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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바텐더 라는 직업에 대해서 여쭐게요

직업궁금 조회수 : 2,134
작성일 : 2018-04-14 16:34:57
바텐더 직업에 대한 인식이 궁금하네요
장래성 지속성에 대해서도 요
검샙을 해봐도 자세히는 안나오더라구요
어치해야 그 직업을 가질수 있나도 궁금합니다
혹시 주변에 계시는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223.63.xxx.10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대
    '18.4.14 4:37 PM (118.39.xxx.76)

    20대에 잠시 알바형식으로 하는 거지
    배우고 말고도 없어요
    현란한 기교지

  • 2. ㅁㅁ
    '18.4.14 4:40 PM (175.223.xxx.30)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에선 진정한 바텐더는 몇 없을걸요
    칵테일을 즐긴느게 아닌
    그냥 이쁘고 잘놀아주는 ?여자애가 인기있었거든요

  • 3. ㅈㄹ
    '18.4.14 4:51 PM (61.105.xxx.254)

    무식하면 용감하신가...
    배우고 말고 현란한 기교.?

    뻑가는 바리스타 자격증은 몇 십만원 짜리 교육들으면
    문맹 아니면 따는 민간 자격증이지만
    조주사 자격증은 국가 공인 자격증임.

    어디서 싸구려 바에서 시시덕 거리는 거만 봐서.

    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자격증 알아보시고
    우리나라 특급 호텔 취업자는 거의 자격증 소지에요.

    조니워커 클래스가 인기 많고 거의 양성소였는데
    요즘도 하는지는 모르겠네요.

    직업군에 대한 오해 편견 없을 수 없지만
    결국 사람 상대하는 직업이긴 합니다.

  • 4. ...
    '18.4.14 4:56 PM (221.163.xxx.168)

    저도 잘은 모르지만 바텐더는 세계 어디를 가도 먹고살 수있는 직업이라고 들었어요..

  • 5. 윗님
    '18.4.14 4:57 PM (27.177.xxx.184)

    조언 감사합니다
    자격증이 필요하다고 하셨는데 혹시 전문대학이나
    아님 외국 교육기관 아는곳 있으신가요?
    취업 길에 관한 것도 궁금합니다
    좀 절실한 문제라 실례되는줄 알지만 또 여쭙니다

  • 6. 연애할때
    '18.4.14 5:11 PM (119.69.xxx.28)

    단골 칵테일바가 있었어요
    현재 남편과 자주 갔었는데 바텐더 앞에 테이블에 늘 앉아서 바텐더와 얘기도 많이 했어요. 그 친구는 20대 후반 남자였는데 꽤 다양한 쇼도 보여줬고 본인 일에 프라이드도 있었어요. 껄렁한 날라리가 아니라 열심히 하는 느낌이었고 대회도 나가고 그랬대요. 집도 사놨고 곧 여친과 결혼할 거라고 자랑도 했는데..그 친구가 그만두고는 예쁘기만한 아가씨가 와서 저흰 거기 안갔죠.

    그 쇼라는게 장난같지만...난이도가 높으면 꽤 볼만했어요. 근처 다른 바로 갔는데 거기 바텐더는 아마츄어급이라..몇번가다 말았네요.

    뭐든지 열정갖고 잘하느냐가 중요하지 않을까요. 저흰 그 바텐더..대단하다고 생각했었어요.

  • 7. 윗분말씀대로
    '18.4.14 5:29 PM (14.39.xxx.197)

    특급호텔 취업 목표로 알아보세요
    여기서 바텐더 하면 인식 안좋은데
    엄연히 급이 있어요
    호텔 바 같은 경우는 서비스직 맞는데
    무슨 웃음 애교 팔고 그런거하곤 거리멀어요
    밤에 일하니까 건강에는 안좋대요
    예전에 바텐더 인터뷰해서 주워들은 얘긴데
    지금은 다 까먹었네요
    암튼 절실하다시니 잘되시길 바라봅니다~

  • 8. 저 자격증있어요
    '18.4.14 5:40 PM (218.54.xxx.254) - 삭제된댓글

    집에서 쉴 때 동네 학습관서 자격증반 한다길래 술 좋아하니까 함 해볼까해서 두달 수업듣고 시험봤는데 된 사람 저밖에 없었어요. 한 스무명으로 하다 시험본 사람은 대여섯명?
    필기는 뭐 쉽구요. 실기는 연습 좀 해야되요. 현직 바텐더분도 오시더라구요. 전 실기 일주일에 한번 있는 수업시간에 했고 시험 전에 하루 선생님 학원가서 연습했는데 도움됐어요.
    근데 바텐더가 자격증보다는 실습, 현직에서 기술을 닦아야 하는거 같아요. 자격증보다는 실력이죠. 전 집에서 가족, 친구들이나 좀 만들어주고 땡..

  • 9. 플로어...
    '18.4.14 5:48 PM (121.93.xxx.138)

    플레어를 모든 바텐더가 하는 것은 아니지만 여기 바텐더 인식이 이상한 분은 진짜 바텐더를 못만나신 모양입니다.

  • 10. ㅈㄹ
    '18.4.14 6:24 PM (61.105.xxx.254)

    안타깝게도 국내 4년제에서는 별도 전공이 없을거에요. 옛날엔 호텔조리학과에서 식음료 쪽에서 배웠다고 하던데 요즘은 전문대도 많기도하고 특성화고에서도 배우나봐요.
    특급호텔 취업은 조주사 자격증이 기본인데 나머지는 거의 경력이더라구요.
    조니워커스쿨이 현업 있는 사람들도 많이 오는 곳이어서 업계 인맥 많이 쌓으려고 간다했는데.

    학생이시면 고등학교 후 취업 목표로 알아보시길.
    덧 영어는 날개입니다.

  • 11.
    '18.4.14 6:48 PM (175.117.xxx.158)

    여자? 남자? 뻘소리지만 남자면 자동차 수리 기술 배워요
    바텐더는 늙어서는 못해요 외모도 많이 좌우되고ᆢ 돈되는 기술로 ᆢ

  • 12. 바텐더
    '18.4.15 3:23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잘하는 사람은 장인이예요.
    학생때 일본인 마스터가 있는 디저트점에서 알바했었는데 중학교 중퇴 칵테일 마스터 있고 직원 20명정도 주말 파트알바까지하면 50명 넘는 곳이었어요.
    칵테일은 저녁에 주로 손님 있는데 제가 일하는 낮 타임에 와서 자기 레시피 노트 계속 연습하고 그 샵에서 판매안하는 메뉴도 손에설지않게 주기를 두고 계속 연습 하시더라구요.
    손때묻은 레시피 노트 몇권 가지고 있는데 이틀에 한권정도 완전 재생산 다하고 맛보고 다시 포스트잇으로 메모추가.
    칵테일은 물론이고 농담반 진담반으로 그분 손 거친건 과일도 깎아주기만 해도 맛있었어요. 한국말 전혀 못하는데 늘 웃고 감사합니다 하시고 언어가 안되니까 작은 친절로나마 의사소통 하려고 바리스타 아닌데도 가끔 커피 사이폰으로도 뽑아주고 핸드로도 내려주고 하는데 바리스타들보다 맛있게 뽑고 하다못해 홍차를 우려도 티마스터보다 맛있게 뽑음. ㅎㅎㅎ
    그후로 음료도 다 급이있고 우리가 사먹는건 한잔이지만 연습하고 맛유지하는데 수십잔 그냥 버리는구나 하고 한잔값 아까워하지 않아요.

    그 샵에있다가 일본 호텔로 다시 스카웃 되어서 귀국함.

  • 13. 바텐더라고
    '18.4.15 6:28 AM (121.171.xxx.12)

    야릿한 빠에서

    웃음팔아가며 쉽게 살아가려는 애들만 있는거 아니에요

    엄연한 하나의 직업군입니다

  • 14. 원글
    '18.4.15 7:18 AM (211.59.xxx.104)

    많은 조언 감사합니다
    큰 도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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