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값 하락론자의 특징

조회수 : 5,166
작성일 : 2018-04-15 10:34:15
공감되는 부분이 있어 퍼왔어요..


1. 엄청 경제적 지식이 많고 나름 똑똑하다고 본인이 생각함

2.미래에 대해서 비관적인 전망을 하고 있음

3.성격이 비판적이고 냉소적이며 따지길 좋아하고 정치적 성향은 진보주의자

4.세상은 이러이러해야 한다는 당위론이나 도덕주의자적인 기준을 자주 말함

5.그러나 정작 본인의 실생활은 본인의 말과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고 본인에게만은 너그러움

6.지금까지 부동산은 거품이라고 주장함

7.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면 거품이 더 커진거라고 말하고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면 본격적으로 거품이 붕괴된다고 집을 사지 않음

8.배우자( 거의 아내)가 집을 사자고 하는데 대체로 하락론자가 말빨로 의견을 묵살해버림

9.집은 사는것이 아니라 사는곳이라고 주장하며 투기꾼을 비난하면서도
본인 역시 향후 집값이 하락할것이기에 안산다는 투기적인 심뽀를 가지고 있음

10.내집마련보다 전세살면서 여유돈은 주식투자로 불리겠다는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지만 지금까지 성공 확률은 낮음
IP : 175.223.xxx.17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8.4.15 10:36 AM (110.11.xxx.43) - 삭제된댓글

    엠팍의 특징이네요

  • 2. ..
    '18.4.15 10:41 AM (211.36.xxx.27)

    붇카페 올라온글

  • 3. ㅁㅁ
    '18.4.15 10:42 AM (175.223.xxx.37)

    맞아요. 대부분 남자들이 저런데 저런 남편 두신분들 중에
    지금 분통 터지는 분들 많을거에요

  • 4. 이상과
    '18.4.15 10:45 AM (175.198.xxx.197)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는 몽상가들이죠.

  • 5. ....
    '18.4.15 10:45 AM (1.237.xxx.189)

    1번은 맞아요
    나머진 다르고요

  • 6. ㅇㅇㅇㅇ
    '18.4.15 10:55 A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근데 인구때문에 집값은 결국 다 빠지는거 아닌가요? 그럴게 알고있는데...

  • 7. 어쩜
    '18.4.15 11:06 AM (125.177.xxx.106)

    제가 아는 남편 친구분과 그리 일치하는지 ㅋ

  • 8. oops
    '18.4.15 11:11 AM (61.78.xxx.103)

    이 나라에선 부동산이 부와 그에따른 사회적 신분을 부여하는 유일무이한 절대적 존재가 되어 있어서
    그 누구라도 부동산앞에서 객관적 태도를 보일 수 없기 때문에
    비관적 입장에 서든 낙관적 전망을 하든 상대논리로 볼 땐
    얼마든지 비판이나 조롱을 받을 여지가 넘쳐나는 주제죠.

    그러나 낙관혹은 비관적 전망과는 무관하게
    장기적.거시적 측면에선 부동산의 무소불위 권력작용?의 수명이 얼마남지 않았다는 사실은 분명한 일이죠.

  • 9. ::-):-):-)
    '18.4.15 11:14 AM (221.164.xxx.72)

    재산 중에서 부동산 비중이 제일 큰 인간들이 이런 글 올리지요.
    현금을 좀 많이 가지던가 매달 현금창출을 할 수 있는 부동산을 가지던가 하세요.

  • 10. 저런부류들
    '18.4.15 11:20 AM (119.70.xxx.204)

    답답한부류들이죠
    세상이 자기맘대로돌아가나?

  • 11.
    '18.4.15 11:20 AM (211.216.xxx.217)

    제 친구 둘 남편들 같네요
    둘다 맞벌이라도 남편이 못사게 하니 덜컥 못사더라구요

  • 12. 내집
    '18.4.15 11:23 AM (118.223.xxx.155)

    구매는 투기가 아니에요
    올라도 깔고 앉아야 할것이니

    그러니 내집 한채는 꼭 사세요

  • 13. 그래도
    '18.4.15 11:24 AM (223.62.xxx.87)

    투기꾼 부녀회보다는 낫네요

  • 14. ...
    '18.4.15 11:25 AM (58.230.xxx.110)

    투기꾼 부녀회보다는 낫네요22222222
    저들은 남에게 피해는 안주죠~
    적어도...

  • 15. ...
    '18.4.15 11:33 AM (180.69.xxx.199)

    집을 자기돈으로만 살수 있음 괜찮은데 엄청난 빚을 지고 사야하죠. 레버리지 효과라는 말도 있고 감당할 수 있는(?) 부채는 괜찮은데 요즘 5억은 껌값일 정도로 빚지고 산 사람들 많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조정 하락 이런 글자만 나와도 부들부들...빚 안 지고 사면 어차피 우상향(?)이라 괜찮지만 대출 엄청 꼈음...우상향이라고 마냥 기다리기엔 불안하겠죠.

  • 16. ㅇㅇ
    '18.4.15 11:52 AM (116.121.xxx.18)

    투기꾼 부녀회보다는 낫네요.
    3333333333

  • 17. 오수정이다
    '18.4.15 12:37 PM (112.149.xxx.187)

    투기꾼 부녀회보다는 낫네요 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

  • 18. ...
    '18.4.15 12:45 PM (71.17.xxx.236) - 삭제된댓글

    원글이 집값 폭락할까봐 쫄았구만 ㅎㅎㅎ

  • 19. 아는 선배 언니
    '18.4.15 1:08 PM (124.58.xxx.221) - 삭제된댓글

    퇴직한 남편이 딱 저런타입. 강남 아파트를 지금만큼 오르지 않았을때, 그것도 완전 고가아파트, 살수 있는 기회가 여러번 있있는데, 다 걷어차고, 신도시에 분양받아서 사는데, 인생에서 후회하는게 뭐냐하니, 강남에 아파트 안산거.. 언니가 여러번 사자고 했었는데, 언니말 안듣다가 완전히 쪽박찼죠.

  • 20. 아는 선배언니
    '18.4.15 2:33 PM (124.58.xxx.221)

    퇴직한 남편이 딱 저런타입. 강남 아파트를 지금만큼 오르지 않았을때, 그것도 완전 고가아파트, 살수 있는 기회가 여러번 있있는데, 다 걷어차고, 신도시에 분양받아서 사는데, 인생에서 제일 후회되는게 뭐냐고 물으니, 강남에 아파트 안산거.. 언니가 여러번 사자고 했었는데, 언니말 안듣다가 완전히 쪽박찼죠.

  • 21. 앗.우리남편
    '18.4.15 4:37 PM (124.49.xxx.27)

    진짜 이렇게 하나하나 맞을수가.. 13년 저소리만 듣다가 집값 오르는데 열받아서 이번에 내 강요로 샀어요. 집을 왜 사는지 모르겠다는 소리 지겹게 듣고 집 산 지금도 조만간 반값으로 떨어질거라 후회된다는 말 하네요. 떨어지든 말든 내집에 살고싶다고!

  • 22. 그래서요?
    '18.4.15 6:57 PM (175.116.xxx.169)

    사실 집값 팍팍 눈먼돈으로 올리는건
    그냥 무식하게 깔고 앉은 곳에서 묻지마 투기하라고 부녀회로 나대는
    좀 비 엘리트 같은 사람들 많이 하긴 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0915 다리 알빼보신분 계세요? 1 JP 2018/04/16 878
800914 함몰유두가 두달전부터 나왔는데 검사받아야 되나요? 3 휴가중 2018/04/16 1,501
800913 너무 축축쳐지는 사람이랑 있어도 피곤해져요 1 2018/04/16 1,170
800912 강아지가 자궁축농증수술을 했어요... 8 눈물 핑 2018/04/16 2,685
800911 82쿡이 제 남편을 살렸네요.. 38 .. 2018/04/16 26,918
800910 이사나가야 하는데 집주인이 계약금할 돈을 안주네요 4 세입자 2018/04/16 1,738
800909 동상이몽에서 사람 좋아보이던 이읍읍.. 11 .. 2018/04/16 2,931
800908 또다시 4.16.. 10 엄마 2018/04/16 879
800907 요즘 목 붓고 칼칼한 때인가요? 7 집밥 2018/04/16 1,263
800906 우리나에서 진보 좌파가 집권하기 어려운 이유... 10 아이사완 2018/04/16 1,143
800905 4/16 4주기입니다 4 잊지않아요 2018/04/16 514
800904 산성샴푸 추천 좀 해주세요 2 샴푸 2018/04/16 1,842
800903 대화수준이 맞는 상대가 없어서 괴롭습니다 15 르또 2018/04/16 5,548
800902 ~~할께 랑 할게랑 뭐가 맞는거에요? 4 ㅠㅠ 2018/04/16 1,474
800901 유치원 관련 조언구해요. 4 학부모 2018/04/16 675
800900 아동복매장 알바 어떨까요? 9 걱정 2018/04/16 2,761
800899 야생고사리 혹시 산짐승이 먹지않죠? 17 호롤롤로 2018/04/16 2,102
800898 이용주야 국민은 다 안다. 2 이용주택 1.. 2018/04/16 1,846
800897 두릅 좋아하세요? 15 2018/04/16 3,030
800896 팔뚝(상박)의 근육통 4 ㅠㅠ 2018/04/16 9,942
800895 hkkim이 김흥국? ㅋㅋㅋㅋ 15 .... 2018/04/16 3,930
800894 김치만 넣고 김치볶음밥 하면 맛 없을까요? 12 김치 2018/04/16 3,205
800893 오늘 뉴스공장 1,2 부 꼭 들어보세요 (드루킹관련 인터뷰) 7 기레기아웃 2018/04/16 1,705
800892 색소 들어간 명란젓 한통이 생겼어요 5 .... 2018/04/16 2,084
800891 요즘 마그네슘을 먹고있는데요 효과가 꽤있네요 34 익명中 2018/04/16 19,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