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주 후 하자 확인 시 누구의 책임?

... 조회수 : 1,648
작성일 : 2018-04-13 23:07:51
새 아파트은 아니고 8-9년 된 아파트 매수 후 이번 수요일에 입주했어요. 잔금일인 화요일에는 사정 상 못 가봐서 부동산 중개인에게 하자가 있는지 확인해달라고 요청했고요. 중개인이 별다른 사항 없다고 하여 잔금 납부하고 수요일에 이사하였는데요.

이사하고 보니 거실 대리석 벽에 벽걸이 TV 걸이용으로 10개 정도 구멍이 나 있고, 빌트인 식기세척기도 고장이 나있어요. 방충망도 줄로 잡아 당겨서 아래로 내려 닫는 형태인데 작은 방 방충망 하나가 작동을 안하고요. 방충망이야 소모품(?)이라 고장이 난다고 치더라도 대리석 벽 구멍과 식기세척기 고장은 사전 공지가 없었기 때문에 전 집주인이 배상해야하는 것 아닌가요?

부동산에 연락하여 전 집주인에게 전해달라고 하였는데 연락이 안된다며 아직 답이 없는데 이런 경우 전 집주인이 배상하는 게 일반적인 관례인지 궁금합니다.
IP : 221.149.xxx.21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ops
    '18.4.13 11:21 PM (61.78.xxx.149)

    아뇨~~
    그런 소소한 고장이나 하자는 매매계약과정에서 매수자가 확인하고 구입해야 합니다.
    (매매계약이 정상적으로 완결된 이후론 매도자에게 그런 이유로 책임을 물을 수 없습니다.)

    중개사가 중개한 부동산매매라면
    그런 부분을 확인하고 책임지라고 그 많은 중개수수료를 받는 것인만큼 중개사가 책임질 문제이죠.

  • 2. ...
    '18.4.13 11:25 PM (221.149.xxx.211)

    매매계약하면서 빌트인 가전이 작동하는지 일일이 확인하고 하나요? 그리고 벽걸이 TV를 걸면서 일반 시멘트벽도 아니고 대리석 벽을 구멍을 뚫어놓았는데 그게 소소한 하자인가요?

  • 3. Ppt
    '18.4.14 12:38 AM (210.123.xxx.209)

    요즘 대부분 벽걸이 하는 추세라 그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집
    보실 때 벽걸이 tv 보셨을거잖아요 라고 대답하면
    내가 더 살피지 못한거죠 ...
    사실
    십년 정도 산 아파트면 식기세척기도 대부분
    건조대로 쓰는집 대부분이고요
    속상하시지만 애매한 부분닽아 보이긴 해요

  • 4. Ppt
    '18.4.14 12:39 AM (210.123.xxx.209)

    오타..부분같아...

  • 5. .....
    '18.4.14 1:48 AM (182.229.xxx.26)

    빌트인 가전 작동여부 일일이 확인하나요? —> 확인해야 합니다.
    벽걸이tv가 설치되어있는 상태라면 벽에 구멍을 뚫었다는 것도 고의로 숨기고 계약했다고 볼 수는 없고, 매매계약당시 구멍 복구 조건을 명시하지 않았다면 지금에 와서 매도자한테 요구하긴 어려울 것 같은데요.

  • 6. 그정도
    '18.4.14 9:59 AM (210.183.xxx.103) - 삭제된댓글

    2-3년차도 아니고, 8-9년차라면...가전제품의 시효가 다 지난 상태입니다.
    보통 집 매수하면, 다 엎고 인테리어 하는 집도 있고 그러잖아요.
    보통 저정도 연식이면...할 수 없지요.
    꼼꼼이 하려면, 본인이 확인하고, 집주인하고 흥정을 했어야지요.
    대신 깍아 달라든지...집주인이 시효 지나서 할 수 없다고 한다든지...

  • 7. 집주인
    '18.4.14 11:03 AM (221.149.xxx.183)

    미리 고지한 것도 아니고 내가 사용한 것도 아니니 집주인이 해야 해요. 저희도 집 매매 후 바로 전세 줬는데 저희나 세입자 모두 몰랐던 하자 있어서 저희가 다 해줬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0178 나이스클랍 괜찮지 않나요? 11 옷브랜드 2018/04/14 3,700
800177 살면서 다시 못만나는 사람은요 5 . 2018/04/14 3,092
800176 갱년기 증상은 언제까지 겪어야 하나요 10 괴로운 2018/04/14 7,041
800175 마트의 종이봉투요 3 기역 2018/04/14 1,478
800174 드루킹..왜요? 먼일 있엇나요? 8 .. 2018/04/14 2,966
800173 장기렌트가 lpg 사용하거나 잘 아시는분요! Sl 2018/04/14 600
800172 작두탄 문파 트위터리안 ㄷㄷㄷ 7 허걱 2018/04/14 3,348
800171 대만과 싱가폴중 어디가 좋을까요? 12 굿데이 2018/04/14 3,281
800170 김경수 제대로 키워주네요 26 ... 2018/04/14 4,357
800169 예전에 을지로에 쁘렝땅백화점 기억하세요? 43 상달프쨈 2018/04/14 9,137
800168 TV조선 폐지 청와대 청원 28 와우 2018/04/14 2,348
800167 좀전에 드루킹 블로그글들 사라짐. 4 ... 2018/04/14 2,342
800166 티비조선이 스스로 무덤 팠으니 7 관도 짰냐 2018/04/14 1,988
800165 최경영기자 페이스북..드루킹 관련 3 뉴스타파 2018/04/14 1,969
800164 김경수 의원-TV조선 무책임한 보도 책임 물을 것 4 ... 2018/04/14 1,888
800163 전해철 의원이 간절하다고 하는 것 보니 너무 불안하네요 9 ㅇㅇ 2018/04/14 1,620
800162 15년살았는데 추억이 없어요 9 .밤이늦어서.. 2018/04/14 4,406
800161 조현민 음성파일 공개 18 이건치료받아.. 2018/04/14 4,593
800160 여러분들은 마음이 차가울때 따뜻함을 어떻게 충족시키실 건가요? 19 ㅇㅇ 2018/04/14 3,079
800159 보증금 못 준다는 집주인때문에 미칠 것 같아요 22 2018/04/14 6,645
800158 조현민 정신적으로 문제 14 *8888 2018/04/14 6,004
800157 미니멀라이프 관련 책과 영화 추천해주세요 14 simple.. 2018/04/14 4,158
800156 쌀없이 얼마나 버텨보셨어요.? 16 밥없다 2018/04/14 3,973
800155 발악이 엄청나내요. 11 ... 2018/04/14 3,567
800154 이와중에 의사협 '27일 집단휴진' 유보..내달 총궐기대회 열기.. 4 ㅇㅇ 2018/04/14 1,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