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상선암으롤 반절제 약 안드시는분 계신가요?

ㅇㅇ 조회수 : 1,740
작성일 : 2018-04-16 12:01:55

갑상선 유두암 0.7미리 반절제 한지

10년 다 되어갑니다.

그동안은 그냥 신지로이드 한알 먹었는데요

약 떨어졌는데 병원가기도 귀찮고

무엇보다 약먹기 싫어서요

끊으신분 계신가요?

그냥 계속 먹는게 좋을까요?

IP : 211.206.xxx.5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ㄴㄷ
    '18.4.16 12:10 PM (61.101.xxx.246)

    세브 장학석샘..재발위험 막기위해선 약먹는게 안전하다고 하셨어요

  • 2.
    '18.4.16 12:11 PM (59.151.xxx.166) - 삭제된댓글

    갑상선은 증상이 나아진다고 절대 자기의지로 약끊으면 안된다고 들었어요
    호르몬 밸런스가 무너진채로 장기간 방치하면 심각한 합병증이 온다고 하던데요
    귀찮으시더라도 얼른 병원가보세요

  • 3. .....
    '18.4.16 12:21 PM (182.229.xxx.26)

    갑상선호르몬제 안 먹어서 갑상선기능저하가 오면 다시 약먹고 회복하기까지 오래 고생합니다. 물만 먹어도 살찌고 깨어있어도 깨어있는 것 같지 않고 손가락하나 까딱할 기운이 안나고 바닥으로 가라앉는 컨디션을 몇주씩 경험하고 싶지않으면, 병원가서 약 타오세요.

  • 4. ...
    '18.4.16 12:27 PM (220.116.xxx.252)

    끊을 때 끊는 것도 피검사하고 갑상선 수치 확인하고 줄이든 끊던 해야합니다.
    약 먹기 싫다고 맘대로 끊을 수 있는 약이 아닙니다
    일상생활이 불가능...

  • 5. 저 수술한지
    '18.4.16 12:38 PM (117.111.xxx.136)

    3년됐는데 피검사하고 이제 그만 먹어도 된대서
    끊은지 6개월 정도 됐어요
    세브란스병원에서 반절제 수술했었어요
    주기적으로 가서 검사했고 의사샘이 끊어도 된대서 끊었고
    이제 1년에한번씩 검사받으러 다녀야해요
    꼭 검사하시고 상담받으세요

  • 6. 잠실댁
    '18.4.16 12:57 PM (203.153.xxx.85)

    아산병원 홍샘한테 수술한지 10년 됐어요 .. 6미리 반절제 하고 피검사 정기적으로 합니다.
    수치 괜찮고 약 먹은 적 없네요

    홍샘 말이, 약을 먹나 안먹나?, 반절제냐, 전절제냐에서 재발 여부는 5% 정도 였다고 합니다.
    10년동안 남은 한쪽 갑상선이 일 잘해주어서 고맙고, 10년동안 약 안먹고 산것도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큰 무리없이 살았음 하네요 ..

  • 7. ....
    '18.4.16 1:11 PM (118.221.xxx.136)

    저두 피검사하고 수치검사해서 약 끊은지 1년정도 됩니다.
    1년에 한번 수치 확인하러 세브란스병원갑니다

  • 8. ...
    '18.4.16 3:01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저 반절제 하고 암은 아니어서 신지를 잠깐 복용했어요
    반만 남은 갑상선이 제 역할 할때까지 20일 정도 먹고
    끊었거든요..
    의사가 끊어야 갑상선이 제 역할 한다 했어요
    근데 수치가 제대로 올라오는 시간이 오래 걸린 거예요
    3개월간 수치가 아래에 있으니
    첫째가 몸이ㅜ너무 너무 피곤해서 죽을 것 같았고 잠이 쏟아졌어요
    두번째가 입안이 전체가 다 헐어서 음식을 씹을수가 없는 거예요..
    입안이 넘 아파서 리스테린으로 가글을 얼마나 했는지 몰라요
    그래도 낫질 않고 계속 노랗게 헐어 있는데 잇몸도 헐기 시작하구요
    세째가 소화가 전혀 안되서 토하기까지 했어요
    3개월지나서 수치가 올라 가니 저 증상이 사라지기 시작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7720 먹을복 넘치는 어제 3 초6맘 2018/05/04 1,289
807719 신고합시다 2 도배 2018/05/04 395
807718 홍감탱이는 무슨 짓을 해도 왜 면죄부인지 13 에혀 2018/05/04 2,089
807717 경도우울증 4 질문 2018/05/04 1,885
807716 지인이 살을 엄청 뺐는데 5 ㅂㄴ 2018/05/04 7,582
807715 저 오늘부터 새벽운동가요 응원해주세요 4 ^^ 2018/05/04 1,340
807714 강남으로 이사온지 몇 년 안되시는 분 20 2018/05/04 5,400
807713 미취학 조카들 ㅡ어린이날 용돈or선물 어떻게 하셔요? 2 고모이자 이.. 2018/05/04 1,010
807712 10년만에 다음주 1주일간 서울, 뭐할까요. 추천해주세요~ 9 74 2018/05/04 1,374
807711 청소기는 무거울수록 좋은건가요? 1 청소 2018/05/04 823
807710 이재명, 보고 있다면 대답 좀 해주세요. 14 진짜 궁금 2018/05/04 1,587
807709 지금 깨있는 분들은 몇 시에 주무신 분들인가요? 9 ㅣㅣ 2018/05/04 1,794
807708 홍준표 전설의 개논쟁! 안상수와 친구에서 원수가 된 바로 그 영.. 웃기긴한데... 2018/05/04 1,026
807707 그런데 혼수성태님 야외취침 중인가요 7 올빼미 2018/05/04 2,298
807706 90년대 중반 쿨 2 자기전.. 2018/05/04 1,352
807705 밥벌이의 서글픔 27 Namu 2018/05/04 6,494
807704 이재명측의 친형 이재선에 대한 정신병원 강제입원시도 의혹간단정리.. 18 ㅇㅇ 2018/05/04 4,473
807703 90년대 중반 솔리드 5 자기전.. 2018/05/04 1,233
807702 세상에나~변호사의 천국, 소송비의 천국이었던 성남시! 8 dd 2018/05/04 2,705
807701 중앙일보가 읍읍이를 쉴드치네?? 22 얼씨구 2018/05/04 2,192
807700 아이폰 오래되면 오타 많이 생기나요? 3 으음 2018/05/04 1,277
807699 기적처럼 찾아온 기회 3 ㅇㅇㅇ 2018/05/04 2,100
807698 대한민국 여권, 32년 만에 옷 갈아입는다. 6 ........ 2018/05/04 2,935
807697 숨은 키 늘리는 방법? 요가하면 키 커지나요? 5 키커 2018/05/04 5,031
807696 요즘 82에 ...... 1 수국 2018/05/04 1,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