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화분에 싹나왔다고 환호성에 고맙다고 하네요.
1. ㅇㅇㅇㅇ
'18.4.15 11:54 A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아이가 예쁘네요.
근데 당연히 어른되면 남편처럼 안살면 세상에서 상처만 받고 지켜줄 사람도 없는데;;; 남편은 또 남편처럼 사믄게 맞는거네요. 걍 그런가보다 하면되고 저러던 애도 크면 남편처럼 되요(남성호르몬 역할이라 크면 당연히 변하고 그래야 밖에서 돈벌어먹고 살죠 아니면 치이고 정신병 걸립니다) 그냥 애는 애로 행복한 시절이 있고 남편은 애가 크면 힘들것 안쓰러워 그러는거죠 모2. 원글
'18.4.15 12:41 PM (112.148.xxx.86)ㄴ 네,감사합니다.
맞는말씀같아요.. 저도 맘이 왔다갔다하네요..
아이가 상처받을까뽜 눈치껏 행동했으면 하다가도,,
제가 어떻게 한다고 되는것도 아니니 지켜만 보게 되네요..
제가 어떻게 개입해야 하나요? 그런걸 잘 모르겠어요..
남편은 애가 야무지게 가르치는것도 부모몫이라는데 13살인 지금도 안되는데 가르친다고 되는게 아닌거 같은데요..3. ...
'18.4.15 1:58 PM (221.140.xxx.146) - 삭제된댓글이전 글은 안읽었지만 추측해서 댓글 달아요.
우리집 아이가 꼭 원글님 아이 같았어요.
키우던 화분에 싹이 죽으면 석달 열흘 슬퍼하고
미꾸라지도 방생한걸 몇년을 두고 그리워하며 울고
그랬네요.
넘 순수하고 여려서 예쁘기도 걱정도 했어요.
사춘기 이후 격변?하더니 이전 모습은 볼 수 없네요.
물론 난폭하거나 못되게 굴지는 않지만 단단해졌어요.
저도 힘든 세상 살아가려니 바뀐거겠죠.
지금 그대로 칭찬할건 칭찬하고 가르칠건 가르치고 하셔요. 나머지는 온전히 아이의 몫이랍니다.4. 망가진 장난감
'18.4.15 2:05 PM (42.147.xxx.246)버릴 때 우는 게 어때서요.
제가 본 책인데 일본에서 유명하고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책인데요.
청소의 .......입니다 제목은 잊었네요.
그 여자가 남의 집에 청소하러 다니는 업체 직원에서 일약 스타가 되었지요.
그 사람이 남의 집에 가서 청소를 할 때
먼저 방바닥에 대고 말을 건넨다고 합니다.
그러면 반응을 한다고 해요.
자기가 입던 옷을 버릴 때도 옷에게 묻는다고 합니다.
나하고 같이 있어서 좋은가 아니면 에너지로 변해서 나에게 돌아 올 것인가하고요.
그러면 둘 중에 하나는 대답을 한다고 하네요.
그 책을 읽어 보시고 아들에게도 읽어 보라고 하세요.
눈물을 흘리는 게 마음이 약한 것 보다 그 물건에 대한 정이 더 큰거라서 그 정을 못 잊어하는 건데
얼마나 귀한 마음인가요.
저는 그 책을 꼭 읽어 보시길 추천합니다.
저다 이름이 무슨 마리코인지?.....
여기 82에서도 아시는 분들이 아주 많아요.
저 번에 청소 문제로 그 책에 대해 이야기가 있었어요.5. 윗님..
'18.4.15 3:53 PM (222.119.xxx.68)그 책 제목이 무척 궁금합니다..
포털검색이나 인터넷 서점 검색으로는 나오지가 않네요..
혹시 아시는 분 계신가요?6. 망가진 장난감. 책이름
'18.4.15 5:06 PM (42.147.xxx.246)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indiecat&logNo=220635488267
7. 원글
'18.4.15 6:12 PM (112.148.xxx.86)네~모두 감사합니다.
특히 자세한 책 댓글 주셔서 감사드려요!8. 이뻐라
'18.4.15 7:52 PM (122.38.xxx.145)넘어진곳은 괜찮나요?
아이마음이 너무예쁘네요 엄마성정 닮았나봐요
남편 안고쳐지는거같음 아예포기하시고
대신 아이는 확실히 지켜주세요
책 저도 한번찾아봐야겠네요:)9. ..
'18.4.16 3:00 PM (223.39.xxx.78)책이름 감사합니다 윗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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