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주 후 하자 확인 시 누구의 책임?

... 조회수 : 1,631
작성일 : 2018-04-13 23:07:51
새 아파트은 아니고 8-9년 된 아파트 매수 후 이번 수요일에 입주했어요. 잔금일인 화요일에는 사정 상 못 가봐서 부동산 중개인에게 하자가 있는지 확인해달라고 요청했고요. 중개인이 별다른 사항 없다고 하여 잔금 납부하고 수요일에 이사하였는데요.

이사하고 보니 거실 대리석 벽에 벽걸이 TV 걸이용으로 10개 정도 구멍이 나 있고, 빌트인 식기세척기도 고장이 나있어요. 방충망도 줄로 잡아 당겨서 아래로 내려 닫는 형태인데 작은 방 방충망 하나가 작동을 안하고요. 방충망이야 소모품(?)이라 고장이 난다고 치더라도 대리석 벽 구멍과 식기세척기 고장은 사전 공지가 없었기 때문에 전 집주인이 배상해야하는 것 아닌가요?

부동산에 연락하여 전 집주인에게 전해달라고 하였는데 연락이 안된다며 아직 답이 없는데 이런 경우 전 집주인이 배상하는 게 일반적인 관례인지 궁금합니다.
IP : 221.149.xxx.21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ops
    '18.4.13 11:21 PM (61.78.xxx.149)

    아뇨~~
    그런 소소한 고장이나 하자는 매매계약과정에서 매수자가 확인하고 구입해야 합니다.
    (매매계약이 정상적으로 완결된 이후론 매도자에게 그런 이유로 책임을 물을 수 없습니다.)

    중개사가 중개한 부동산매매라면
    그런 부분을 확인하고 책임지라고 그 많은 중개수수료를 받는 것인만큼 중개사가 책임질 문제이죠.

  • 2. ...
    '18.4.13 11:25 PM (221.149.xxx.211)

    매매계약하면서 빌트인 가전이 작동하는지 일일이 확인하고 하나요? 그리고 벽걸이 TV를 걸면서 일반 시멘트벽도 아니고 대리석 벽을 구멍을 뚫어놓았는데 그게 소소한 하자인가요?

  • 3. Ppt
    '18.4.14 12:38 AM (210.123.xxx.209)

    요즘 대부분 벽걸이 하는 추세라 그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집
    보실 때 벽걸이 tv 보셨을거잖아요 라고 대답하면
    내가 더 살피지 못한거죠 ...
    사실
    십년 정도 산 아파트면 식기세척기도 대부분
    건조대로 쓰는집 대부분이고요
    속상하시지만 애매한 부분닽아 보이긴 해요

  • 4. Ppt
    '18.4.14 12:39 AM (210.123.xxx.209)

    오타..부분같아...

  • 5. .....
    '18.4.14 1:48 AM (182.229.xxx.26)

    빌트인 가전 작동여부 일일이 확인하나요? —> 확인해야 합니다.
    벽걸이tv가 설치되어있는 상태라면 벽에 구멍을 뚫었다는 것도 고의로 숨기고 계약했다고 볼 수는 없고, 매매계약당시 구멍 복구 조건을 명시하지 않았다면 지금에 와서 매도자한테 요구하긴 어려울 것 같은데요.

  • 6. 그정도
    '18.4.14 9:59 AM (210.183.xxx.103) - 삭제된댓글

    2-3년차도 아니고, 8-9년차라면...가전제품의 시효가 다 지난 상태입니다.
    보통 집 매수하면, 다 엎고 인테리어 하는 집도 있고 그러잖아요.
    보통 저정도 연식이면...할 수 없지요.
    꼼꼼이 하려면, 본인이 확인하고, 집주인하고 흥정을 했어야지요.
    대신 깍아 달라든지...집주인이 시효 지나서 할 수 없다고 한다든지...

  • 7. 집주인
    '18.4.14 11:03 AM (221.149.xxx.183)

    미리 고지한 것도 아니고 내가 사용한 것도 아니니 집주인이 해야 해요. 저희도 집 매매 후 바로 전세 줬는데 저희나 세입자 모두 몰랐던 하자 있어서 저희가 다 해줬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6134 여친의 행동 29 어쩌죠 2018/04/30 5,798
806133 자존감 자존감 하는데요 16 ㅇㅇ 2018/04/30 4,542
806132 중1 영어문법 인강듣고 2학년때 학원다니면 늦을까요 3 고민 2018/04/30 1,687
806131 개그맨 정종철씨 정말 멋있는 사람이네요 5 ㅇㅇ 2018/04/30 5,375
806130 초등학생 단기방학했나요 2 2018/04/30 1,071
806129 트럼프 트윗 비하인드.jpg 4 아베패씽 2018/04/30 3,073
806128 새옷인데 꼭 빨아서 입을 필요가 있나요? 4 새옷 2018/04/30 2,652
806127 혹시 당일접수 가능하지요? 3 서울대병원 2018/04/30 800
806126 합정역 수제 맥주집 3 궁금이 2018/04/30 1,115
806125 [단독]아이디어 낸 실무진 ˝도보다리에서 30분 넘게 얘기하실 .. 14 세우실 2018/04/30 5,174
806124 이게 차별로 가면 안되겠지만 12 남녀차이 존.. 2018/04/30 1,522
806123 주식 투자자 넋두리 13 gg 2018/04/30 4,787
806122 한달에 생리 두번 5 꽃이피다 2018/04/30 8,152
806121 40대 초등엄마 입을 만한 옷들이요 21 ㅇㅇ 2018/04/30 4,500
806120 부산분들~ 태양이(개) 찾았습니다. 13 테디베어 2018/04/30 1,665
806119 내년2019년부터 어버이날 공휴일인가요? 2 .. 2018/04/30 1,826
806118 눈치없는 BBC 8 이런 2018/04/30 3,063
806117 할머니 건조한피부에 좋은 파운데션 추천해주세요~ 9 .... 2018/04/30 1,333
806116 팔 근육이 아픈데 어느병원으로 가야하나요 7 2018/04/30 16,750
806115 북미회담 장소가 3파전이군요... 12 덜 삶은 문.. 2018/04/30 3,895
806114 과외수업료는 선불로 드리는 거죠? 4 과외 2018/04/30 1,368
806113 옥동자는 어쩜 그리 살림을 잘하나요? 4 .... 2018/04/30 3,748
806112 도대체 20년경력이 남학생 커트하나 제대로 못하나요 3 미용실 2018/04/30 1,650
806111 서명합시다) 적폐질과 기레기질을 멈추도록 6 보라 2018/04/30 879
806110 성형외과 의사는 의사로 안보여 15 조혀나 남편.. 2018/04/30 4,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