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것도 adhd증상 일까요?

아들♧ 조회수 : 3,069
작성일 : 2018-04-14 10:53:32
중학교 3학년인데,

젓가락 사용해서 반찬을 잘 안먹고
일품으로 간단히 먹으려고 한다

말을 조리있게 참을성 있게 안하고 한문장으로 짧게만 말한다

말수가 적고 화를 잘낸다

특별히 산만한건 눈치챌 수 없지만 수행평가 하는걸 어려워한다
등입니다

경계쯤 되는거 같은데
지금이라도 약먹으면 안늦었겠죠???
IP : 222.238.xxx.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헐...
    '18.4.14 10:55 AM (121.182.xxx.144)

    평범한 아이 같은데...집안에 그런 유전자가 있어서 이런 고민하시는 겁니까???

  • 2. 원글
    '18.4.14 10:57 AM (222.238.xxx.3)

    유전자는 없는거같은데 아들이 사춘기가 원인인지 모르지만 화가 나고 자꾸 눈물이 난다고 해요

  • 3. 저도
    '18.4.14 10:58 AM (121.124.xxx.4) - 삭제된댓글

    문제없어 보이는데
    병은 엄마가 만드시는듯 싶어요 ㅠ

  • 4. 그냥
    '18.4.14 10:58 AM (184.2.xxx.148)

    사춘기에요. 그땐 adhd 같이 보이기도 하고 분노조절 장애처럼 보이고 하고 게임에 중독 증세도 보이고 합니다. 그냥 시춘기에요.

  • 5. ..
    '18.4.14 11:07 AM (14.47.xxx.136)

    현재 상황만 나열하셨는데
    Adhd 는 어렸을 때.초등학교때 이미 그 증세가 보입니다

    규칙을 지키는 걸 어려워 하고
    친구들과도 사이가 안좋고 등등.


    아이 성장과정을 좀 뒤돌아보세요
    그 전엔 별 이상이 없었다면

    Adhd 가 아닐 겁니다.

    정 의심되면 풀 밧데리 검사라고 웩슬러검사 심리겅사 주의력검사등등 종합검사를 받으셔서

    Adhd진단이 나와야 약 처방이 가능합니다

    혹 진단이 나올 경우를 대비해서
    중요 보험 미리 가입해두시구요

  • 6. 글쎄요
    '18.4.14 11:14 AM (210.222.xxx.111)

    일단 잘먹이고 푹 쉬게하고 스트레스 상황을 줄여주시고요
    운동을 시키면 정말 좋구요
    뇌영양제 같은 것과 모든 만병의 근원은 장에서 출발한다고 하니까 유산균 먹여보세요
    약이 만능은 아닙니다

  • 7. ...
    '18.4.14 11:24 AM (211.202.xxx.38)

    제 생각엔 많이 걱정 되시면 정확한 검사부터
    받아보시는데 좋다고 생각합니다.

  • 8. ㅁㅁㅁㅁ
    '18.4.14 11:45 AM (1.210.xxx.35) - 삭제된댓글

    제 아이랑 비슷하네요
    사실 저도adhd를 의심하고 있답니다
    단기기억력이 나쁘고
    매사 깜빡깜빡을 너무 잘해요
    빠뜨리고 구멍나는게 너무 많아요
    다른 사람의 말을 안듣는거 같이 느껴져요
    학원샘이나 학교샘의 의견도 종합해보면 그런 견해에 가까워요
    눈앞에 있는 물건도 못찾고
    정리를 너무너무 못해요
    반찬 집어먹는 거 엄청 귀찮아해서
    영양측면이 걱정돼서 일품요리 위주로 해줘요
    한번에 한가지 음식만 먹어요
    햄버거를 다 먹어야 콜라가 옆에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는 식이죠..
    조만간 검사 한번 해볼까해요
    인터넷으로 자가검진하면 검사해보라고나와요.
    과잉행동은 아니고 주의력결핍 쪽이에요

  • 9. ㅁㅁㅁㅁ
    '18.4.14 11:47 AM (1.210.xxx.35)

    제 아이랑 비슷하네요
    사실 저도adhd를 의심하고 있답니다
    단기기억력이 나쁘고
    매사 깜빡깜빡을 너무 잘해요
    빠뜨리고 구멍나는게 너무 많아요
    다른 사람의 말을 안듣는거 같이 느껴져요
    학원샘이나 학교샘의 의견도 종합해보면 그런 견해에 가까워요
    눈앞에 있는 물건도 못찾고
    정리를 너무너무 못해요
    반찬 집어먹는 거 엄청 귀찮아해서
    영양측면이 걱정돼서 일품요리 위주로 해줘요
    한번에 한가지 음식만 먹어요
    햄버거를 다 먹어야 콜라가 옆에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는 식이죠..
    말을 앞뒤 다 짤라먹고 말해요. 못알아듣게.
    고집세고 공감능력도 없어요.

    조만간 검사 한번 해볼까해요
    인터넷으로 자가검진하면 검사해보라고나와요.
    과잉행동은 아니고 주의력결핍 쪽이에요

  • 10.
    '18.4.14 12:09 PM (211.114.xxx.183)

    그정도 아닌것같은데요

  • 11.
    '18.4.14 12:17 PM (125.130.xxx.189)

    애가 불쌍하네요
    엄마가 넘 해요
    엉마가 아이를 보는 시각이 틀렸어요
    그러면 자식 망칩니다
    멀쩡한 자식한테그러지 마세요

  • 12.
    '18.4.14 12:17 PM (125.130.xxx.189)

    아이가 엄마 땜에 우울증 걸리겠어요

  • 13. 엄마는
    '18.4.14 1:14 PM (180.69.xxx.199)

    걱정되서 이런저런 생각해 볼수 있죠.
    엄마탓 하는 분들도 참...
    Adhd로 주위 사람들 피해줘도 무관심하고 약 안 먹이는 엄마들 욕하면서 엄마로서 걱정하느라 의심해보는 사람도 욕하니 어쩌라고들인지...

    원글님..초등때부터 이상을 느꼈거나 집안에 비슷한 어른 있음 검사는 해보세요.
    제가 보기엔 adhd는 유전입니다. 완전히요...
    아이의 아버지쪽 유전이 커요.

  • 14. adhd
    '18.4.14 1:50 PM (117.111.xxx.95) - 삭제된댓글

    증상은 사람마다 다양하게 나타나고 장애의 깊이도 달라요
    원글님 글로봐선 adhd 특징인
    어휘력이 없어 단답형인거
    분노조절이 잘 안되는거
    수행평가 문제는 산만함이 빠진 add 주의력결핍도 보이네요

    adhd 글에는 꼭 나타나서 자기가 알고있는게 다인냥 가르치려는 사람이 있는데 본인 증상을 모든 사람에게 적용시키려 하는건 진짜 문제있어요 adhd 증상은 규격화돼서 나타나는게 아니에요
    adhd 장애를 가진 사람은 인간관계를 못한다고 줄창 주장하는데 그건 본인이 인간관계를 못하는거지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건 아니죠
    adhd인 유명인들 중 인간관계도 괜찮고 천재성을 가진 사람들도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0681 ...여행다니시는 분들 베이퍼보다 더 좋은물병 추천좀,, qweras.. 2018/04/16 729
800680 비긴어게인2 어떠세요? 28 ㅅㄴ 2018/04/16 3,926
800679 원글펑 15 dd 2018/04/16 2,033
800678 거실 가운데 창 어떻게 닦나요? 2 dd 2018/04/16 1,237
800677 차 없는 아기 부모님을 어떻게 움직이세요? 12 latte 2018/04/16 2,148
800676 기타, 혼자 배우기 수월한가요 1 . 2018/04/16 789
800675 남편과 시댁 6 남편 2018/04/16 2,774
800674 크로와상 한개3500원 하면진짜버터겠죠? 6 3500 2018/04/16 2,157
800673 결혼시 남자쪽에서 집값 대부분 부담 너무 문제있는 문화네요 54 na 2018/04/16 8,891
800672 자녀를 너무 억압하는거 보면 좀 답답하네요. 5 ... 2018/04/16 2,166
800671 경찰, "김경수, '드루킹 메시지' 대부분 확인 안했다.. 5 ㅇㅇ 2018/04/16 1,408
800670 휴대전화 150대 압수?? 10 ........ 2018/04/16 1,839
800669 상위권 고딩들은 시험기간에 몇시간 자나요? 14 2018/04/16 3,833
800668 프레임이 어느정도 수준이 있어야 동조라도 하지 6 ........ 2018/04/16 863
800667 손님 뒷담화하다가 걸린 마카롱 가게 사장.. 17 ㅇㅇ 2018/04/16 7,046
800666 Ytn사장은 이런분 --;;; 1 ㄱㄴㄷ 2018/04/16 938
800665 미혼친구들이 저를 피하는 느낌 41 나무 2018/04/16 7,971
800664 프린트기 고장났는데 프린트할곳은 피시방인가요? 9 2018/04/16 1,401
800663 이번 정권들어 갠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점 4 칭찬해 2018/04/16 908
800662 회사에 새로온 신입이 왔는데 하는행동이 얄미워요 23 여우비 2018/04/16 5,533
800661 여자 상의 110이면 어느 정도 크긴가요? 14 다려기요 2018/04/16 2,675
800660 4년전 날씨가 오늘 같았어요 18 .... 2018/04/16 2,893
800659 미디어몽구 트윗 ㅡ안산 합동분향소 2 기레기아웃 2018/04/16 1,027
800658 안촰 3등 가능성 높아지네요.jpg 10 동메달 2018/04/16 1,767
800657 10만원 주고 산 치마가 바느질이 엉망이에요 1 미쳐 2018/04/16 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