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 다스리기 힘들어요

봄비 조회수 : 1,241
작성일 : 2018-04-15 13:58:56
친정 아버지 팔십 후반
시아버지 팔십 초반
두 분이 쌍벽을 이룹니다.
남의 얘기는 안 듣고 당신들만이 정답입니다.
날이 갈 수록 더 하시네요.
이렇게 그나마 남은 정을 떼고 가시려나 봅니다.
자주 만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더 괴롭네요.
두 분 다 돌아가셔도 전혀 서운한 마음이 안 들거 같아요.
가까이 지내는 친구 아버지 부음 소식에는 이리 맘이 아픈데...
우리 친구 아버지들 중 가장 가족에게 잘하시고
좋은 아버지 였기에 더 맘이 서글픕니다.

IP : 221.138.xxx.6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ㅌㅌ
    '18.4.15 3:38 PM (42.82.xxx.168)

    그동안 좋은 아버지셨다는게 다행이네요
    어릴때부터 갖은 구박 다하는 아버지를 둔 저로서는
    남은 몇년 저러고 지내시는건 참을만할것 같아요
    평생 겪는 사람에 비해서는 님 인생이 그래도 나아요
    위로를 드리려다가 위로받지 못하는 제인생이 더 서글픕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0731 샤브샤브 식당 가려는데요 1 초밥 2018/04/16 871
800730 이거 퀴즈에요 뭐에요??? 1 진심으로 2018/04/16 635
800729 남편프사가 바뀌었는데... 23 마누라촉 2018/04/16 7,426
800728 비데 필터 있는 제품 --주기적 교체해야하나요? 2 귀찮네요 2018/04/16 1,100
800727 요즘 냉장고 가격이 비싸네요 14 냉부 2018/04/16 4,379
800726 패브릭쇼파 어디서 사시나요 6 패브릭 2018/04/16 1,674
800725 이시장의 다급함은 이유가있군요.. 9 .. 2018/04/16 4,020
800724 아이가 내면이 어리고, 방어적이에요 4 에미노릇 2018/04/16 1,661
800723 이읍읍의 대처 더 화가 나서 글을 씀 14 이너공주님 2018/04/16 2,287
800722 민주당권리당원으로써 할수있는것 할겁니다 4 ... 2018/04/16 918
800721 차소리가 계속들려요 소음 2018/04/16 624
800720 명탐정 82쿡께~ 7 하이디 2018/04/16 1,518
800719 우주인 이소연-어제 SBS방송을 보고.. 8 .. 2018/04/16 4,875
800718 마음에 안 드는 현실을 바꿔보신 분 계신가요 3 .. 2018/04/16 1,566
800717 인테리어 올수리 해 보신분께 여쭙니다. 9 !! 2018/04/16 3,272
800716 시장 주변에 주차하려다 유논0 2018/04/16 937
800715 들깨수제비에 야채 뭐 넣나요?? 13 ..... 2018/04/16 2,087
800714 오사카 총영사 임명, 드루킹은 두달전 이미 알았다? 9 ..... 2018/04/16 2,521
800713 이런 상황에 보내줄 간식들 뭐가 있을까요? 8 2018/04/16 1,298
800712 [MBC 뉴스특보] 4·16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도식 7 기레기아웃 2018/04/16 1,480
800711 로라메르시에 프라이머 써보신분~~ 어떠세요? 4 호롤롤로 2018/04/16 2,112
800710 YTN 뉴스에 지금 이종훈이라는 정치평론가...부글부글! 2 scorfi.. 2018/04/16 1,401
800709 미국으로 3달 공부하러가는데 가방질문이요 6 대학생 2018/04/16 1,139
800708 샤워하고 등에 로션 어떻게 바르나요? 10 bab 2018/04/16 3,399
800707 효리네 나오는 노래방 마이크 좋은가요? 1 2018/04/16 1,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