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조카가... 사회에 조금씩 눈 뜨는거 같아요

... 조회수 : 1,126
작성일 : 2018-04-15 16:57:50
초등 5학년 조카가 있어요.
그런데... 어제 그날 바다를 보고 왔다고 하더라구요.
영화 보고 난 후 엄마한테 조잘 조잘... 왜 저런 문제가 있었냐하면서 묻기도하고
한참 동안 눈물도 흘리고 그랬다고 하네요.

그리고 오늘은 도서관에 갔는데
노무현 전 대통령 관련 만화 보고 난 후 아이의 표정이 많이 달라졌대요

여동생의 시댁.. 그러니까 조카의 친할아버지가 박사모에요
(참고로 여동생은 사별해서 명절만 찾아가요)
그래서 세월호와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했는데
친할아버지의 말씀과 다른 것을 경험하니 자기의 생각이 틀렸다는걸 깨달았나봐요

그동안의 생각이 조금씩 수정되는거 같은데
동생한테... 교육 잘 시키라고 했어요

그렇지 않아도 조카의 친할아버지가 일베도 한다는데...
암튼.. 아이의 바른 교육을 심어주기도 힘들어요
IP : 211.34.xxx.83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9105 청와대청원:일안하는국회의원에 일할계산으로 세비주지말자 2 국민의 한사.. 2018/05/08 648
    809104 대구지역 요양병원 추천부탁합니다. 2 플로리시 2018/05/08 1,668
    809103 대선 다시 치르면… '문재인 69%, 홍준표 16%, 안철수 6.. 6 ㅇㅇ 2018/05/08 2,221
    809102 北 해커조직 히든 코브라.. 소비자원 등에 해킹 공격 시도 8 ........ 2018/05/08 797
    809101 이재명균 묻으면 경선 다 탈락^^ 3 위엄 2018/05/08 1,180
    809100 국회해산 청원입니다. 압박이 필요합니다. 4 국회해산 2018/05/08 838
    809099 부모는 개차반이인데 아이들은 잘 자라는 경우는 어떤 경우일까요 18 2018/05/08 4,344
    809098 중국여행하기 너무 좋아졌네요; 3 ㅂㄴ 2018/05/08 2,457
    809097 18년에 강북 집값 오른다는 글쓴이입니다. 폭등중.. 29 궁금해 2018/05/08 6,810
    809096 우리 나라에 돈많은 사람이 진짜 많은건가요? 10 ... 2018/05/08 4,651
    809095 욕. 14 순이엄마 2018/05/08 1,232
    809094 민주당 권리당원비 깍았어요 13 막땡이 2018/05/08 1,818
    809093 세종은 행정도시로 실패 14 푸푸세 2018/05/08 3,080
    809092 어성초비누요~~ 8 2018/05/08 3,523
    809091 짝퉁가방 선물로 주시는 시어머니ㅠ 14 ㅜㅠ 2018/05/08 6,939
    809090 정세균 직무유기 아닌가요? 7 의원사퇴처리.. 2018/05/08 1,266
    809089 보통 일반적으로 부자의 기준이 어떻게 되나요? 1 궁금 2018/05/08 1,424
    809088 무난지각은 연락없을때 아닌가요? 12 지각 2018/05/08 1,601
    809087 독일에서 뭐사오면 좋은가요~~~? 14 출장 2018/05/08 2,401
    809086 지방선거는 여론조사가 잘 안 맞대요 9 ㅇㅇ 2018/05/08 1,534
    809085 어버이날 시부모님한테 전화해야하죠?? 11 어버이 2018/05/08 4,165
    809084 어릴적 성폭행이 지금 마음 7 재순맘 2018/05/08 2,665
    809083 코스코 진공포장 소고기 핏물빼려면 물에 2 핏물 2018/05/08 1,094
    809082 성장기 여아 생리시작전과 후 언제가 급성장기 인가요? 2 엄마 2018/05/08 5,164
    809081 경기도민인데요. 66 적폐청산 2018/05/08 4,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