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와 여자는 다른 걸까요? 저만 이런가요?

.... 조회수 : 2,597
작성일 : 2018-04-13 18:09:09
전 좋아하니까 하루종일 생각 나도 뭐하는 지 궁금하고
오늘 무슨일 있었다고 조잘조잘 애기라고 싶어요
그런데 제가 좋아하는 사람은 안 그러네요
왜 안 궁금할까요?
만나면 자보고 싱글벙글 그냥 웃음이 입에서 새어나와서
암 좋아해서라고는 못하겠는데..
남자는 여자와 달리 더 독립적이라서 그런가요 ?
IP : 223.39.xxx.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8.4.13 6:18 PM (223.62.xxx.113)

    남녀 차이가 아니라 사람차이

    저희 신랑은 본인이 매일 전화하고 조잘은 아니더라도
    이런저런 일상이야기 하는 타입이거든요
    연애때나 지금이나 한결같이
    듬직하면서 자상한 스타일이라 그런타입이 아닌가봐요.
    그래도 연애때는 더 잘하는데 이왕이면 잘해주는 사람이 좋은듯

  • 2. 음..
    '18.4.13 6:19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제 경험상
    남자들은 20대 대학생때 연애할때는 몰빵을 하더라구요.(90%이상 몰빵)
    너무 좋아하고 해주고 싶어하고 다 주고 싶어하고
    계속 연락하고

    이러다가 20대 후반 직장 다니면서 부터
    구분을 하더라구요. (60% 몰빵)

    30대 초반 되니까 연애에 시큰둥하다기 보다는
    관심사가 다양해지니까
    직장내에 인간관계, 승진, 일,가족..하다보니 (몰빵 40%)

    30대후반부터는 연애는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
    괜찮으면 결혼하고 아니면 말고
    여자친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남자친구보다 못한 느낌??(몰빵 20%)

    여자는 솔직히 20,30,40대라고 정말 좋아하면 80~90% 몰빵하거든요.

    몰빵의 비율이 남자와 여자가 차이날수록
    여자의 마음이 허~~~하고
    같이 있어도 불안하고
    하여간 그런듯합니다.

    결혼은 해도되고 안해도 되지만
    연애는 20대때 해보는것이 가장 행복한 기억을 남더라구요.
    직장다니는 남자와 하는 연애는
    뭐랄까 열정은 정말 부족하다는 느낌?이 많이 들어서 기억에 별로 안남더라구요.

  • 3. 지나다가
    '18.4.13 6:24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읽어보면 조금은 도움될듯

  • 4. ..
    '18.4.13 6:37 PM (1.227.xxx.227)

    여자랑은 달라요 여자는 빠지면 계속보고싶고 또만나고싶고한데 남자들은 나이들수록 더 안그래요 여자가 집착하는거 부담스러워하고 싫어하고요

  • 5. 그것은
    '18.4.13 6:56 PM (121.145.xxx.183)

    그냥 사람차이입니다..물론 더 좋아하면 더 연락하고 이런건 있겠지만요. 가장 열정적이었던 20대 때 남친들보다 30대 후반에 만난 40대..였던 지금은 남편이 가장 조잘조잘 대화가 많았어요

  • 6. ..
    '18.4.13 6:59 PM (223.33.xxx.100)

    저 여잔데 님 남친같은 성격이라 연애할 때 자기 안좋아하냐는 소리 상대방한테 무지 들었어요.
    안 좋아하는 게 아니라 멀티가 잘 안되서 일할땐 일에만 집중하고 싶은거였어요 저는.
    만날때는 진짜 세상 좋고 더없이 행복한데 헤어지고 다시 내 일상으로 돌아오면 그때그때 주어진 일상에 충실하고 싶은...

    근데 이건 연애말고 친구들하고도 그랬어요
    그래서 여자애들이 엄청 삐지기도 했고 못버티고 도망?가기도 했고...

    만날 때 좋으면 그냥 그런 사람이려니 하고 이해해주는 게 힘든가봐요 다들..

  • 7. 호떡
    '18.4.13 8:53 PM (123.214.xxx.79)

    남자 여자가 그렇게 식상하게 메뉴얼대로 행동하고 해석한다면 더나은 연예를 할수없지요 각자에 성향에차이가 맞고 안맞고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1778 입속이 신맛이 나는분 계세요? 1 건강해 2018/05/18 842
811777 오늘 서울로7017과 남산공원 3 ... 2018/05/18 906
811776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일이 잘될까요 10 마음 2018/05/18 2,799
811775 한달 정도 해외 장기 여행 계획 팁좀 부탁드려요(부부 아이셋) 20 자유부인 2018/05/18 2,234
811774 비오면 무슨생각 나세요 17 문득 2018/05/18 1,768
811773 압력솥으로 밥해서 냉장할때요 13 .. 2018/05/18 1,821
811772 간단 영작 알바 구한다고 하셨던 분~~ Dd 2018/05/18 661
811771 이 말이 당췌 무슨뜻인건지 모르겠어요 ;; 8 머리아포 2018/05/18 1,537
811770 나의 아저씨, 정희가 박동훈에 대해 한 말, 그래도 되나요? 13 ........ 2018/05/18 5,032
811769 레몬테라스에서 이동형에게도 법적대응 한다네요 22 레테 2018/05/18 4,501
811768 방이 서햣이라서 여름에 한증막이예요 2 서향방 2018/05/18 1,246
811767 도련님이 저를 왜 버렸는지만 알고 싶습니다-나쓰메 소세키 26 tree1 2018/05/18 18,338
811766 소름) 지금이 이재명 힘이 가장 약한 때입니다 10 무말렝이 2018/05/18 1,958
811765 펌프용기에 들은 꿀 아시는분 1 예진 2018/05/18 584
811764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누리심쿵 2018/05/18 512
811763 닭을 육수를 내고 나서 뭐해먹을까요? 6 궁금 2018/05/18 1,061
811762 가다실 맞아야될까요? 2 ... 2018/05/18 1,784
811761 양산 통도사 여행 7 hay 2018/05/18 1,658
811760 네일베 정치댓글 바꿨는데 드루킹은 연예면에 ........ 2018/05/18 517
811759 안심1근 등심1근인데 성인4명이 먹기모자랄까요? 16 넋두리 2018/05/18 3,921
811758 제습기로 빨래 말리시나요 14 2018/05/18 3,704
811757 이읍읍 5.18 전날 광주서 술판 22 시민인데 작.. 2018/05/18 2,668
811756 아이 내려놓겠다는 글의 댓글 모음 93 옮김 2018/05/18 15,097
811755 이거 습진이에요? 1 습진 2018/05/18 852
811754 아이유 별로 안좋아하던 분들 나의 아저씨 보시고 어떠셨나요? 54 나저씨 2018/05/18 7,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