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아니 2005년 이었나..?
암튼 그때 다니얼 헤니가 김삼순이던가 뭔가 드라마에 나와 대박 터트리고 유명세가 생길 무렵이었음..
당시 강남구에 있는 서울시립병원에 업무차 직원 데리고 병원구내 돌아당기고 있었는데...
아니 이동중에 병원복도에서 밑에 직원놈이 갑자기 얼어붙으며 한곳만을 쳐다 보는거임...
뭘바 임마.. 시간없어 빨리 빨리 이동하자.. 이러면서 그놈 쳐다보는곳을 보는데...
어떤 훈남이 머리에 비니 쓰고 롱코트 입은채로 환자 대기실에 앉아있더라...
자세히보니까 다니얼 헤니였어...
피부에 뭐가 났는지 당시 좀 트러블이 있는 상태였는데... 피부과 앞에서 대기중이었던것으로 기억함..
강남에 좋은 개인피부과 놔두고 거길 간 이유가.. 그건 잘 모르겠고...
암튼 키도 크고 비율 훌륭하고 머리 작고... 서양인의 실루엣에 동양인의 매력이 더해진
모습이었는데... 남자가 봐도 반할만 하더라...
지금 크리미널 마인드에서 주연급이고...
등장 여배우들 사이에서 외모로 핫해 애정어린 눈길을 받는 꽃미남역임...
십수년 전에 봤을때보다 좀더 남자다운 매력이 늘어난거 같음...
사생활도 건전한듯....
대배우로 자라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