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못된 건지

ㅇㅇ 조회수 : 1,938
작성일 : 2018-04-14 16:02:19
시부모님은 남편이 시댁 가서 용돈이나 음식이나 시부모님이 안 쓰시는 자질구레한 거 받아온 것도 저한테 꼭 감사인사 받고 싶어하는 분들이세오
저희 엄마는 반찬이나 몇십, 몇백씩 보내도 남편한테 따로 전화해서 생색낸 적 한번도 없는데.

결혼 2년차에 이번에 남편이 일 네 번째 그만뒀어요
시아버지가 남편한테 기름값으로 쓰라고 십만원 보냈다고 저한테 전화하시면 전 감사하다고 해야 하는 거죠?
솔직히 하기 싫고 힘드네요
IP : 211.36.xxx.23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14 4:03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네 잘 쓸게요 라고는 해도 고맙다고는 안 합니다
    고맙다 미안하다는 정말 고맙고 미안할 때만 해요

  • 2. ㅇㅇ
    '18.4.14 4:05 PM (121.168.xxx.41)

    남편한테도 시키세요
    백이 넘어가는 거는 더 꼭 시키세요

  • 3.
    '18.4.14 4:09 PM (223.33.xxx.68)

    기름 값 10 만원에 생색은...
    결혼 2년에 직장 4번 그만 뒀으면 오히려 시댁에서
    미안해 해야 하는 거죠

  • 4. 십만원,,,,
    '18.4.14 4:14 PM (182.222.xxx.70)

    애 없으면
    그런 시댁 이년에 직장 네번인 남편
    재고 해야할 상황 아닌가요?
    기름값 10..........
    만원 주고 생색낼 상황은 아닌데
    그러다 애라도 생김 어쩌려구요
    누구집 아들인지 갑갑하네요

  • 5. 생색내기
    '18.4.14 4:16 PM (116.37.xxx.188) - 삭제된댓글

    남편이 아버님께서 기름값 주셔서 좋아했어요.
    거짓말도 아니고 내가 감사한 것도 아니니...
    사실만 언급하세요.

  • 6. 무슨 상황이야 이게
    '18.4.14 4:26 PM (175.120.xxx.219) - 삭제된댓글

    ㅜㅜ
    시댁에서 하자보수비 주신것 아닌가요.
    그게 왜 고마워야 하는지.
    반품 안하는게 어디야....

    내가 잘못 선택했다 이것인가...오~~

  • 7. 175 님
    '18.4.14 4:38 PM (211.36.xxx.221)

    제가 몰라서 그러는 건 아니구요 ㅡ;

  • 8.
    '18.4.14 6:19 PM (117.123.xxx.147)

    시부모님이 계속 어렵게 살아온 거 같아요
    며늘한테 감사인사?
    며늘이 그런인사하면 민망할 거 같은데요
    성인된 조카도 그정도는 주는데요
    부모한테 말하지말라고 입단속도 하고요

  • 9. 선방
    '18.4.14 8:40 PM (1.238.xxx.58)

    그럴때 미리 친정서 몇십몇백 받은거 두번세번 이야기하세요~
    새댁이라 내공이 안생겼죠?

    남편이 직장 관둬서 걱정이다~도 매번 말하시구요
    시부모님이 치사하시네요
    다 알면서 그러는듯

    감정이입해서 못되게 말했는데 제가 당한 세월이 있어서 그럽니다
    시댁문제에선 절대 미리 배려하지마세요
    호구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0366 프레임이 어느정도 수준이 있어야 동조라도 하지 6 ........ 2018/04/16 866
800365 손님 뒷담화하다가 걸린 마카롱 가게 사장.. 17 ㅇㅇ 2018/04/16 7,049
800364 Ytn사장은 이런분 --;;; 1 ㄱㄴㄷ 2018/04/16 944
800363 미혼친구들이 저를 피하는 느낌 41 나무 2018/04/16 7,976
800362 프린트기 고장났는데 프린트할곳은 피시방인가요? 9 2018/04/16 1,407
800361 이번 정권들어 갠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점 4 칭찬해 2018/04/16 913
800360 회사에 새로온 신입이 왔는데 하는행동이 얄미워요 23 여우비 2018/04/16 5,542
800359 여자 상의 110이면 어느 정도 크긴가요? 14 다려기요 2018/04/16 2,681
800358 4년전 날씨가 오늘 같았어요 18 .... 2018/04/16 2,900
800357 미디어몽구 트윗 ㅡ안산 합동분향소 2 기레기아웃 2018/04/16 1,033
800356 안촰 3등 가능성 높아지네요.jpg 10 동메달 2018/04/16 1,778
800355 10만원 주고 산 치마가 바느질이 엉망이에요 1 미쳐 2018/04/16 844
800354 다니엘헤니 9 착각 2018/04/16 3,022
800353 다친 길냥이한테 멸치를줬는데 짠거 주면 안되나요? 2 미아오 2018/04/16 1,163
800352 40후반 새로운 일을 할거 같은데 3 0040 2018/04/16 2,151
800351 초6아들이 나중에 결혼도 안하고 입양한다는데요.. 23 .. 2018/04/16 2,843
800350 혜경궁씨 트윗중 하나 27 ㅇㅇ 2018/04/16 2,907
800349 육아하며 블로그로 물건 파는 분들 8 늙은엄마 2018/04/16 2,260
800348 갑상선암수술후 신지로이드복용 질문입니다 2 모모 2018/04/16 2,605
800347 소개시켜준 커플이 결혼하는데 기분나쁘네요 51 .. 2018/04/16 22,356
800346 비쌀수록 좋은 물건.. 뭐가 있나요? 23 질문 2018/04/16 5,110
800345 이래서 국민은 개 돼지라고 했나보네요 5 ... 2018/04/16 1,376
800344 샤워헤드 세척법 알려주세요 3 봄청소 2018/04/16 1,496
800343 그릇도유행타죠? 8 ........ 2018/04/16 2,272
800342 Ytn심각하네요 6 ㅅㄴ 2018/04/16 1,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