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폭식과 과식을 줄이는 방법이 있을까요?

... 조회수 : 3,902
작성일 : 2018-04-15 23:40:25
1년 사이에 7-8키로 쪘는데 탄수화물 과잉섭취여요. 
실적을 내야한다는 압박감이 있고 
힘이 되는 게 탄수화물인 것 같아요. 
밥 먹을 때도 지나치게 많이 먹게 되어요.ㅜㅜ
되새김질도 하고, 속이 많이 안좋아진 것 같아요. 
방사능 때문에 생선 다 끊었고, 고기는 원래 거의 안먹어요.
오직 탄수화물 과잉으로 이만큼 찐 거여요. 
과식으로 속이 아프니까 좀 줄이고 싶은데 잘 안되는 것 같아요. 
IP : 110.12.xxx.10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8.4.15 11:42 PM (14.34.xxx.180)

    제가 의사에게 탄수화물 많이 먹어서 생기는 부작용과
    방사능에 오염되었을지 모르는 생선을 먹었을때의 부작용중
    어떤것이 더 중하냐니까 탄수화물 먹어서 생기는 문제가 더 크다고 하더라구요.

    걍 원글님 생선을 드세요.

  • 2. 제가그래서
    '18.4.15 11:42 PM (124.49.xxx.61)

    식욕억제제 먹고 위줄이고있어요 ㅠㅠ힘든데 다급해서 하는거에요.뱃살넘시러서

  • 3. ㅇㅇ
    '18.4.15 11:46 PM (223.62.xxx.99)

    생선보다 탄수화물 과다인게 더 몸에 안 좋을듯

  • 4. 저도
    '18.4.15 11:55 PM (210.96.xxx.161)

    과식에 폭식때매 통통이.
    게다가 탄수화물 중독인지 밥만 먹어도 그리 맛있는지...ㅠ
    밥만 먹어도 꿀맛이라 이리먹고 저리먹고.
    미쳐요.무슨 입맛은 이리도 좋은지요.
    친정엄만 입맛좋은게 건강한거라는데 입맛좀없었으면,그래서 살좀 삐졌으면.ㅠ

  • 5.
    '18.4.15 11:58 PM (1.242.xxx.7)

    밥먹을때 양배추삶은걸 먼저먹어요.
    저는 배고플때 그런거먼저먹고 밥먹어요.
    속도 편하고 좋아요.
    탄산수도 수시로 마시고요.물은 안마시게 돼서요.

  • 6.
    '18.4.16 12:27 AM (58.234.xxx.195)

    슬프게도 장염이 걸려 무지하게 토하고 설사하고 나서 위가 다 뒤집어지고 입맛이 똑 떨어져사 몇일 밥 못먹았더니 위가 줄어있더라구요. 그래서 슬슬 입맛 돌기시작해도 원래 먹던 만큼 안먹고 줄였어요. 잠시 방심하고 원래 먹던 앙으로 먹으면 다시 바로 훅 늘어나요. 이미 바람들어가 늘어난 풍선처럼요
    대신 먹던 만큼 못먹는 서운함때문에 식사 만족도가 떨어지는걸 플레이팅에 신경써서 해소하려구 해요..
    예전엔 면을 삶거나 떡국을 끓리거나 하면 작은 편수냄비에 끓여 냄비째 식탁에 놓고 먹었는데 지금은 예쁜 그릇에 태이블매트까지 갖춰서 예쁘게 해서 먹어요. ㅋㅋ
    그럼 배터지게 먹고 배두드리던 때랑은 다른 만족감이 생기더라구요
    ㅋㅋ

  • 7. 원글
    '18.4.16 12:51 AM (110.12.xxx.107)

    댓글들 좋네요 감사합니다.
    특히, "다른 만족감"이 끌리네요!!!!
    저도 식탁에서 예쁘게 먹어야겠어요.
    혼자 먹으니 후다닥 먹는 것 같아요.

  • 8.
    '18.4.16 1:14 AM (58.234.xxx.195)

    이어서요. 그렇게 먹고도 서운하면
    예쁜 잔에 따끈한 과일차를 한잔 하며 좀 마음을.다스려요..ㅋㅋ
    커피말구요..커피 마시면 더 금방 배고파지는 것 같아서요

  • 9.
    '18.4.16 3:40 AM (121.167.xxx.212)

    밥양도 줄이고
    과일 믹스 커피 라면도 끊으세요

  • 10.
    '18.4.16 1:38 PM (103.252.xxx.153)

    아침에 일어나서 물 4잔씩 마시고 있습니다. 일주일 정도 되었는데 식욕이 줄었어요.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0386 남편프사가 바뀌었는데... 23 마누라촉 2018/04/16 7,429
800385 비데 필터 있는 제품 --주기적 교체해야하나요? 2 귀찮네요 2018/04/16 1,103
800384 요즘 냉장고 가격이 비싸네요 14 냉부 2018/04/16 4,385
800383 패브릭쇼파 어디서 사시나요 6 패브릭 2018/04/16 1,681
800382 이시장의 다급함은 이유가있군요.. 9 .. 2018/04/16 4,024
800381 아이가 내면이 어리고, 방어적이에요 4 에미노릇 2018/04/16 1,665
800380 이읍읍의 대처 더 화가 나서 글을 씀 14 이너공주님 2018/04/16 2,293
800379 민주당권리당원으로써 할수있는것 할겁니다 4 ... 2018/04/16 923
800378 차소리가 계속들려요 소음 2018/04/16 629
800377 명탐정 82쿡께~ 7 하이디 2018/04/16 1,525
800376 우주인 이소연-어제 SBS방송을 보고.. 8 .. 2018/04/16 4,879
800375 마음에 안 드는 현실을 바꿔보신 분 계신가요 3 .. 2018/04/16 1,575
800374 인테리어 올수리 해 보신분께 여쭙니다. 9 !! 2018/04/16 3,278
800373 시장 주변에 주차하려다 유논0 2018/04/16 948
800372 들깨수제비에 야채 뭐 넣나요?? 13 ..... 2018/04/16 2,095
800371 오사카 총영사 임명, 드루킹은 두달전 이미 알았다? 9 ..... 2018/04/16 2,533
800370 이런 상황에 보내줄 간식들 뭐가 있을까요? 8 2018/04/16 1,307
800369 [MBC 뉴스특보] 4·16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도식 7 기레기아웃 2018/04/16 1,490
800368 로라메르시에 프라이머 써보신분~~ 어떠세요? 4 호롤롤로 2018/04/16 2,120
800367 YTN 뉴스에 지금 이종훈이라는 정치평론가...부글부글! 2 scorfi.. 2018/04/16 1,413
800366 미국으로 3달 공부하러가는데 가방질문이요 6 대학생 2018/04/16 1,154
800365 샤워하고 등에 로션 어떻게 바르나요? 10 bab 2018/04/16 3,409
800364 효리네 나오는 노래방 마이크 좋은가요? 1 2018/04/16 1,880
800363 첫 권리당원 여론조사 결과. 전해철 61.7% 이재명 32.6%.. 8 .... 2018/04/16 2,245
800362 누가배타고가다 죽으라했나..이아줌마 6 ㄱㄴㄷ 2018/04/16 2,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