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달달의극치

세렌디피티 조회수 : 4,327
작성일 : 2018-04-14 00:11:09
밥누나 연애하니 재미 덜하다에 공감하다가
방금 누워서 손예진 비행기해주는데진짜 소리가 막 나오면서
이쁘고 달달해서 소름끼칠 정도에요.
비행기라 하면 제 튼실한 사지로 5살 조카 태워주는게 다인데
저런 비행기 한번 죽기 전에 타보고싶네요.
연애 장면중 저건 또 첨이라 신선해요.
IP : 222.233.xxx.21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14 12:15 AM (112.144.xxx.154)

    저도...
    서로 너무 좋아 죽는거
    한편 정도는 해줘야지 그것도 못봐주나 싶네요...참
    달달하구 진짜로 닭살돋았네요..
    마저마저 저렇게 좋아죽었지...이럼서 보았네요..ㅋㅋ

  • 2. ....
    '18.4.14 12:16 AM (121.190.xxx.131)

    진짜 연애하면 저렇죠.
    아주 사실적이던데요.
    저런 연애 해본 사람은 알아요.
    옛생각에 눈물이 찔끔...

  • 3. 으으
    '18.4.14 12:17 AM (211.229.xxx.232)

    드라마 아니라 진짜 현실연애같아요 ㅠㅠ
    달달하다못해 리얼 그 자체 ㅠㅠ
    맨날 저러다가, 진짜 없던 감정도 퐁퐁 생길거같을만큼의 극강의 달달함인데요!!

  • 4. 저도
    '18.4.14 12:18 AM (58.227.xxx.77)

    업어 주는거 보니 옛날에 연애할때 남편이 업어주던게
    생각나더라구요 헤어지기 싫어 아파트 앞에서 왔다갔다
    하는거 너무 사실적이예요

  • 5. 맞아요
    '18.4.14 12:22 AM (211.109.xxx.69) - 삭제된댓글

    처음 연애할때 ㅋㅋㅋ
    진짜 첫키스 제대로 못하면서
    쪽쪽거리길 한시간은 한듯.
    너무 현실적인 연애네요.
    20년전 나로 돌아가고파요.

  • 6. ...
    '18.4.14 12:22 AM (175.124.xxx.185)

    그러게요. . 매일 붙어 있어도 잠시만 떨어져도 금방 보고 싶고. . 저렇게 미치도록 달달하게 연애했던 거 같아요 특히 남들 모르는 비밀연애 땐 더욱~그나저나 안판석 피디라 그런지 감각이. .

  • 7. Dd
    '18.4.14 12:23 AM (121.133.xxx.175)

    진짜 연애는 저렇게 하는갑네요.. 부럽당.. 이생에 연애다운 연애 한번 못해보고 ...

  • 8. **
    '18.4.14 12:24 AM (14.32.xxx.105)

    새벽에 몰래 집 빠져 나와 집앞 공원에서 만났던 첫사랑..
    내내 수다 떨다 서로 아쉬워 돌아보고 또 돌아보고..
    우리집에서 정류장까지...정류장에서 우리집까지..
    그리곤 대문 앞에서 또 멈칫 멈칫..
    그 사랑..
    지금 어디에서 뭐할까......

    마지막 사랑은 옆에서 코 골며 주무시네요..-..-

  • 9. 저도
    '18.4.14 12:49 AM (39.115.xxx.138)

    식구들 자면 새벽에 몰래 나와 남친만나고 아침 5시쯤 들어가고 그랬는데..나만 그런게 아니었구나 했네요.
    그당시 첫 직장생활할때라 몹시 피곤했던 기억이...
    지금은 어디서 뭐하고 살까 급궁금해졌는데 거실서 남편 코고는 소리는 넘 리얼하네요ㅋㅋ

  • 10. 너무
    '18.4.14 2:35 AM (125.252.xxx.6)

    너무 달달해요
    진짜 내가 연애하는것 같이 자세하고
    사건 위주가 아니라
    그냥 연인의 모습을 쪼개서 보여주니
    너무 실감나요

  • 11. 대딩맘
    '18.4.14 9:39 AM (121.177.xxx.168)

    윗분처럼 연애는 저렇게 하나보네요....ㅎㅎ 저도 달달한 연애 하고잡네요....
    소개받고 3개월간 짧은 연애?? 후 결혼...그후로는 애도 바로생겨 신혼도 없었고
    맏이로써의 의무강조하는 엄니....바로 가부장적인 성격이 드러난 남편으로인해
    결혼의 현실을 확실히 느끼고살았죠...ㅠㅠ
    극중 손예진처럼 나긋한 성격 참으로 보기 좋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6962 앞 이마 헤어라인쪽 잔머리가 원래 자라던가요? 3 오호 2018/05/02 2,400
806961 50대 주부님들 기초 화장품 어떤거 쓰시나요? 1 질문 2018/05/02 2,074
806960 고등 딸이 수학여행 갔는데요..방이.. 7 엄마 2018/05/02 5,009
806959 6월 13일이 공휴일인가요 3 2018/05/02 2,466
806958 열무김치 무슨풀 쓰세요? 13 맛있게 2018/05/02 3,176
806957 아기 열감기 팁 주세요 ㅠㅠ 22 .. 2018/05/02 4,937
806956 방금 남편핸드폰에서 새소리가 났어요 49 이게 뭐죠?.. 2018/05/02 27,587
806955 또 하나의 삼성질.... 마이너스의 손!! 9 소유10 2018/05/02 1,925
806954 혜경궁김씨 수사촉구집회 57 ㅇㅇ 2018/05/02 3,256
806953 사흘만 일해도 52시간…임원 운전기사 20명 중 사장 기사 빼곤.. 5 ........ 2018/05/02 3,085
806952 동물은 전쟁에 어떻게 사용되나 4 기차 2018/05/02 1,736
806951 자식짝사랑은 대를 잇는 거네요 6 0000 2018/05/02 3,709
806950 미씨펌)이재명의 서민소통방식 27 ㅇㅇ 2018/05/02 3,729
806949 엄청 피곤한데 1 비야 2018/05/02 1,278
806948 딸 없으면 나중에 서운 할까요 33 심플앤슬림 2018/05/02 6,454
806947 그날, 바다 봤어요 2 2018/05/02 1,114
806946 심하게 코고는 남편... 각방써야할까요 11 ㅇㅇ 2018/05/02 4,253
806945 점심같이 하자고 톡을 보냈는데 답을 안하네요 16 참.. 2018/05/02 4,657
806944 더 놀고 싶은데 잠오네요 2 40싱글의하.. 2018/05/02 1,161
806943 저기 베스트에 40-50대 패션은 그때가 더 개성있지 않았나요... 26 .. 2018/05/02 6,743
806942 (조언구함) 유치원 셔틀 안전 문제. 5 화수분 2018/05/02 1,392
806941 백일 아기가 지금 깼는데.. 5 ㅇㅇ 2018/05/02 1,767
806940 남의글 복사해서 재탕하는 것도 지령의 일종일까요 뒤에 문센글 9 왜그럴까 2018/05/02 978
806939 말린 치즈 섞인 견과가 너무 맛있어서 큰일이네요 2 ... 2018/05/02 1,674
806938 어찌 처신하는 게 좋을까요? 8 .. 2018/05/02 2,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