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주 후 하자 확인 시 누구의 책임?

... 조회수 : 1,677
작성일 : 2018-04-13 23:07:51
새 아파트은 아니고 8-9년 된 아파트 매수 후 이번 수요일에 입주했어요. 잔금일인 화요일에는 사정 상 못 가봐서 부동산 중개인에게 하자가 있는지 확인해달라고 요청했고요. 중개인이 별다른 사항 없다고 하여 잔금 납부하고 수요일에 이사하였는데요.

이사하고 보니 거실 대리석 벽에 벽걸이 TV 걸이용으로 10개 정도 구멍이 나 있고, 빌트인 식기세척기도 고장이 나있어요. 방충망도 줄로 잡아 당겨서 아래로 내려 닫는 형태인데 작은 방 방충망 하나가 작동을 안하고요. 방충망이야 소모품(?)이라 고장이 난다고 치더라도 대리석 벽 구멍과 식기세척기 고장은 사전 공지가 없었기 때문에 전 집주인이 배상해야하는 것 아닌가요?

부동산에 연락하여 전 집주인에게 전해달라고 하였는데 연락이 안된다며 아직 답이 없는데 이런 경우 전 집주인이 배상하는 게 일반적인 관례인지 궁금합니다.
IP : 221.149.xxx.21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ops
    '18.4.13 11:21 PM (61.78.xxx.149)

    아뇨~~
    그런 소소한 고장이나 하자는 매매계약과정에서 매수자가 확인하고 구입해야 합니다.
    (매매계약이 정상적으로 완결된 이후론 매도자에게 그런 이유로 책임을 물을 수 없습니다.)

    중개사가 중개한 부동산매매라면
    그런 부분을 확인하고 책임지라고 그 많은 중개수수료를 받는 것인만큼 중개사가 책임질 문제이죠.

  • 2. ...
    '18.4.13 11:25 PM (221.149.xxx.211)

    매매계약하면서 빌트인 가전이 작동하는지 일일이 확인하고 하나요? 그리고 벽걸이 TV를 걸면서 일반 시멘트벽도 아니고 대리석 벽을 구멍을 뚫어놓았는데 그게 소소한 하자인가요?

  • 3. Ppt
    '18.4.14 12:38 AM (210.123.xxx.209)

    요즘 대부분 벽걸이 하는 추세라 그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집
    보실 때 벽걸이 tv 보셨을거잖아요 라고 대답하면
    내가 더 살피지 못한거죠 ...
    사실
    십년 정도 산 아파트면 식기세척기도 대부분
    건조대로 쓰는집 대부분이고요
    속상하시지만 애매한 부분닽아 보이긴 해요

  • 4. Ppt
    '18.4.14 12:39 AM (210.123.xxx.209)

    오타..부분같아...

  • 5. .....
    '18.4.14 1:48 AM (182.229.xxx.26)

    빌트인 가전 작동여부 일일이 확인하나요? —> 확인해야 합니다.
    벽걸이tv가 설치되어있는 상태라면 벽에 구멍을 뚫었다는 것도 고의로 숨기고 계약했다고 볼 수는 없고, 매매계약당시 구멍 복구 조건을 명시하지 않았다면 지금에 와서 매도자한테 요구하긴 어려울 것 같은데요.

  • 6. 그정도
    '18.4.14 9:59 AM (210.183.xxx.103) - 삭제된댓글

    2-3년차도 아니고, 8-9년차라면...가전제품의 시효가 다 지난 상태입니다.
    보통 집 매수하면, 다 엎고 인테리어 하는 집도 있고 그러잖아요.
    보통 저정도 연식이면...할 수 없지요.
    꼼꼼이 하려면, 본인이 확인하고, 집주인하고 흥정을 했어야지요.
    대신 깍아 달라든지...집주인이 시효 지나서 할 수 없다고 한다든지...

  • 7. 집주인
    '18.4.14 11:03 AM (221.149.xxx.183)

    미리 고지한 것도 아니고 내가 사용한 것도 아니니 집주인이 해야 해요. 저희도 집 매매 후 바로 전세 줬는데 저희나 세입자 모두 몰랐던 하자 있어서 저희가 다 해줬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1633 50 코앞에 두고 화장품에 빠졌어요 ㅠㅠ 10 코덕 2018/05/18 5,285
811632 빅동훈은 우울증으로 진단할수도 있다? 7 평범녀 2018/05/18 2,855
811631 갤럭시s8 얼마전 업데이트하신분~ ... 2018/05/18 560
811630 펌] 내일자 조선일보 드루킹 옥중서신 기사에 관한 김찬식 페북 13 .. 2018/05/18 2,201
811629 영화) 버닝 후기, 스포없슴 19 고고 2018/05/18 5,787
811628 고등학생자식두면 다 속썩고 사는건가요? 9 다들 2018/05/18 3,491
811627 우울증 치료 준비중이예요. 조언부탁드려요 5 abcd 2018/05/18 1,704
811626 노래좀 찾아주세요. 3 .. 2018/05/18 592
811625 식탐이 나이들면 느는건가요 줄어드나요? 9 .. 2018/05/18 3,049
811624 잘 가라! MBC 21 쑥과마눌 2018/05/18 4,931
811623 너무 올드한 시가마인드 22 비오는날 2018/05/18 4,276
811622 50~60이상 나이드신 분들께 질문합니다 21 밑에 있는 .. 2018/05/18 5,210
811621 이정렬 전 판사 트윗 8 .... 2018/05/18 2,534
811620 완경 4 ㄷㄷㅁ 2018/05/18 1,628
811619 지금이라도차용증 쓰면 되나요?ㅜ 1 노을이 2018/05/18 935
811618 저축 많이 하시고 자산 늘이신 분들께 질문있어요 9 . . 2018/05/18 4,354
811617 실제로 박동훈 같은 사람이 있을까요 13 ... 2018/05/18 3,267
811616 나에게도 엄마가 있으면 좋겠어요. 6 바보 2018/05/18 2,568
811615 비가와서 좋은점 8 비야비야 2018/05/18 2,566
811614 니 갈빗대 순서 바뀐다ㅋㅋㅋㅋㅋ 21 블랙하우스 2018/05/18 5,951
811613 이재명 선거캠프 이름 JPG 5 어머머 2018/05/18 1,780
811612 중국 조이롱차 국내 인증-보조금 2년 만에 해결 2 ........ 2018/05/18 557
811611 죽음을 생각하면 두려움 같은거 느끼는 심리는 뭘까요.??? 10 ... 2018/05/18 2,655
811610 김경수 못잡아먹어 안달이네요 18 집요하네 2018/05/18 2,205
811609 올드팝 좀 찾아주세요 13 궁금터져 2018/05/18 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