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성보다 남성의 경우가 외향성을 사회적으로 요구 받나요?

renhou7013 조회수 : 1,445
작성일 : 2018-04-15 10:04:26
성격이 내성적이고 소극적이면
여성의 경우보다 더 힘들고 험난한
사회생활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시나요?

* 편견일지 모르나
여성이 얌전하고 내성적이면 그냥 그런가보다
해주고, 심지어 뭔가 성숙해 보이는 그런 느낌도
받는다고 말하는 분도 봤어요

그런데 남성이 내성적이면
조금 가볍고, 쉽게 보고
성격 개조까지 요구 받죠...

아는 지인분 중 여초(여성 비율 높은 직장)
에 다녔던 남성분 몇 명은 이런 경험을 했다고 합니다.

자기 혼자 남성이고
여성들과 나이 차이는 물론 관심사도 맞지 않아
그냥 업무적으로 대하고, 일절 개인적인 말 안했다
고 합니다.

두어 달 후
팀장이(남성)부르더라네요...

"자네, 여직원들하고 문제 있나?"
예?
"왜 출근해서 퇴근 까지 묵묵히 일만 하고
전혀 대화도 없다고 그러더군"
..........ㅡㅡ??;;;


또 다른 분은 이런 경험을...
"야, 너 있잖아 사무실에서
여직원들 사이에서 말 돌더라...
물론 악의는 아니고 반농담 식인데
여직원 분들이 너한테
"저 분은 여자를 싫어하나?, ㅋㅋ"
이러더군...
ㅡㅡ;; ??!!

* 완전 최악의 경우
저 남자 고자, 불능인가?
이런 악의적
말하던 중년 여성도 있었다고 해요
(물론 이건 그 여성의 인성문제에 파벌, 사내정치
싸움 이지만요)

* 여초 집단이라 내성적인 남성일 경우
괜찮고 남초에 비해 성격을 이해해 주겠지?
전혀 아닌가요?
오히려 왜 남자가 공격성도 적당히 있지도
않고 얌전하지? 이런 편견을 가지나요?

















IP : 39.7.xxx.4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enhou7013
    '18.4.15 10:10 AM (39.7.xxx.48)

    자신만 다른 성별이거나 하면
    적당히 나대면서 어울려야 좋게 보나요?

    그리고 너무 말이 없고 혼자 놀거나
    겉돌면(난폭하게 민폐를 안주어도)
    "오해"를 살 수 있다던데
    정확히 "오해" 이 뜻이 무엇인가요?...

    * 사회 생활하며 느낀 의아한점이
    ㅆㄱㅈ 없는 사람 만큼이나 조용하고
    존재감 없는(그냥 괜찮게 말하면 신경안씀)
    사람도 희생양, 타켓이 되더군요...
    오히려 성격 드러운, 혹은 약아 빠진 사람은
    대놓고 아무 소리 안하더라는...

  • 2. ...
    '18.4.15 10:13 AM (222.236.xxx.14)

    남자들중에서도 점잖고 무뚝뚝한 남자들도 많지 않나요.. 그런남자들이 여자들이랑 같이 앉아서 수다맨이 되고 하지 않을뿐 말만 아니라 말을 시켜야 대답하고 하는 남자들도 많잖아요....

  • 3. 그 분은
    '18.4.15 11:56 AM (64.64.xxx.36)

    내향 외향 문제가 아니라 다른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수다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인사는 따뜻하게 미소를 지으며 하면 호감을 사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0278 여초 회사 남자들은 다 이런가요..? 25 brew 2018/04/16 12,190
800277 운동안하면 아프신분들 계신가요? 6 인생 2018/04/16 1,614
800276 폴더폰인데 카톡할 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14 ... 2018/04/16 2,166
800275 조양호 부부는 부부사이에 문제가 있었을까요? 26 ... 2018/04/16 20,884
800274 인간관계 어렵네요 4 ㅠㅠ 2018/04/16 1,859
800273 오늘자 경기도지사 초박빙..뒤집어지겠던데요 12 ..오늘 2018/04/16 3,295
800272 라이브.에 배종옥 남편 이마키스 심쿵♡ 8 라이브 2018/04/16 2,238
800271 시터이모님 많이 겪어보신 분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8 시터 2018/04/16 2,002
800270 이재명 시장님 인터뷰 직접하셨네요.. 38 화이팅 2018/04/16 3,407
800269 장미희씨가 받는 시술은 무엇일까요? 왜 남성화되지도 않으시는지.. 13 추측하기 2018/04/16 7,343
800268 초3 수학학원 또는 과외 너무 이른가요? 6 수학 2018/04/16 5,296
800267 나도 댓글조작단임?? 4 11 2018/04/16 706
800266 드루킹 사건에 이읍읍 은근 숟가락 얹네요. 4 넌좀 빠져라.. 2018/04/16 757
800265 애드빌이 제 체질에 맞나봅니다 5 확실히 2018/04/16 1,884
800264 부산지역 치과 임플란트 어떤가요 2 치과 2018/04/16 1,097
800263 반모임 여부를 투표에 부쳤는데 7 .., 2018/04/16 1,876
800262 다니얼헤니 직접 본 썰 9 다니얼헤니 2018/04/16 4,784
800261 차고장으로 센터에 맡겼어요 2018/04/16 537
800260 근로자휴가지원제도 라는게 생겼다는데요? 3 ... 2018/04/16 1,286
800259 주차된 모르는 차에 내 전화번호가 도용된 경우... 2 폰번호 도용.. 2018/04/16 2,029
800258 우리 강아지가 해냈네요 9 .. 2018/04/16 2,310
800257 네일베.. 또 판을 치네요 1 ㅠ.ㅠ 2018/04/16 606
800256 빈폴아웃도어가 이젠 제일모직 삼성 아닌가요? 2 .. 2018/04/16 1,362
800255 엄마 말씀을 잘 들어야 해요 4 벚꽃 2018/04/16 1,339
800254 교도소에서는 라면이나 커피 못먹나요? 3 아무때나 2018/04/16 2,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