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날, 바다. .

irie 조회수 : 1,279
작성일 : 2018-04-14 01:49:06
낮에 보고는 지금까지 잠들지 못하고 있네요.
아픔과 책임감. . .

감정에 호소하는 영화 아닙니다.
잘만든 다큐멘터리영화입니다.
110분이 언제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공감하고 이해하고 몰입했습니다.

세월호 사건이 일어난지 4주기나 되었으니
이젠 끝난 사건이라 넘기지 마시고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합니다.
IP : 210.100.xxx.6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ㅂㅅㅈ
    '18.4.14 1:57 AM (61.101.xxx.246)

    영화 엄청안보는 1인인데..흡입력이 상당한 영화에요.
    파파이스에서 김감독부분 거의다 챙겨봤는데도 잠시조 한눈팔새 없었네요

  • 2. ..
    '18.4.14 2:01 AM (49.169.xxx.175)

    정부의 자료는 다 거짓이고, 거짓을 만들고 진실을 감춘 이유와 국정원.

    그들에게 생명은 그저 도구....
    이제 진실찾기가 시작이네요. 관련된 모든 자들이 반드시 처벌 받길!

  • 3. ...
    '18.4.14 4:34 AM (72.80.xxx.152)

    보구 싶어요. 북미엔 언제 오는지

  • 4. midnight99
    '18.4.14 5:04 AM (90.195.xxx.55)

    김감독이 너무 힘들고 지쳐서 이제 이 정도면 됐겠지...하고 총수한테 리뷰 부탁하면,
    총수가 정부의 입장에서 어떠한 반론이 재기될 수 있다 식으로 다소 냉정한 피드백을 했다죠.
    그러기를 수십번...중간에 자로가 내놓은 잠수함설이 무참히 공격받은 적도 있고 하니,
    철저히 팩트에 기반한 합리적인 의심으로 세상에 선보이려한 아주 고단한 여정이 있었을거 같아요.

  • 5. 이성
    '18.4.14 8:35 AM (211.49.xxx.219)

    저도 영화관 출입 잘 안 하는 사람인데
    작정하고 여분의 좌석 까지 끊고 가서
    정말 일분도 놓치지 않고 몰입해서
    봤습니다

    정말 오랜시간 그날의 진실규명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더군요
    그 노고에 감사 드립니다

    총수가 자기도 그런 식으로 얘기 하는 거
    좋아하지 않는다고 밝히고 있지만 잘 안
    풀리던 마지막 열쇠같은 핵심적인 순간이
    마치 아이들이 도와준 거 아닌가 싶게
    기적적으로 풀렸다죠

    영화 관람 후에도 '왜'라는 무거운 의문은
    남지만 최소한 그날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는
    알게 됩니다 그것부터가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많은 분들
    보시라고 추천 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1558 양상추 어떻게 보관하세요? 5 항상봄 2018/05/17 2,010
811557 알뜰폰 통신사 -단말,번호 있어요- 추천 좀요 3 2018/05/17 732
811556 근로시간 단축기업, 최대 3년간 신규채용 1인당 월 100만원 .. 1 ........ 2018/05/17 917
811555 분당 독서 모임 충원합니다 5 제인 2018/05/17 2,031
811554 고1 여고생 지각문제 5 ... 2018/05/17 1,435
811553 아ㄱ까 부추전글보고 빗속 퇴근길 부추사와 부쳣어요 9 ........ 2018/05/17 1,825
811552 강남 출퇴근 가능한 외곽지역이 어디일까요? 7 ㄱㄴ 2018/05/17 1,913
811551 욕설파일 틀면 당선무효라니, 일단 당선시킵시다. 4 신의한수 2018/05/17 1,483
811550 올 여름날씨 예언할게요 80 확신 2018/05/17 22,055
811549 남편이랑 또 싸웠네요.. 7 ........ 2018/05/17 3,687
811548 냉동식품중에 완자는 어디꺼가 냄새안나고 맛있나요? 5 동그랑땡 2018/05/17 1,117
811547 비 정말 무섭게 오네요 4 ... 2018/05/17 2,149
811546 중고등생 영양제 꼭 먹이시나요?칼슘 뭐가 좋을까요? 칼슘 2018/05/17 649
811545 박동훈은 뭐가 그리 힘든건가요? 11 .. 2018/05/17 3,670
811544 식사해결하는게 너무 힘듭니다 17 반찬 2018/05/17 6,754
811543 정치인은 소통안하면 그길로 그냥 아웃입니다. 1 콩물마시쪙 2018/05/17 632
811542 걷기의 즐거움3(공주) 22 걸어서 하늘.. 2018/05/17 4,571
811541 보일러 돌렸어요ㅠㅠ 9 으으으 2018/05/17 2,215
811540 여기 대학원 들어가기 힘든가요? 4 .. 2018/05/17 2,212
811539 서울에 전세안고 6 어디가나요 2018/05/17 2,580
811538 블록버스터 욕설파일 곧 개봉? 3 무말렝이 2018/05/17 730
811537 서울에 이마트나 홈플러스 인근, 호텔 있을까요? 15 2018/05/17 1,683
811536 사려니오름과 거문오름 둘 중 하나만 간다면? 8 미즈박 2018/05/17 1,270
811535 아이크림 좀 찾아주세요 1 ㅠㅠ 2018/05/17 726
811534 룸싸롱에서 과일 사온 남편. 77 흐음 2018/05/17 45,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