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입학 맞춰 학군고려해 이사를 해야할지

끝나지 않는 고민 조회수 : 1,882
작성일 : 2018-04-15 23:48:04

아이는 지금 7세 일반유치원에 다니고 있고 아주 즐겁게 활동적인 아이예요.

내년 초 입학에 맞춰 살고 있는 집을 월세주고 잠원동이나 반포로 전세를 가야할지 매일이 고민의 연속입니다.


계산해보면 그쪽으로 이사가면 월 3~40만원정도 집 대출이자가 발생하는 정도라 그것 자체는 큰 고민은 아닌데,


현재 살고 있는 집이 딱 제가 원하는 조망에 신축까지는 아니어도 5년미만 된 아파트이고 단지 안에 초등학교도 있어 사실 그 부분도 고려해서 이사했는데, 학군 맞춰 이사하면 아시겠지만, 그동네 재건축 줄줄이 있고, 노후된 아파트..를 생각하면 삶의 질이 너무나 차이날 것 같아요. 하나 좋은 건 한강공원 가깝다는 거? 여기보다 대중교통 편리하고 직장이 조금 가까워지는 것도 장점이긴해요.


그 지역 새아파트 전세는 도저히 힘들 것 같고요.


사실, 계속 노후된 아파트에서만 살다가 새아파트 처음 살아보는거라 더더욱 고민이 되네요 이제 1년밖에 안됐거든요 흑

IP : 219.254.xxx.7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시
    '18.4.15 11:58 PM (58.234.xxx.56) - 삭제된댓글

    지금 사는 곳이 어디신지?
    제가 학군땜에 낡은 아파트 전세로 살고 있는데 지금 사는 곳이 어디신지 알면 판단할 때 도움이 될거같네요

  • 2. 지미.
    '18.4.16 12:06 AM (121.138.xxx.91) - 삭제된댓글

    학군고려 이사가 고민이신건지.. 헌 아파트에 살게 되는게 고민이신지..

  • 3. 옐로이
    '18.4.16 12:14 AM (14.32.xxx.168)

    헌아파트라도 입지가 주는 만족도가 더 클수 있어요.
    경기도 대단지 새아파트 살다 애 입학에 맞춰 학군좋은 강남 낡은아파트로 왔는데 동네 인프라나 주민들 수준이나 기타 등등 훨씬 만족도가 높아요. 불편한건 주차 하나.

  • 4. 옐로이
    '18.4.16 12:16 AM (14.32.xxx.168)

    아 다시 보니 전세로 오시는거군요. 전 인테리어 하고 들어와서 ㅜㅜ 새아파트보다 집안내부 컨디션이 나아서 만족도가 큰데.... 잘 고쳐진 집 구해보세요. 전 이사 추천해요.

  • 5. ㅇㅇㅇ
    '18.4.16 12:33 AM (114.201.xxx.217)

    동네에 사립초는 없나요?

  • 6. 차라리
    '18.4.16 1:04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아파트 단지 안 초등학교라면 거기 보내겠습니다.
    학군 좋은 동네는 그저 사교육 빡세게 시키는 게 다른 점입니다. 학교는 쉬러 가는 데예요. 그런 학교일수록 누가 상타고 잘하는 꼴 못 보는 욕심스런 부모 많아서 학교 행사나 평가는 점점 없애고 있고요.
    부모는 솔직히 초등 때 엄마모임 오래가는 경우 많지는 않고요. 차라리 유치원 모임이 낫습니다.
    초등부터 학군학군하는데 소득격차 너무 차이나는 그룹이 있다거나 불량애들 많은 것 말고는 뭐가 좋은지 모르겠어요.
    어차피 학교하고는 하등 상관 없어요.

  • 7. 차라리
    '18.4.16 1:10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아파트 단지 안 초등학교라면 거기 보내겠습니다.
    학군 좋은 동네는 그저 사교육 빡세게 시키는 게 다른 점입니다. 학교는 쉬러 가는 데예요. 그런 학교일수록 누가 상타고 잘하는 꼴 못 보는 자기 애는 못하는데 욕심만 가득학 부모 많아 잦은 항의로 학교 행사나 평가는 점점 없애고 있는 추세입니다. 학교에서 받아쓰기 하지마라고 항의 전화하면서 영어학원 단원 외우기 평가는 시킵니다.
    부모는 솔직히 초등 때 엄마모임 오래가는 경우 많지는 않고요. 차라리 유치원 모임이 낫습니다.
    초등부터 학군학군하는데 소득격차 너무 차이나는 그룹이 있다거나 불량애들 많은 것 말고는 뭐가 좋은지 모르겠어요.
    어차피 학교하고는 하등 상관 없어요.

  • 8. 차라리
    '18.4.16 1:11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아파트 단지 안 초등학교라면 거기 보내겠습니다.
    학군 좋은 동네는 그저 사교육 빡세게 시키는 게 다른 점입니다. 학교는 쉬러 가는 데예요. 그런 학교일수록 누가 상타고 잘하는 꼴 못 보는 자기 애는 못하는데 욕심만 가득학 부모 많아 잦은 항의로 학교 행사나 평가는 점점 없애고 있는 추세입니다. 학교에서 받아쓰기 하지마라고 항의 전화하면서 영어학원 단어 외우기 평가는 시킵니다.
    부모는 솔직히 초등 때 엄마모임 오래가는 경우 많지는 않고요. 차라리 유치원 모임이 낫습니다.
    초등부터 학군학군하는데 소득격차 너무 차이나는 그룹이 있다거나 불량애들 많은 것 말고는 뭐가 좋은지 모르겠어요.
    어차피 학교하고는 하등 상관 없어요.

  • 9. 차라리
    '18.4.16 1:14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아파트 단지 안 초등학교라면 거기 보내겠습니다.
    학군 좋은 동네는 그저 사교육 빡세게 시키는 게 다른 점입니다. 학교는 쉬러 가는 데예요. 그런 학교일수록 누가 상타고 잘하는 꼴 못 보는 자기 애는 못하는데 욕심만 가득학 부모 많아 잦은 항의로 학교 행사나 평가는 점점 없애고 있는 추세입니다. 학교에서 받아쓰기 하지마라고 항의 전화하면서 영어학원 단어 외우기 평가는 시킵니다. 
    부모는 솔직히 초등 때 엄마모임 오래가는 경우 많지는 않고요. 차라리 유치원 모임이 낫습니다.
    초등부터 학군학군하는데 소득격차 너무 차이나는 그룹이 있다거나 불량애들 많은 것 말고는 뭐가 좋은지 모르겠어요.
    어차피 학군 좋은 초등학교의 교육은 학교하고는 하등 상관 없어요. 미리 선행되어서 할 필요가 없다는 건지 사교육으로 알아서 시키라는 건지 초등 때는 놀아야한다는 건지 학원에서 고생하니 학교에서 쉬라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 10.
    '18.4.16 1:16 AM (110.70.xxx.85) - 삭제된댓글

    아파트 단지 안 초등학교라면 거기 보내겠습니다.
    학군 좋은 동네는 그저 사교육 빡세게 시키는 게 다른 점입니다. 학교는 쉬러 가는 데예요. 그런 학교일수록 누가 상타고 잘하는 꼴 못 보는 자기 애는 못하는데 욕심만 가득학 부모 많아 잦은 항의로 학교 행사나 평가는 점점 없애고 있는 추세입니다. 학교에서 받아쓰기 하지마라고 항의 전화하면서 영어학원 단어 외우기 평가는 시킵니다. 
    부모는 솔직히 초등 때 엄마모임 오래가는 경우 많지는 않고요. 차라리 유치원 모임이 낫습니다.
    초등부터 학군학군하는데 소득격차 너무 차이나는 그룹이 있다거나 불량애들 많은 것 말고는 뭐가 그렇게 대단한 학군차이 나는지 모르겠어요.
    어차피 학군 좋은 초등학교의 교육은 학교하고는 하등 상관 없어요. 미리 선행되어서 할 필요가 없다는 건지 사교육으로 알아서 시키라는 건지 초등 때는 놀아야한다는 건지 학원에서 고생하니 학교에서 쉬라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 11. 조망이라하시니
    '18.4.16 5:48 AM (27.179.xxx.85)

    옥수 금호쪽 아니세요? 저라면 그냥 새아파트에 있어요.

  • 12. ㅇㅇ
    '18.4.16 7:33 AM (175.223.xxx.232)

    현재 학군이 나쁜가요 초등학교가 먼가요? 그렇지않다면 굳이 내집도 아닌 헌집에 전세 올 필요없어요. 일반유치원 다니고 활동적인 남아라면 더더구나요

  • 13. 그래도..
    '18.4.16 1:53 PM (59.10.xxx.247)

    아이 학교때문에 언젠가는 그 동네로 갈것같다 싶으면, 가능하다면 비용 좀 손해보더라도 미리가서 초등 입학부터는 쭉 보내시는게 좋지요.. 정말 왠만하면 전학 시키지 마시고, 초등내내 아무래도 1학년때 엄마들 교류하며 듣는것 팀짜는것이 있거든요.. 아이가 느끼는 안정감이 왠만한 비용을 감수할 가치 이상이라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0997 지금 kbs1 보고 계신가요? 2 sewing.. 2018/04/17 1,077
800996 어린이집 원장님께 문의요...특별활동비 관련 1 어린이집 2018/04/17 802
800995 낙타 옷 냄새 어떻게? 3 냄새제거법 2018/04/17 1,025
800994 분당 서울대 무릎 인공관절 잘 하시는 교수님 3 또또 2018/04/17 2,227
800993 딱 내맘 같은 빙삼옹 트윗 4 엘비스 2018/04/17 1,986
800992 중소기업 근로자분들 연차휴가 잘 지켜지나요? 1 휴가 2018/04/17 931
800991 쭈꾸미 어디서 사세요? 4 aa 2018/04/17 1,762
800990 염호석씨 아시나요? 2 ㅠㅠ 2018/04/17 1,390
800989 사랑니 4개를 한꺼번에 뽑는 게 가능한가요? 12 노노노노 2018/04/17 4,372
800988 kbs 뉴스 좋습니다. ! 6 와우 2018/04/17 1,803
800987 키스먼저 할까요? 기다리는 중ᆢ 2 쿠킹 2018/04/17 1,184
800986 경희궁 자이아파트에 투기꾼 많은가봐요? 6 무상 2018/04/17 4,552
800985 에어컨 실외기 베란다에 놓으면 어떤가요? 5 .. 2018/04/17 5,172
800984 웹툰 추천해주세요 뭐가 재밌어요? 6 추천 2018/04/17 1,797
800983 유발하라리가 유태인인데 진화론을 인정하나요? 9 Jj 2018/04/17 2,100
800982 초3남자아이.. 공부요.. 화나고 미워죽겠어요.. 25 초사 2018/04/17 6,580
800981 인천인데 박남춘 의원 후보 확정됐다고 문자왔네요 15 사월의눈동자.. 2018/04/17 2,487
800980 6월초 여행, 다낭 vs 오키나와 1 여행 2018/04/17 2,489
800979 온수매트 궁금해요 2 온수매트 2018/04/17 1,344
800978 직화오븐 있으면 에어프라이어 살 필요가? 4 원글 2018/04/17 3,099
800977 슈돌에 가끔 나오는 대박이 자동차 침대 어디서 사요? 8 ... 2018/04/17 2,055
800976 방에 놓을 공기청정기 추천 부탁드려요 2 건강 2018/04/17 1,680
800975 존F케네디공항에서 뉴왁공항가는 길 질문이요 3 어려워요 2018/04/17 1,006
800974 동남아 러버분들 스노우쿨링은 여기가 최고라는 곳 공유해봐요! 8 여행 2018/04/17 1,791
800973 다산신도시 실버택배 세금으로 운영된다는거 사실인가요? 7 2018/04/17 1,7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