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조카가... 사회에 조금씩 눈 뜨는거 같아요

... 조회수 : 1,171
작성일 : 2018-04-15 16:57:50
초등 5학년 조카가 있어요.
그런데... 어제 그날 바다를 보고 왔다고 하더라구요.
영화 보고 난 후 엄마한테 조잘 조잘... 왜 저런 문제가 있었냐하면서 묻기도하고
한참 동안 눈물도 흘리고 그랬다고 하네요.

그리고 오늘은 도서관에 갔는데
노무현 전 대통령 관련 만화 보고 난 후 아이의 표정이 많이 달라졌대요

여동생의 시댁.. 그러니까 조카의 친할아버지가 박사모에요
(참고로 여동생은 사별해서 명절만 찾아가요)
그래서 세월호와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했는데
친할아버지의 말씀과 다른 것을 경험하니 자기의 생각이 틀렸다는걸 깨달았나봐요

그동안의 생각이 조금씩 수정되는거 같은데
동생한테... 교육 잘 시키라고 했어요

그렇지 않아도 조카의 친할아버지가 일베도 한다는데...
암튼.. 아이의 바른 교육을 심어주기도 힘들어요
IP : 211.34.xxx.83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0715 황성주 두유 원플러스원 3 ... 2018/04/17 1,578
    800714 안철수는 왜안해도되는 거짓말을 하는걸까? 28 ㅇㅇ 2018/04/17 3,568
    800713 경향은 요즘 5 한경오 안촰.. 2018/04/17 908
    800712 네이버 매크로 드루킹 외에 4~5건 더 수사 중이라는데 8 ㅇㅇ 2018/04/17 1,090
    800711 김문수나 홍준표보다 대선3등 그사람이 더 싫은분들 있으세요..?.. 6 ... 2018/04/17 830
    800710 강아지 사료 갈아서 제가 만든 음식에 섞어먹여도 돼요? 9 . 2018/04/17 1,822
    800709 민주당 경기도 경선 ars 투표 안내입니다 8 ㅇㅇ 2018/04/17 1,015
    800708 차량 사고 시 공업사 선정은? 5 . . 2018/04/17 1,286
    800707 고기 살때, 새로 썰어달라는거 12 소고기 2018/04/17 4,206
    800706 공덕사는데 비행기 소음 뭘까요? 32 2018/04/17 3,229
    800705 요즘 AI라 하는 게 정말 AI인가요? 1 ?? 2018/04/17 954
    800704 나는 문재인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나 41 다인 2018/04/17 2,118
    800703 이마 주름이 훅 생겼어요 ㅜㅜ 1 ㅇㅇ 2018/04/17 1,546
    800702 멍청한 나 5 .... 2018/04/17 1,357
    800701 콜택시로 이용시 제주도 숙소추천 부탁드려요 5 뚜벅이 2018/04/17 848
    800700 새아파트 하자 7 햇빛이잘드는.. 2018/04/17 1,806
    800699 좀 우습게도 강남에 대한 환상들이 좀 있는거같아요 19 ㅁㅁ 2018/04/17 5,546
    800698 [청원] 전수조사 청원 10만 돌파 !!! 14 전수조사 2018/04/17 1,468
    800697 굿네이버스 아동후원 만18세 이후 2 나나나 2018/04/17 1,254
    800696 나이 42세 가슴수술 미친짓일까요?? 36 ㅠㅠ 2018/04/17 9,271
    800695 아크릴화 그리다가 문의드려요. 8 jack 2018/04/17 907
    800694 자식복이 별건가요? 7 자식 2018/04/17 2,988
    800693 티비조선 폐지청원을 제2의 드루킹이라는 철수씨??? 7 ㅇㅇ 2018/04/17 1,105
    800692 19만개 약물효과 통달.. 'AI 약사' 나온다 4차산업 2018/04/17 1,116
    800691 멋진 차림의 할머니를 봤어요 14 woman 2018/04/17 7,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