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환갑인 장미희 너무 예쁘고 여성스러운
덜 늙어뵈네가 아니라
얼굴이 애기같이 보드럽고 촉촉해보이는데다
여성스러운 분위기라
마주 앉은 젊은 박선영인가 그여자가
더 꺼칠해 보일정도네요.
뭘 하길래 저런건지 놀라워요.
무슨 줄기세포 화장품 선전하더니
진짜 저런거 쓰면 저리되나 싶을정도로
보들보들해보여요.
머리도 자기머리 같은데
마치 밖에 절대 안나가고 집안에만 있어서
피부가 하나도 안상한 느낌이랄까 하여튼
60이면 여성스러운 느낌은 다들 안들던데
이미 폐경일텐데 그러면 여자도 아니라는둥
인중에 수염까진 아니어도
외모상 여성스러운 건 당연히 포기하고 살아야 하는건줄
알았는데 저런 모습이면
뭔지 비결이 궁금하네요.
1. sss
'18.4.15 4:14 PM (175.223.xxx.125)장미희 젊을때는 눈두덩이더 퀭하고 얼굴도 각지고 거기에 정가르마 긴생머리 하면 베트남 시골아가씨 같던데 도대체 어떻게 지금의 윤기흐르는 여인이 된 건지. 신비합니다 ^^
2. ㅇㅇ
'18.4.15 4:19 PM (203.229.xxx.82) - 삭제된댓글남자한테 시달리지 않고 속 끓지 않고
평온하게 나이 들어가 편해 보이는 거 아닐까요.
여배우들 시답잖은 남자 만나 빚에 허덕이고
재혼 삼혼 하면서 망가지는데
그거 안 하니 현명하죠3. ♡♡
'18.4.15 4:20 PM (220.82.xxx.245) - 삭제된댓글그러게요. 요새 육남매해주는데 그때보다 훨씬 나아봉ㅂ니다,주름 한 줄이 없어요.
4. ♡♡그러게요
'18.4.15 4:22 PM (220.82.xxx.245)요즘 육남매 해주는데 그때 이십년 전보다 주름 하나없이 더 젊어졌어요
5. dd
'18.4.15 4:23 PM (183.106.xxx.148)네..탄복하면서 봐요 ..거기에 유동근 딸로 나오는 박선영 한지혜 보다 예뻐보여요 ..
6. sss
'18.4.15 4:25 PM (175.223.xxx.125)장미희씨 피부미용, 패션에 대해 비법 풀어주시면 인기 많을거 같아요
7. ㅇㅇ
'18.4.15 4:27 PM (222.234.xxx.8)그러게요 여배우들 얼마나 관리들을 할텐데 젊은 배우들보다
저리 예쁘고 고우시네
여성성이 중요한것 같아요 나이들어도 여성성을 잃지않고 ..
그걸 어떻게 하는건지 모르지만 ㅡㅡ8. 패션도
'18.4.15 4:28 PM (175.223.xxx.252)한패션 하더라고요.
역할말고 가끔씩 행사에 나올 때 옷보면
유니크하고도 고상하게 걸치고 있어요.
똑사세요 말투까지 진심
연예인인 여잔가봐요.9. ᆢ
'18.4.15 4:30 PM (61.255.xxx.98) - 삭제된댓글그러게요 젊을땐 오히려 얼굴살이 없고 굴곡없는 좀 밋밋한 얼굴에 트로이카중에서도 외모는 빠졌어요
한참 잘나가다 잠시 외국 갔다 온 후에 중학교때 국사샘이 외국다녀오더니 폭삭 늙어서 왔다고 한게 지금도 기억나요 30년이 더 지났는데 늙으면서 외모가 업그레이든 느낌이예요10. 아줌마
'18.4.15 4:31 PM (122.37.xxx.231)저도 어제 감탄을 하며 봤네요.젊었을때보다 지금이 훨 이뻐보이네요.
11. 어머
'18.4.15 4:42 PM (110.70.xxx.194)저도절로 옴마~~ 할때가있어요
시술이라고만하는것아니라 분워기요
단독샷을찍어도 분위기있던데요12. ...
'18.4.15 4:43 PM (1.233.xxx.201)요즘 갑오브 갑
13. 대리만족
'18.4.15 4:45 PM (125.182.xxx.27)해요 화려한 패션까지
젊을때 사진보면 그때도 세명의트로이카중 가장 분위기있고개성이넘치던데
뼛속까지 연예인같아요14. ...
'18.4.15 4:47 PM (119.69.xxx.115)미혼에다가 자식없고 속 끓일일이 없는게 젤 한 목하고.. 그 다음엔 관리의 힘이죠. 의느님. 화장품으론 그냥 일시적 효과일 뿐
15. ..
'18.4.15 4:59 PM (121.135.xxx.202)우리 모친이 장미희랑 똑닮은 배우가 드라마에 나오드라고~ㅋㅋㅋ 엄마 그사람이 장미희야...
뭣!!!!!!!???????16. 고생 안한 얼굴
'18.4.15 5:13 PM (42.147.xxx.246)마음이 평온한 것 같아요.
마음의 평화가 얼굴에 나타나고 ...
욕한 번 안하고 사는 사람인 것 같기도 합니다.17. optistella
'18.4.15 5:19 PM (125.132.xxx.75)아무래도 자식 남편 근심이 없으니까요..
18. ᆢ
'18.4.15 5:44 PM (221.146.xxx.73)심성이 고운가봐요
19. 음
'18.4.15 5:48 PM (211.48.xxx.211)예전에 장미희씨가 쓴 자서전? 에세이를 읽었는데,
지금까지 기억나는 게 하나 있어요
장미희가 유학을 가서 적응하기 힘들었던 시기에
폭식을 하는 습관이 생겼대요.
그 날도 방바닥에 음식을 펼쳐놓고 먹다가 순간적으로 이건 자신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래요. 그 순간 이후로 절대 그런식으로 음식을 먹지 않고, 하나를 먹어도 접시와 테이블에 갖춰놓고 음식을 먹는다고~
저는 그 글 중에 '자신에 대한 예의'라는 것이 어린 나이에 뭔지는 잘 몰랐지만, 나도 저렇게 자신을 존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장미희씨가 말투나 언행이 남다른 것도 그런 생각에서 기반한 것이 아닌가 싶어요. 자신을 함부로 대하지 않으니 몸에 안좋은 행동은 안했을테고 피부도 덜 노화하는게 아닐까 싶네요20. 오래전
'18.4.15 6:01 PM (188.226.xxx.40) - 삭제된댓글이긴 하지만 근거리에서 봤는데 그때도 피부며 몸매 아름다웠어요.
같이 있던 20대 여배우들한테 눈길이 안갈 정도로 아우라도 있고 괜히 트로이카 아니구나 했어요.
타고나길 미인으로 타고 났지만 관리를 철저히 해서 유지 하는 스타일 같았어요.
관리 한다고 누구나 그렇게 되는 건 아니지만 꾸준히 양질의 관리를 해주는 게 비법 아닐까 싶네요.21. ㄷ.ㄷ
'18.4.15 6:12 PM (112.155.xxx.151) - 삭제된댓글저도 가장 궁금해하는 배우입니다.
중견탈렌트들은 빡세게 관리안할까요?
그래도 이상하게 회춘한것같아요.
마치 가천대 여사님과 같아요.
비법아시는 분 알려주세요22. 최고
'18.4.15 6:34 PM (211.244.xxx.123)진심 너무 곱고 우아해서 볼때마다 감탄하네요
그 연세에 몸매나 피부가 얼마나 좋은지 비법관련 책이라도 냈음 좋겠어요
화면에 나올때마다 아우라가 장난아니에요23. 한지혜 박선영이
'18.4.15 6:39 PM (211.184.xxx.212)여배우치고는 와꾸가 좀 딸려서 그런지 장미희가 더 빛나더이다 김태희나 김희선이 그 드라마에 있었다면 장미희가 덜 이뻐보였을라나 이전에 수목드라마에서도 서지혜랑 둘이서 드라마잡고 흔들더니 어제보니 작가가 여차하면 장미희로 시선 돌리겠던데요 전 외모도 실력이라고 생각해요 장미희 연기톤 그다지 좋아하진않지만 그런 캐릭터에는 찰떡이고 패션센스 그거 얼굴이랑 몸매 안되는사람이 있으면 난리납니다 장미희니깐 그 정도지 코디가 일을 잘하는건지 장미희가 옷 센스가 좋은건지 장미희 우아한척 이쁜척 안해도 멋이 우러러 나오네요 장미희 존재감이랑 외모가 드라마를 살리네요
24. ...
'18.4.15 6:39 PM (220.120.xxx.207)갈수록 더 젊어지는거같아요.
피부도 뭔가 빵빵한데 자연스럽고 몸매도 날씬하고 대체 뭘 하길래 회춘한건지 궁금하네요.
젊었을때보다 오히려 지금이 더 나은듯..25. 저도
'18.4.15 7:56 PM (180.230.xxx.161)드라마에서 보고 어째 더 젊어진다 생각했어요
26. 아
'18.4.15 8:14 PM (117.111.xxx.19) - 삭제된댓글남편하고 자식이 없어서..
그거 부럽네요27. 자신에 대한 예의?
'18.4.15 8:24 PM (42.147.xxx.246)명언입니다.
그래야 했는데 그걸 몰랐네요.
오늘 부터 실천을 하렵니다.28. 55
'18.4.15 8:27 PM (1.236.xxx.20) - 삭제된댓글십년도 더 전에 연예프로같은데서
장미희 촬영현장이랑 인터뷰나오는데
붉은고기를 먹지않는데요
그날은 두부전골 같은거 식당에 먹으라가서 잘먹더라구요
책상앞에 써붙여놓은 글귀가
잘 먹었는가?? ㅡ 이부분은 가물가물
마음은 평온한가 ㅡ 이건 확실함
그당시 제 맘이 힘들때라
저도 따라서 한번씩 생각해보곤했었네요
수십년간 자기관리를 철저히 하는듯29. 111111111111
'18.4.15 8:42 PM (58.123.xxx.225)예전엔 눈두덩이가 움푹패이고 눈가 주름이 자글자글한 사진이 많던데 많이 변했네요
30. 음
'18.4.15 8:47 P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보여지는 이미지와는 달리...
남의 조언에 귀기울줄 알고 또 존중하고 그런가 보더라고요.
자세히 적긴 너무 길고요.
아무튼 그게 오늘날 누구나 추앙하는 장미희씨로 거듭나게 한 듯 싶어요.
그리고 턱도 좀 발달하고 광대도 좀 있고 그래야 덜 흘러내려요.
제발 젊은 때 한 때 반짝하려고 다들 할매상 좀 만들지 맙시다.31. 음
'18.4.15 8:48 PM (180.224.xxx.210)보여지는 이미지와는 달리...
남의 조언에 귀기울줄 알고 또 존중하고 그런가 보더라고요.
자세히 적긴 너무 길고요.
아무튼 그게 오늘날 누구나 추앙하는(외모만 보면) 장미희씨로 거듭나게 한 듯 싶어요.
그리고 턱도 좀 발달하고 광대도 좀 있고 그래야 덜 흘러내려요.
제발 젊은 한 때 반짝하려고 다들 할매상 좀 만들지 맙시다.32. 어디 나오셨길래
'18.4.15 10:00 PM (175.223.xxx.98)어디서 이분 봐오ㅡ?
프로 이름쫌 갈챠주세욤.
저도 육십대에 여성여성한 분 뵙고싶네요ㅎㅎ33. ..
'18.4.15 11:06 PM (222.104.xxx.175)KBS에서 토 일 하는 주말 드라마 같이살래요 에 나와요
34. ..
'18.4.16 1:06 AM (112.144.xxx.154)예전부터 줄기세포 하러 일본 다녀온단말 들었어요
제가 직접 본건 아니니 사실인지는 장담 못하구요35. 일본도 여배우들 보톡스를 할겁니다.
'18.4.16 2:17 AM (42.147.xxx.246)김수미나 최진희 처럼 한 사람은 한명도 없네요.
그러나 장미희 처럼 아주 자연스러운 사람은 본적이 없어요.
마음이 주는 아름다움 없이는 장미희 처럼 될 수 없다고 생각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