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보면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 새로운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잇어요.
물어보면 재밌대요.
전 별로 남에 대한 궁금증이 없어서
새로운 사람 만나는 거 부담스럽기도 하거든요.
근데 다행히 나이 먹으면서 조금 좋아졌어요.
시간적 물질적 마음의 여유가 생겨서도 그렇고
나 자신에 대해 자신감이 생겨서도 그런거 같기도 해요..
그래도 너무 사람과의 만남을 갖게 되다 보면 제 시간이 뺏기니 그게 싫어서 가급적 많이 만들지는 않으려고 해요.
근데 원래부터 사람 만나고 다니는 거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 포함)
좋아하는 사람은
사람 만날 때 어떤 기분이 들고 또 어디에서 재미를 느끼고 왜 만나고 싶은 거죠?
사람과의 만남에서 무엇을 얻나요?
시간이나 돈이 아깝다는 생각은 혹시 안하시나요?
제가 그런 기분을 잘 느껴보질 못해서 궁금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