 지나갔다고 ㅠ ㅠ
그냥 모처럼 밥이나 한끼 먹자 하고 모여서
밥은 사고 지났습니다만22. ...
'18.4.16 2:38 PM (222.120.xxx.24) - 삭제된댓글진짜 친구라면 같이 기뻐한답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