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조리원 시어머니글에 이어서요..
지겨우실 분들에게는 진짜 죄송하지만
그냥 아무말이나 듣고싶어서요
변호사도 곧구할거고 현실적인 조언도 주신것도감사하지만 그냥 아무얘기나 듣는거만으로 좋아요
어딘가 너무너무 터놓고싶네요
애 아버지가 되서 어린이집 못다니게하고 육아수당 자기가 받아챙기고 있는데 달랬더니 못준대요 주소도 못옮기게 동의싸인안해줘요
친권자 동의없이 아무어린이집에나 못보내게 하겠대요
애는 어린이집 다닐시기가 한참지났어요
아이는 어제도 아파트 어린이집창가에서 까치발해서 안을 들여다보더라구요 가고싶어서
아무리 이혼할때하더라도 애 어린이집은 다닐수있게 해줘야지 세상에 돈만 챙기고 있는 애아빠가 어딨을까요
저 애먹이려는 목적이 더 크겠지만요..
어제 덧붙여 쓴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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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더큰 문제는
지금요 제가 애기낳고 친정아빠가 제 자동차 사라고 천만원을 제통장으로 입금시켜주셨어요 근데 차가 천육백짜리인데 600만원을 부부재산으로 보태서 차샀어요
지금 저쪽에서 주장하기를 부부자금에서 천만원쓰고 저희아버지는 600만 보탰다는 얼척없는 주장을 하고있어요
결혼후 각자통장으로 살았는데 저는 지출로 일원화 남자는 저축을 담당하기로
그러니까 모든지출은 저를 통해 나갔고 남자는 차곡차곡모은셈인데
출산후에는 제가 쉬니까 남자가 저한테 생활비를 줬구요
차샀던달에는 저한테 천만원 입금했고 이미 계좌로 들어와있던 아빠돈중 일부는 생활비하고 일부는 나머지차값 내랬어요
근데 지금 그 증거가 없죠.. 그러니 뭐라는줄아세요?
차값 천만원이 자기가 샀다(부부자금으로)라고 주장하는데 이거 어떻게 보세요..저희아빠는 6백만 준거라네요
돈에는 이름이 안써있지만 저한테 남자가 천만원보낼때 "차사는돈"이라고 지가 떡하니 이름써붙여서 보냈더라구요 당시에는 신경도안썼고 나중에 보니 진짜 그렇게 찍혀있었어요
친정아빠는 그냥 아빠성함만 찍히게 보냈구요
자기가 그렇게 명명해서 보냈기때문에 차를 지가 천만원주고 산거래요
지금 그차 그러니까 제명의차인데 그남자집 지하주차장에서 수달동안 썩고있어요
아이가 어려 차가필요한데도 자기지분이 크다는 이유로 차를 못내어주겠대요 소송다끝나고 재산정리하는거라면서.. 미친소리 말라고해도 절대 차키 못주겠대요
애랑 저랑 차도 없이 다녀요
1. 저런
'18.4.14 3:23 PM (175.198.xxx.197)쓰레기 같은 인간과는 헤어지게 돼서 감사합니다.
하고 얼른 이혼하세요.2. ..
'18.4.14 3:25 PM (222.234.xxx.19)해줄말은 없고 미친새*라고 욕이나 한바가지 해주고싶네요.
3. 변호사를
'18.4.14 3:27 PM (39.7.xxx.9) - 삭제된댓글곧 구해야될게 아니라 지금 바로 나가셔서 구하세요
어제글은 못 읽었지만 오늘 글 만으로도 소름 끼치고
무서워요
마음 단단히 먹고 아이 잘 지키세요4. 사람새끼
'18.4.14 3:28 PM (121.179.xxx.235)사람새끼는 아니네요.
5. ....
'18.4.14 3:41 PM (223.39.xxx.114)네..
저남자랑 같은 직장인데요
팀장님 한분이 저인간이 맘먹고 괴롭혀서 오죽하면 다른 기관으로 전출가셨어요
성격이 지긋지긋도록 끝까지 남괴롭히는 사람이에요6. 님
'18.4.14 3:46 PM (220.122.xxx.226) - 삭제된댓글변호사 얼른 구하세요
그리고 경찰서에 가서 내명의 차량인데 못타고 있다고 도움 요청해보세요..차량등록증 가지고 키 다시 만들어서 타시던지
지금 이렇게 게시판에 글 적는것보다
그지역 맘카페에 글올려서 유능항 변호사 구하는게 시급합니다
어린이집 안보내는것도 증거로 해야하는데
어제글도 봤는데 안타깝네요7. 님
'18.4.14 3:48 PM (220.122.xxx.226) - 삭제된댓글이 그렇게 가만히 있는 동안 남편은 변호사 구해서
님 끝까지 괴롭힐 방법 강구하고 있을꺼에요
침착하게 대응하세요8. ..
'18.4.14 3:49 PM (220.83.xxx.39)근데 친정아버지 누구통장으로 천만원을 입금해 주셨나요? 남편이 천만원을 이체해줬다고 해서 이해가 안가네요
9. ...
'18.4.14 4:05 PM (223.39.xxx.114)제통장으로 천만원 넣어주셨구
남편은 부부자산통장에서 제통장으로 천만원넣고 차대금으로 바로 나갔어요
그러니까 차대금납부까지 잠시동안 총 이천이 있었던건데 천육백차값내고 나머지는 생활비요
근데 전 너무도 당연히 아빠가 천만원 보태줬다고 생각하지 부부자산으로 천만원꺼내썼다 생각조차 안하잖아요
남편이 그렇게 말하길래 처음에 너무깜짝놀랐어요
아빠한테 천만원받게된거 부부가 한두번 대화한거 아니고 시부모까지알아요 하늘이 알고 땅이아는데 계속 저렇게 우겨요10. 다른 문제는 모르겠고
'18.4.14 5:02 PM (125.178.xxx.203)차 명의가 원글님건가요?
가서 차키 잃어버렸다고 사람 부르고 가져오시면 돼요11. 다른 문제는 모르겠고
'18.4.14 5:03 PM (125.178.xxx.203)양육비 지급 하라고 법적으로 요청 가능 합니다
일단 이혼전에도 청구 가능 합니다12. ....
'18.4.14 5:31 PM (223.39.xxx.152)차를 어디 딴데다 치워놨을지도 몰라요
그래도 가지러가긴 하려구요13. ...
'18.4.14 5:53 PM (119.207.xxx.248)아버지가 이체 확인하실수 있으니까 아버지께 받으시고 금전관계는 차분히 통장정리하시고 카드쓰셨으면 카드시에서 세부내역 받아서 증빙하세요. 급여생활자셨으면 홈텍스에서 해마다 총수입금 확인하시고. 변호사 상담 받으시고요
14. 이해가??
'18.4.14 6:19 PM (211.215.xxx.107) - 삭제된댓글지금 별거 중이시고
아이는 님이 데리고 있는 거 맞죠
그럼 애 어린이집 보내시면 되지 않나요?
아빠의 동의서를 제출해야만 하나요?
왜 아이를 그렇게 슬프게 하시나요?
그리고
어차피 님 남편은 님 싫어해요
이혼은 기정 사실이고 앞으로는
한푼이라도 더 챙기려고 눈이 빨개질 거예요
그런데 왜 변호사 상담을 안 해요?
이혼 전문 변호사는 재산 분할 챙기는 데 필수인데
여기다 하소연해봤자 1원도 더 못 챙겨요
애 어린이집이든 놀이학교든 보내서 행복하게 해 주시고
얼른 재산 분할 상담 가세요. 한시가 급한 일입니다.15. 네..
'18.4.14 6:31 PM (223.39.xxx.185) - 삭제된댓글사실 돈만 많으면 어린이집건 놀이학교건 보낼수야 있는데요
근데 제가 지금 그렇게 보내기엔 너무 경제적 부담이커서 제가 돌보고있어
주소옮겨야 어린이집 지원받을수있는데
이거저거 다알아봐도 전입신고시 전세대주동의 반드시 필요해요
변호사는 여기에서 몇군데 갔어요 상담해보니 아무래도 그쪽법원앞에있는 데가 판사성향도 알고 멀어도 그쪽으로가야겠더라고요 그래서 새로 알아보는중입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드려요16. 네..
'18.4.14 6:32 PM (223.39.xxx.90)사실 돈만 많으면 어린이집건 놀이학교건 보낼수야 있는데요
근데 제가 지금 그렇게 보내기엔 너무 경제적 부담이커서 제가 돌보고있어요..놀이학교가 없는 지역이기도해요
주소옮겨야 어린이집 지원받을수있는데
이거저거 다알아봐도 전입신고시 전세대주동의 반드시 필요해요
변호사는 여기에서 몇군데 갔어요 상담해보니 아무래도 그쪽법원앞에있는 데가 판사성향도 알고 멀어도 그쪽으로가야겠더라고요 그래서 새로 알아보는중입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드려요17. 아울렛
'18.4.14 8:16 PM (118.37.xxx.6)나이많은 아줌마인데요 엄마가 좀독해져야겠어요 그런놈을 너죽고 나죽자로 덤비세요
내가다 분해요 애엄마는 애엄마고 아이는 지자식이 아닌가요?그런놈은 지애미가 그리키워서 언제고
벌받을꺼예요 진상 양아치새끼예요 여자변호사 찾아가세요 나는 딸은 없지만 내딸이라면 그놈 가만안둬요18. 그래요
'18.4.14 8:53 PM (211.111.xxx.30)그런놈하고 헤어지는거 준비하시는거 축하드려요
응원합니다
저더 이제 막 어린이집 보내는 아들 키우는 엄마라 너무 화가 나네요. 원글님 인생 잘 사시는 거 아이 잘 키우는거 그거에 집중하세요...힘드시겠지만
억울해하고 뺏긴거 같고 아이 아빠가 어쩜...이런 감정들 도움이 안될거 같아요. 물론 어느정도 시간이 필요하시겠지만 우린 엄마잖아요...
강제적으로라도...괜찮다...이제라도 홀가분하게 아이 내가 행복하게 키우자.
엿 먹어라 속상해라가 그놈 컨셉이니까 보란듯이
원글님과 아이한테 집중해서!!! 약오르란듯이 잘돼고 잘 키우고 행복하게 사세요 응원합니다
마음먹기에 따라 다르다고...이 가운데 감사함 매일매일 찾아 집중하셔서 내일 조금씩 더 행복하시길...제가 기도할게요 화이팅!!!
유능한 변호사 선임해서 하루빨리 진흙탕에서 나오세요!
손해볼것들 생겨도 손절매...끊고 다시 시작하시길!
그나마 번듯한 직장 있으신거 같아 다행입니다19. 감사합니다..
'18.4.14 9:55 PM (110.70.xxx.163) - 삭제된댓글모두 감사합니다 ..정말 지자식 아니라고 여기는것도 같아요
아기들 돌지나 얼굴이 많이 바뀌잖아요 길가다보면 아마 못알아볼거에요
그렇게 될때까지 저한테 사진한장 보내달란 소리 단 한번도 없었는데 아예 연락도 안했고요
육아수당 달라니까 한다는 말이 제가 아이사진도 보내준적없었으면서 애가 살아있는지 무사한지 어떻게 알고 육아수당을 주겠녜요.. 애얼굴을 못알아볼 인간이요..
...
그리고 예전에 그런말 한적 있어요
자긴 초등학교때부터 말로 상대방 약오르게해서 말싸움에서 끝까지 이겨먹는게 최고였고 자기 특기였대요
저도 하도많이 당해봐서 이제는 무뎌도 졌는데 가만앉아 생각하면 너무 기가 막혀요..
같이 화내주셔서 감사드려요20. 감사합니다..
'18.4.14 10:00 PM (110.70.xxx.163)모두 감사합니다 ..정말 지자식 아니라고 여기는것도 같아요
아기들 돌지나 얼굴이 많이 바뀌잖아요 길가다보면 아마 못알아볼거에요
그렇게 될때까지 저한테 사진한장 보내달란 소리 단 한번도 없었는데 아예 연락도 안했고요
육아수당 달라니까 한다는 말이 제가 아이사진도 보내준적없었으면서 애가 살아있는지 무사한지 어떻게 알고 육아수당을 주겠녜요.. 애얼굴을 못알아볼 인간이요..
...
그리고 예전에 그런말 한적 있어요
자긴 초등학교때부터 말로 상대방 약오르게해서 말싸움에서 끝까지 이겨먹는게 최고였고 자기 특기였대요
저도 하도많이 당해봐서 이제는 무뎌도 졌는데 가만앉아 생각하면 너무 기가 막혀요..
이게다 절 애먹이려고 그러는것도 알고 고생좀해보라고 하는것도 알지만 그래도 좋게말하면 어린이집은 보내줄거라 생각했는데 끝까지 못보내게 할줄은 몰랐어요
저혼자봐도 힘들진않지만 애가 가고싶어라하니까요
같이 화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21. 그러게요
'18.4.15 12:49 PM (211.36.xxx.229)아이가 가고 싶어하는데 못가니 애통하네요
전 개인적으로 일요일에 유아부 잘 되어있는 단체에서 아이들 같이 놀리니 좋아해요
어린이집 보내기전 교회에서 친목했는데...
주변에 한번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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