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조카가... 사회에 조금씩 눈 뜨는거 같아요

... 조회수 : 1,127
작성일 : 2018-04-15 16:57:50
초등 5학년 조카가 있어요.
그런데... 어제 그날 바다를 보고 왔다고 하더라구요.
영화 보고 난 후 엄마한테 조잘 조잘... 왜 저런 문제가 있었냐하면서 묻기도하고
한참 동안 눈물도 흘리고 그랬다고 하네요.

그리고 오늘은 도서관에 갔는데
노무현 전 대통령 관련 만화 보고 난 후 아이의 표정이 많이 달라졌대요

여동생의 시댁.. 그러니까 조카의 친할아버지가 박사모에요
(참고로 여동생은 사별해서 명절만 찾아가요)
그래서 세월호와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했는데
친할아버지의 말씀과 다른 것을 경험하니 자기의 생각이 틀렸다는걸 깨달았나봐요

그동안의 생각이 조금씩 수정되는거 같은데
동생한테... 교육 잘 시키라고 했어요

그렇지 않아도 조카의 친할아버지가 일베도 한다는데...
암튼.. 아이의 바른 교육을 심어주기도 힘들어요
IP : 211.34.xxx.83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8886 paper love 가 무슨 뜻인가요?방탄 지민이 댓글에서 5 ... 2018/05/07 3,682
    808885 화분에 영양제 뭐 주시나요? 5 이뻐라~ 2018/05/07 1,643
    808884 포카칩 라임맛..좋아하는것마다 단종 ㅋ 1 .. 2018/05/07 1,088
    808883 유니퀴놀. 코큐텐 1 :: 2018/05/07 1,267
    808882 경북대병원 가는 버스 어찌 타야하나요 5 ..... 2018/05/07 1,127
    808881 이런 엄마 ..심리가 뭘까요? 8 ㅇㅇ 2018/05/07 2,814
    808880 삼성자동차보험다른보험사로 옮겼어요 3 nake 2018/05/07 836
    808879 만4세아이 영재검사 어디서 하나요? 4 ㅡㅡㅡ 2018/05/07 3,508
    808878 김성태 테러와 양갱이 6 ㅇㄱ 2018/05/07 1,844
    808877 선풍기 날개 4엽 5엽 중 어느게 더 시원한가요? 6 선풍기 2018/05/07 3,739
    808876 백종원이 중국와서 식당 다니는거보니 39 ..... 2018/05/07 23,844
    808875 제약회사 영업직 정말 힘든가봐요. 19 ... 2018/05/07 7,690
    808874 아빠라고 언제까지 불러도 괜찮을까요? 23 아빠의 청춘.. 2018/05/07 4,855
    808873 경주에 계신 분들 조언좀 4 ... 2018/05/07 1,354
    808872 삼성불매..이마트안가기도 도움될까요?? 8 ㅈㄷ 2018/05/07 1,717
    808871 베란다서 이불 털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24 베란다 2018/05/07 5,789
    808870 [속보] 경찰 ..드루킹 일당 댓글 2만여개 매크로 조작 추가 .. 18 ........ 2018/05/07 4,327
    808869 이런경우 실비보험금 청구되나요? 4 궁금합니다... 2018/05/07 2,380
    808868 신발 정리해보니 4 니은 2018/05/07 2,533
    808867 남자들은 자기 가족한테 잘해주는 여자 좋아하나봐요 28 ㄴㅇㄹ 2018/05/07 7,199
    808866 가재는 게편인데 제가 실수했나요? 1 aa 2018/05/07 1,257
    808865 치아 어금니까지 활짝 드러내며 자신있게 웃을 수 있는 분 5 ㅣㅣ 2018/05/07 2,018
    808864 성남시 언론홍보비 74억 20 일베아웃 2018/05/07 2,773
    808863 시가에서 남편이 주방 오면 난리나는 시댁 식구들의 이중성 8 .. 2018/05/07 3,435
    808862 적폐대상주고 문재인 조롱하고.. 6 아직 2018/05/07 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