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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떡볶이 맛있게 하는 비법 좀 풀어주세요~~

사과 조회수 : 5,192
작성일 : 2018-04-14 12:41:54
초등1학년 된 아들이 떡볶이에 빠졌어요
매일 학교에서 집에 오는길에 아딸앞을 그냥 못 지나가네요
오늘 제일 매콤하고 맛있는 떡볶이 해달래서 떡 불려놨는데 어찌 젤 맛난 떡볶이를 해야하나 고민되요 ㅠㅠ
한비네 떡볶이 레시피 참고하려고하는데 미식가 아들 맛없음 안먹겠대요 -_-;;
전 왠만하면 위생적이고 건강하게 해주려고 집에서 먹는걸 좋아하는데 애는 엄마가 해준것보다 외식을 좋아하네요
가뜩이나 키번호 1번 받아와서 잘먹이려고 요리법 연구중입니다 ㅎㅎ
비법 레시피 좀 풀어주세요 ^^
IP : 211.36.xxx.23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14 12:45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멸치 다시마 육수로~

  • 2. ..
    '18.4.14 12:51 PM (222.121.xxx.173)

    멸치육수.고추장.설탕.고추가루
    네가지만 넣어도 맛있어요.
    맹물은 맛 없고요.
    육수에 설탕.고충장을 넣고 끓인 후 떡을 넣고 졸이면 맛있어요.
    전엔 마늘.양배추 넣고도 해먹었는데 요즘은 저 네가지만넣어요. 대파 있으면 넣을때도 있는데 안넣을때가 더 많아요.

  • 3. **
    '18.4.14 12:51 PM (14.32.xxx.105)

    전 어묵 국물을 넣어 끓여요..
    어묵 국물 육수를 멸치 양파 파 무 다시마 넣고 푹 끓였다가..
    어묵 넣고 또 푹~~
    그 국물을 떡볶이 국물로 쓰죠..
    한번 할때 어묵 떡볶이 거기에 튀김만두까지 (떡볶이 소스에 찍어 먹는걸 아이가 좋아해서...)
    한끼 식사로 먹습니다~~^^

  • 4. ㅁㅁ
    '18.4.14 12:52 PM (112.148.xxx.86)

    백종원레시피 같아요.. 저도 출처는 잊어버려서요..
    종이컵기준,
    물2컵, 설탕 1/3, 간장 1/3 고추가루 1/3 고추장 2숟갈..

  • 5. 설탕
    '18.4.14 12:52 PM (211.245.xxx.178)

    다시다 적당히 넣고 대파 많이요.
    고추가루도 넣어주고요.
    건강식보다는 시판 떡볶이보다는 덜 넣겠지..하는 마음으로 설탕 다시다 넣습니다.

  • 6. ^^
    '18.4.14 12:53 PM (211.110.xxx.188)

    소고기국물내어서 떡투하 고춧가루3 고추장1 설탕 진간장 마늘 대파넣고 끌혀주면 엄지척

  • 7. ....
    '18.4.14 12:53 PM (24.36.xxx.253)

    ㅋㅋ 저도 멸치 다시마 육수 쓰러 들어왔는뎅 ㅎ

    소고기 다시다도 조금 넣고, 설탕으로 마무리 하시면 맛 없을 수 없답니다

  • 8. 흠흠
    '18.4.14 12:54 PM (125.179.xxx.41)

    제가 떡볶이매니아인데 스스로 요리하게되면서부터
    떡볶이를 시도를 많이 했는데 은근어렵더라구요
    떡이 희멀떡하니 간이 잘안밴달까
    근데 결국 알게된 비법은
    간장(국간장 진간장상관없음)을 넣는거였어요
    하던대로 하시고 간장 두어스푼 넣어보세요
    아주 맛있어요
    전 참고로 육수도 안만들어요
    그리고 깻잎 몇장 잘라넣으면 향이 끝내주고요

  • 9. ..
    '18.4.14 12:56 PM (49.170.xxx.24)

    고추장, 고추가루, 간장, 설탕을 같은 비율로 하면 된다네요.

  • 10. ...
    '18.4.14 12:57 PM (180.68.xxx.91)

    물 3컵 (멸치다시마육수도 됨), 고추장 크게 1수저, 고춧가루 크게 1수저 (취향껏 더 넣어도 됨), 설탕 3숟가락 (조금 줄여도 됨), 간장 3숟가락, 어묵, 대파 푸른색 부분 많이 넣고 하면 웬만한 떡볶이 맛이 나와요.
    취향껏 양배추 추가하거나 미원 조금 넣어도 되구요. 울 애들이 매운거 잘 못먹어서 이대로 하면 그다지 맵지 않은 떡볶이 되요.

  • 11. 살짝
    '18.4.14 1:00 PM (121.140.xxx.104)

    아이줄거라 미원 안쓰시겠죠?
    외식을 좋아한다면 차라리 미원조금넣고 만들어 줘보세요
    맛이라는게 참~

  • 12. 여휘
    '18.4.14 1:02 PM (112.144.xxx.154) - 삭제된댓글

    멸치,다포리 다시 진하게 우리고 나중에 다시다 조금 더 첨가
    오뎅많이 넣고 파넣고
    군만두 넣거나 김말이 넣어 주면 ok~

  • 13. ㄱㅎㅎㄱ
    '18.4.14 1:02 PM (211.244.xxx.238)

    떡볶이 은근 어려워요

  • 14. 위 레시피에...
    '18.4.14 1:03 PM (49.1.xxx.190)

    간장이 꼭 들어가야 맛있어요
    춘장을 아주 쬐끔 넣어도 맛있고..

    전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춘장, 설탕, 마늘, 양파나 사과..를
    한꺼번에 믹서기에 넣고 갈아서 병에다 담아두고
    그때그때 물이나 육수에 두 세 숟가락씩 풀어서 써요.
    간은 소금으로 알아서...

    가장 간단한 방법은 떡볶기집에서 오뎅(국물 포함)을
    포장 해 와서 물 좀 추가하고 고추장, 간장을 넣어 끓인 후
    떡과 야채와 오뎅을넣고 한 번 더 끓이는거...^^

  • 15. 여휘
    '18.4.14 1:04 PM (112.144.xxx.154)

    멸치,다포리 다시 진하게 우리고 나중에 다시다 조금 더 첨가
    시판고추장,고추가루,설탕
    오뎅많이 넣고 파 듬뿍
    군만두 넣거나 김말이 넣어 주면 ok~

  • 16. 시중에 보니까
    '18.4.14 1:05 PM (175.213.xxx.182)

    큰 무를 퐁당 넣은 어묵국물로 하는데
    더 잘 하는덴 게도 넣어서 국물 우려내더군요.
    아. 복잡해.

  • 17. ^^
    '18.4.14 1:16 PM (183.98.xxx.95)

    간단
    물3컵에 멸치넣고 끓이다가 건져내고
    파 고추장크게 1숟가락 설탕 2숟가락
    끓으면 떡볶이 떡 넣고 졸이다가 고추가루 1티스푼

  • 18. 포도주
    '18.4.14 1:17 PM (115.161.xxx.21)

    멸치 육수 설탕 조금, 고추가루, 고추장 동량 떡 오뎅 파
    면 중간이상은 되요. 간단하고.

  • 19. ㅡㅡ
    '18.4.14 1:17 PM (223.62.xxx.38)

    떡볶이 흔한 분식이지만 맛있는곳 찾기는 어렵더군요.
    어제 1인분에 5500하는 떡볶기는 맛있겠지 하고 사먹었지만 실망.

  • 20. ㄴㄴ
    '18.4.14 1:19 PM (183.100.xxx.181)

    어묵이랑 다시마로 국물 만들고 거기다 양배추 듬뿍 넣으세요. 정말 맛있는 떡볶이 됩니다

  • 21. 저는 택배로
    '18.4.14 1:20 PM (175.223.xxx.242) - 삭제된댓글

    시떡이 맛있더군요

  • 22. 근데
    '18.4.14 1:28 PM (14.52.xxx.110)

    위의 비법들은 다 너무 어른 취향의 맛
    아딸 좋아하는 초1 아이는
    그냥 맹물에 시판 고추장에 물엿과 설탕 듬뿍 넣고 파 좀 넣고 미원으로 간을 ㅋㅋ 맞추고 적당히 싼 어묵으로 맛을 낸 그런 떡볶이가 훨씬 맛있을 걸요.
    간장이니 춘장이니 어묵국이니 멸치육수 다 필요 없고 ㅎㅎㅎ

  • 23. ㅇㅇ
    '18.4.14 1:42 PM (125.180.xxx.185)

    제 입도 초딩입맛이라 멸치로 육수낸 떡볶이는 상상이 안가네요.

  • 24. 쉽게 하세요
    '18.4.14 2:07 PM (175.113.xxx.216)

    양파 살짝 볶다가 물 조금 넣고(안볶고 투하해도 됨)
    시판 고추장 풀어서 끓으면 떡이랑 납작하고 네모난 오뎅 넣고
    물엿으로 단맛내고 다진마늘이랑 파 넣으면 끗.
    육수 안내도 맛있고 간장이나 소금 안넣어도 간이 맞아요

  • 25. 육수낸거로
    '18.4.14 2:33 PM (124.5.xxx.71) - 삭제된댓글

    하면 국물이 맛있어요.
    멸치 마늘 대파 고추장 고추가루 국간장 설탕 한 수저 마지막에 넣고 끓여서 해요.
    신당동떡볶이집처럼 춘장 섞을때도 있고요. 후추는 불끄고 뿌리고요.
    납작한 뎀뿌라 삼각으로 썰어 넣고, 삶은계란도 꼭 넣어요.
    튀김만두 양배추채 당근채는 있을때만 넣고요.
    피자치즈 얹을때도 있고, 쫄면이나 라면사리 넣을때도 있어요.

    시판 떡볶이는
    디포리 멸치 북어대가리 대파뿌리 무 양파를 면보에 싸서 오랜시간 끓여서 낸 육수는 오뎅국물로 쓰고 ,
    그 국물에 물 섞어서 떡볶이 끓여요.

  • 26. 떡볶이연구소
    '18.4.14 3:56 PM (58.79.xxx.212)

    간장 대신 쯔유를 넣으세요.샘표 국시장국 가다랑어맛이나..여기에 고추장2 물엿2 양파 매실엑기스 1 설탕1넣으시면 파는 맛 납니다. 국물을 반으로 졸인후 떡 넣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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