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몬제 처방 받으러 늘 가던 산부인과가 폐업을 했더라구요
그래서 근처 다른 산부인과에 가서 처방을 구했더니
검사 기록을 요구하고 검사를 권하길래
다음에 시간 잡아서 하겠노라 했더니
처방 거부를 하네요
위험한 처방을 함부로 할 수 없노라고...
한달 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해서 병원 문을 나오면서
내가 여지껏 먹어 온 홀몬제가 의사가 두려워 할 정도의 그 무엇이었구나.. 하는 생각을 하고
보조 영양제를 복용하면서 이겨내고 있어요
갱년기는 끝나는 시점이 있을려나요
원래 잘 체하기도 했지만 몸 상태가 이러니 체증을 달고 살아요
조금만 먹어도 체하니 음식 섭취가 안되구요, 그러니 살은 빠지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