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딸 입학후 생리를 아직 안해요

괜찮을까요? 조회수 : 3,466
작성일 : 2018-04-13 19:58:43
전사고 떨어지고 본인이 원해서 좀 내신따기 좋다는 학교에 갔는데..아는 친구도 없고 막상 가보니 너무 노는분위기라며 또 스트레스를 받더라구요
많이 예민하고 공부 욕심도 많구요..
이제 적응이 좀 될까말까 한데..또 중간고사라 스트레스..
어쨌던 2월이후에 생리를 아직안하네요
6학년때 시작해서 꼬바꼬박 정기적이었길래 걱정이 되네요
병원에 데려가봐야 할까요? 아직 학생이라 무슨과로 가야할까요?
IP : 117.111.xxx.24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13 8:02 PM (39.121.xxx.103)

    제가 고3때 6개월동안 생리를 안했어요.
    그러다 수능 전날 터져서..수능날 진짜 수도꼭지 튼거처럼 흐르더라구요..
    전 산부인과 갔었는데 그때 피임약을 줬었어요.
    근데 전 그 약만 먹으면 속이 넘 안좋아 못먹었어요.
    산부인과 여자선생님 있는곳으로 가보세요.

  • 2. ㅇㅇ
    '18.4.13 8:02 P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

    아직 학생이라도 산부인과에 가야죠.
    여의사 선생님 찾으셔서 진료 받으세요.
    중학교 다니는 저희 딸도 외음부 가려워해서 산부인과 데려간 적 있어요.
    조심조심 잘 봐 주셔서 감사하더라고요.

  • 3.
    '18.4.13 8:04 PM (117.111.xxx.179)

    두달정도라 저는 그정도는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딸은 신경쓰네요..
    봐서 빨리 데리고 가봐야겠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 4.
    '18.4.13 8:27 PM (49.167.xxx.131) - 삭제된댓글

    그게 스트레스라더라구요. 내신 보고 널널한 학교가면 같이 노는 분위기고 내신빡센데 가면 내신안나와 걱정ㅠ 뭐가 정답인지 중3인 둘째는 고민 큰애가 널널한곳 갔는데 정시나 볼수있을지

  • 5.
    '18.4.13 8:34 PM (223.62.xxx.18) - 삭제된댓글

    고딩때 저희딸도 불규칙적이라 몇달식 안하기도 하고
    산부인과 가봐야 하나 걱정하고 했었는데
    병원 간다고 별 뾰족한 방법도 없는 모양이고
    아직 경험도 없는 애를 내진을 할 수도 없는 거고

    근데 대학들어가서는 규칙적으로 해요
    스트레스가 때문이었던거 같아요

  • 6. 스트레스
    '18.4.13 8:35 PM (221.149.xxx.70)

    때문이에요 저도 고3때 3개월 안했어요 ㅠㅠ

  • 7. ..
    '18.4.13 9:01 PM (112.150.xxx.84)

    에구ㅜㅜ 스트레스가 심했나봐요
    저도 고1 입학했을때
    고3때
    대학입학하고
    회사 입사했을때
    계속 그렇게 생리를 안했네요
    심지어 결혼식 할때 애 돌잔치
    무슨 스트레스를 그렇게 받았는지 ㅜㅜ

    그때 계속 산부인과 가서 검사 받았는데
    너무 부끄러웠던 기억이 ㅜㅜㅜㅜㅜㅜㅜ
    산부인과 가서 학생이라고 하면
    배 초음파로 봐주세요
    근데 그것 마저도 학생인 입장에선 얼굴이 다 화끈 거렸어오
    엄마뻘 의사선생님이셨는데도... ㅠㅠ

    조금 더 지켜보시다가 여름 지나고도 안하면 병원 가보세요
    아마 앞으로 크면서도 그럴일이 많을거예요~

  • 8. ..
    '18.4.13 9:02 PM (112.150.xxx.84)

    왜 안하지.. 신경쓰면 스트레스가 되서 더 늦는다 하니
    맘 편안하게 해주시구요
    내딸도 아닌데 어릴적 제 생각이 나서
    맘이 쓰이네요.

  • 9. 윗님
    '18.4.13 9:20 PM (117.111.xxx.228)

    따뜻한 댓글 정말 감사해요....

  • 10. ..
    '18.4.13 9:34 PM (112.150.xxx.84)

    너무 큰 걱정 마세요.
    주기를 꼼꼼히 기록해놓다 보면
    감이 생기더라구요.
    저같은 경우는 큰 일이나 중요한 일이 있을때나 준비할때는
    배란이 안되었던 거였어요.
    너무 걱정 마시고 일단 안심시키고 잘 먹이고 잘 재우세요

  • 11. ..
    '18.4.13 9:39 PM (124.111.xxx.201)

    일단 60일을 넘기면 병원에는 오라 하더군요.
    피검사로 해요.
    내진같은건 없으니 어려도 갈만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8385 조승연의 거짓말 2탄-가부장제 기원에 대한 거짓말 13 수원댁 2018/05/04 4,918
808384 읍읍이 검증요청 광고 (법률자문 및 모금현황) 12 오유펌 2018/05/04 1,241
808383 뒷물할 때.. 18 ㅠㅠ 2018/05/04 9,650
808382 국회의원은 언제 일하는지? 7 대체 2018/05/04 620
808381 82csi 출동 좀 부탁 4 ㅇㅇ 2018/05/04 817
808380 (컴앞대기) 지금 경량패딩 헐값에 내놓으면 팔릴까요? 11 미니멀라이프.. 2018/05/04 2,271
808379 아이 항생제양 임의로 줄여도 되나요? 3 .. 2018/05/04 1,272
808378 한·중 정상 “종전선언, 평화협정 과정서 한·중 적극 협력” 빠 밤.. 2018/05/04 856
808377 고딩아들을 위해 청소년의 날을 만들고 있어요 ㅋ 6 은하철도77.. 2018/05/04 1,226
808376 납골당 삼우재 어떻게 준비하나요? 2 윤니맘 2018/05/04 2,102
808375 제주날씨어떤가요? 3 sfghj 2018/05/04 771
808374 몬트리올에서 이것만은 꼭 사와야 하는게 있다면? 추천부탁요 8 궁금 2018/05/04 1,556
808373 일본인에게 '라'발음 참교육 6 백면서생 2018/05/04 1,769
808372 대한항공 조원태 인하대 부정편입학 증거 발견 6 대한항공 2018/05/04 3,470
808371 패키지 여행 유감 13 순둥이 2018/05/04 6,250
808370 회사 사장님이 한숨을 쉬고 있다고.. 7 글루미 불금.. 2018/05/04 2,519
808369 세입자가 집을 사고 싶다는데 부동산에서 계약서만 쓰면? 3 부동산 2018/05/04 2,849
808368 주거형 오피스텔은 왜 싼겁니까. 12 .... 2018/05/04 4,269
808367 최순실 하이힐에 양말패션 뭔가요? ㅋㅋ 15 122018.. 2018/05/04 7,922
808366 덕수궁 야외 음악회.ㅎㅎ패딩입고 봐요. 3 ... 2018/05/04 1,853
808365 아무단서없는 노래찾기 잠못이룬지 이틀째 29 고슴도치 2018/05/04 2,614
808364 공시도 돈이 있어야 준비하겠던데요 3 ㅇㅇ 2018/05/04 2,020
808363 50대 엑셀작업 도와 주세요 (내용 보충) 4 도와 2018/05/04 1,499
808362 미국 텍사스 휴스톤에 왔는데 뭐하면 좋을까요? 7 여행중 2018/05/04 1,457
808361 속초왔는데 대게맛집 추천부탁드려요 2 ... 2018/05/04 1,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