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 내는 윗집과 예민한 아랫집에 끼어 사는 집

.... 조회수 : 2,617
작성일 : 2018-04-14 16:01:50
정말 미치겠어요. 
층간소음 내는 윗집 진상입니다.
근데, 저는 전에 살던 집에서도 진상 윗집 만난적이 있는데,
남의 집에 민폐 끼치는 저런 진상들은 아무리 얘기해도 소용없고,
오히려 건드리면 일부러 더 소음 유발하는걸 알기 때문에 
아주 심한 소음 아니면 저는 어느 정도 참을만큼은 참거든요.
근데, 문제는 아랫집이 무지하게 예민한 집이에요
진상 윗집이 이사 오고부터 가구 끄는 소리, 노래하는 소리, 
뭔가를 뚝딱, 뚝딱, 윙윙거리며 만드는 소리들이 자주 들렸어요. 
근데, 그게 어쩌다 잠깐 몇 분 그러고 마는거니까 참을만 하거든요.
근데 대번에 아랫집 아줌마가 우리집으로 올라와요.
우리집 아니라고 얘기해도 자꾸 우리집으로 올라오고, 경비실 통해서도 우리집으로 연락을 해요.
저도 윗집이 너무 오랫동안 참을수 없이 시끄러울땐 경비실 통해서 얘기해요.
근데, 아랫집은 시도때도 없이 우리집에 클레임을 거니까 정말 미치겠네요.
자기도 윗윗집이 그런다는거 알면서도 저러는거 같아요.
시끄러운 윗집에, 자기 예민하다며 들볶는 아랫집. 
위 아랫집에 껴서 정말 이중으로 괴로워서 못살겠어요.ㅠㅠㅠ
아~ 제 팔자는 왜 이럴까요~
IP : 211.201.xxx.2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14 4:50 PM (211.201.xxx.23)

    관리사무소에서 추적한 결과, 오늘 층간소음 낸 집은 아래아래집이었어요.
    아랫집은 소리만 나면 무조건 자기 윗집이라고 생각하고 클레임 거는데 정말 미친거 같아요.

  • 2.
    '18.4.15 10:21 AM (69.94.xxx.144)

    제 상황이랑 똑같네요;;;;; 미칠거같아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0117 열심히 청원하면서 궁금한점 나무꽃 2018/04/15 596
800116 아침밥 정말 잘 안먹는 아이인데 이건 먹네요. .... 2018/04/15 3,181
800115 소고기국 의외로 어려운거에요 23 소고기국 2018/04/15 4,659
800114 맛있는 사탕 추천해주세요 6 tt 2018/04/15 2,455
800113 사주. 왜 누군가는 잘 맞는다 느끼고 누구는 안 맞는다고 느낄까.. 8 사주 2018/04/15 2,851
800112 잡곡) 소화 잘 되고 다이어트에 좋은 잡곡이 뭘까요? 6 음식 2018/04/15 3,901
800111 퇴사도 눈치가 보여요 8 퇴사소심녀 2018/04/15 3,685
800110 매운거 먹고 속 쓰릴때 뭐가 좋을까요? ㅠㅠ 14 tranqu.. 2018/04/15 7,373
800109 라이프오브파이 재개봉보고왔어요 4 ........ 2018/04/15 1,266
800108 지금 82 시스템 점검 시간인가요? ㅇㅇ 2018/04/15 606
800107 실내화 쉽게 세탁하는 방법 있나요. 7 ㅡㅡ 2018/04/15 1,537
800106 형광펜 얼룩 지우는 방법 알려주세요 2 .. 2018/04/15 3,569
800105 2개월 강아지 입양했는데 미친듯 울어요 ㅠㅠ 38 ㅠㅠ 2018/04/15 9,287
800104 어디 사는지 물어봤다가 민망했던적도 있어요. 7 어디 2018/04/15 3,488
800103 조현민이 이해가 간대요 28 노블 2018/04/15 14,594
800102 구글메일 행아웃에서 사람 차단 하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고양이 귀요.. 2018/04/15 1,390
800101 여기가 더민주 게시판은 아니지 않나요? 115 아 정말 2018/04/15 3,491
800100 컬투쇼 정찬우 건강 10 사십 2018/04/15 8,744
800099 땅콩 조씨 둘째 진짜 박색이네요 12 ㅇㅇ 2018/04/15 8,364
800098 저녁먹으라고 깨워서 너무 속상해요 10 속상 2018/04/15 5,036
800097 화내고 싶어요. 2 이렇게 살다.. 2018/04/15 995
800096 타잔이 뭐하던 인물인가요? 8 빤쭈만 입은.. 2018/04/15 1,752
800095 살쪘을때는 우울했는데 살빠지니까 우울한것이 없어졌어요. 8 신기함 2018/04/15 4,585
800094 흑마늘 vs. 홍삼 늘 피곤해요 3 가가 2018/04/15 2,387
800093 부산 금정구 미세먼지 350 2 중국넘 2018/04/15 1,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