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지인들과 새벽에 골프치고 왔거든요
피곤할 텐데도 남편이 먼저 영화보러가자 해서 왔어요
친한 동생도 오늘 그날 바다 볼거라 했다며..
많이들 보러 오세요
자리가 한가하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날 바다보러왔어요
Mk 조회수 : 864
작성일 : 2018-04-15 16:42:39
IP : 211.36.xxx.3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호수풍경
'18.4.15 4:44 PM (211.36.xxx.154)보고 집에 가고 있어요...
잘 보세요~~2. 예매만
'18.4.15 4:58 PM (180.66.xxx.19)보는건 아직 자신이 없어요. 아직도 아이들 나오는
자료화면 보고 못견디고 채널 돌려요ㅠ
노무현 영화까지는 이악물고 봤는데...3. 패랭이
'18.4.15 5:05 PM (117.111.xxx.250)저도 지인들과 보고 왔어요.
제가 사는곳엔 상영하지 않아서 바람도쐬고 맛있는것도 먹고 오자며 차에태워 나왔네요.
영화도보고 맛있는 점심도 먹고 지금은 커피 마시며 바다보면서 영화 보고난 느낌들애기하고 있어요.
많이들 보러 가세요~~4. ㅇㅇ
'18.4.15 6:25 PM (1.225.xxx.68) - 삭제된댓글생각보다 쉬웠어요
감정억지로 자극하는것도 없고
보기 힘든 장면 없고‥담백하고 찬찬히
얘기 풀어가는 느낌!
다 보고나니 멍~~~하더라구요
무섭지 않아요 쫄지마 시바^^5. 어제 목동에서 봤는데요
'18.4.15 7:22 PM (1.225.xxx.199)오후 3시 10분 타임이었는데 맨 앞 세 줄만 좀 비고 꽉찼었어요.
15분 전 들어갔을 땐 몇 명 없어서 걱정이 됐었는데 시작 바로 전에 막막막 들어오더라구요
저 위에 용기 안난다는 분요...
저도 무지 걱정하고 갔는데 감정에 호소하는 내용 아니에요.
담담하게 사실을 얘기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보러 가셔도 될 거 같아요.
무슨 영화를 봐도 꼭 트집을 잡는 남편이 맨처음 감독이 왜 출연하냐 트집을 잡더니
끝나고 나오면서 감독이 나올만 했다고...
이제 진실은 다 밝혀졌고
도대체 왜 그랬는지만 밝히면 되겟다며 좋은 영화라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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