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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헉. 수정하는데 글삭제를.. 아래 전업주부글이요ㅜㅡ

한숨 조회수 : 857
작성일 : 2018-04-15 22:09:50
죄송합니다.
수정한다는게 삭제를...ㅜㅜㅜㅜㅜ
제 손구락이,이런일을..
리플 달아주신분들껜 죄송하지만
여기에 이렇게라도 썼더니 속이 풀리네요..
가끔 여기에 이렇게 감정의 쓰레기를 푸는 듯해서 죄송하면서 힘이 됩니다..
IP : 61.98.xxx.21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라도
    '18.4.15 10:15 PM (118.32.xxx.208)

    죄책감 가지지 마세요. 아이들 육아때문에 10년넘게 전업하고 지금은 다시 워킹맘이지만 목욕 스스로 못하고 씻겨줘야 할 시기의 아이들 키울 시기라면 공동육아가 맞고 전입이니까 내가 다 해야한다기보다 상대를 위해 배려해주고 있는 나..라고 생각하심이 좋고,

    진짜 힘들고 버거우면 가사도우미 쓰시는것도 좋아요. 아마 성향상 절대 안쓰실듯 하지만 ㅎㅎ 아이들 좀 크고나면 밖에서 일하고 퇴근해서 와도 다 할수 있는 일들이 아이들 어릴땐 힘들더라구요.

    전업이니까 뭔가 해야한다는생각을 갖게되면 아이들 커서 집안일이 좀 편해지면 죄책감을 가질 수도 있으니까요. 그땐 내가 배테랑이 되어 능숙하게 일을 해내고 있을 뿐이라 여기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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