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내고 싶어요.

이렇게 살다 가나... 조회수 : 1,114
작성일 : 2018-04-15 19:08:51
화가나면 어떻게 풀어야 할까요?
어떻게 푸시나요?
짜증나고 화나는 일의 연속인데 풀 곳이 없어요.

화를 낼 수 있는 사람들이야 특별한 사람들이고...
저같은 인간들은 억울하고 분해도 어디에 화를
낼 수가 없네요.
어릴때 부터 화내는 건 나쁘고, 화를 내봤자 더 나쁜
결과를 보게 되니 점점 참기만 하네요.
나는 왜 착하지 못해서 그런일에 화가 나는지
자책하던 세월도 있었구요.

일본인도 아닌데 혼네와 다테마에? 가 있는것 같이
항상 착하고, 소심하고, 배려심 많은
사람으로 사는게 요즘 같이 화나는 일만 있을때는
미쳐버릴 것 같아요.

잘나고, 똑똑하면 저도 제 목소리 내고, 큰소리도
칠 수 있을텐데, 젊어서 멋모를때 아주 잠깐은 그랬던 적이
있었던 듯 싶지만
살면 살수록 나의 무능, 미련함을 깨달을수록 더
위축되고 남에게 약하고 착한사람이란 이미지를
줘야 제가 살아남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어요.

40대 중반, 나이값도 못하고
우유부단하고 비굴하고 멍청한 내가 어디다
화풀이 하고 싶다고 투덜대고 있습니다.
IP : 122.43.xxx.24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8.4.15 8:11 PM (117.111.xxx.18) - 삭제된댓글

    그렇게 생각하시는 심정이 이해가 가요.
    착하고 배려한다 싶으면 만만한 사람으로 여겨지고,
    당연히 무시해도 될 약자가 되고...요즘 같은때는 정말
    일본인처럼 혼네와 다테마에가 생기려는거 같아요
    저도 짜증부리고
    화냈다가, 성질이 못된사람한테 되려 넌 본심은 착한사람이 아니라는 말을 들었네요. 착해보이는데 다중이냐고 하며
    착한 이미지에 가두려하고 저마다 고분고분 살라네요.
    화내봐도 통용안되거나 무시당하기만 하고 어찌살아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이 복잡한 시대에..

  • 2. ㅇㅇㅇ
    '18.4.15 8:14 PM (117.111.xxx.18)

    그렇게 생각하시는 막막한 심정이 이해가 가요.
    착하고 배려한다 싶으면 도리어 만만한 사람으로 여겨지고,
    당연히 무시해도 될 약자가 되고...요즘 같은때는 정말
    일본인처럼 혼네와 다테마에가 생기려는거 같아요
    저도 짜증부리고 싶을때 있던데, 성질이 못된사람한테 되려
    넌 본심은 착한사람이 아니라는 말을 들었네요. 착해보이는
    데 다중이냐고 하며 무섭다고, 착한 이미지에 가두려하고
    저마다 고분고분 살라네요.
    화내봐도 통용안되거나 무시당하기만 하고 어찌살아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이 복잡한 세상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8788 과천, 안양쪽에 저렴하면서 맛있는 케익은 없나요...? 4 안양 2018/04/13 1,451
798787 남자와 여자는 다른 걸까요? 저만 이런가요? 6 .... 2018/04/13 2,683
798786 대장 용종 절제후 2 .. 2018/04/13 2,250
798785 정말 한번 성매매한사람은 평생할까요? 17 ?? 2018/04/13 6,845
798784 저에게 알맞은 알바는 어떤 일일까요? 8 알바 2018/04/13 2,494
798783 어린시절 상처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28 .. 2018/04/13 4,723
798782 예민까칠한 성격 바꾸고 싶어요... 12 .. 2018/04/13 4,066
798781 문재인 대통령, 김기식 원장 관련 오피셜 발표.jpg 19 강추요 2018/04/13 3,812
798780 175ml 병 와인 파는 곳 5 ㆍㆍㆍ 2018/04/13 1,352
798779 디오스 광파오븐 잘 쓰시나요? 9 ... 2018/04/13 3,116
798778 경기도 재향 소방 동우회, 전해철 의원 지지선언(추가) 7 전해철 2018/04/13 1,021
798777 김기식 금감원장 논란의 행보 ㄷㄷㄷ/펌 7 역시 2018/04/13 2,880
798776 영어 해석에 관해 질문드립니다 4 잘될거야 2018/04/13 987
798775 40중후반 분들 런닝머신에서 뛰는거 잘하세요? 5 ㅎㄱ 2018/04/13 2,603
798774 홍할배를 만나서 기세워 주나요?ㅠ 11 뭐하러 2018/04/13 2,099
798773 안 꾸미고 다니면 왜 아줌마들이 무시하나요?ㅠㅠ 15 ㅇㅇ 2018/04/13 10,655
798772 운동 추천해주세요~! 3 모닝라떼 2018/04/13 1,129
798771 사주에서 생시요.. 5 ㅇㅇ 2018/04/13 2,598
798770 세탁물에서 섬유유연제 쩌든내? 같은게 나는데요 ㅠㅠ 4 고민고민 2018/04/13 1,506
798769 사람 만나는 거 좋아하는 분들 어떤 마음인 거예요? 7 궁금 2018/04/13 4,356
798768 문재인이 문제 12 ... 2018/04/13 2,672
798767 남자는 운 좋을 때 만나야 하나요? 9 ... 2018/04/13 2,657
798766 여수 호텔 예약은 잡았는데요... 3 ... 2018/04/13 2,413
798765 공부에관한 쓸데없는 완벽정리증 ㅜ도와주세요 24 2018/04/13 4,149
798764 믿고 읽는 이완배기자의 글과 김기식 논란 11 bluebe.. 2018/04/13 1,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