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는 운 좋을 때 만나야 하나요?

... 조회수 : 2,527
작성일 : 2018-04-13 16:55:27
유부녀인 언니들이랑 오랜만에 만났는데
남자는 운 좋을 때 만나야 한다고

사람이 운 좋을 때는 예뻐지고 하는 일도 잘 풀릴 때라
좋은 인연이 들어오는데

힘들고 괴롭고 뭔가 막혀 있을 때 도피처처럼 남자 만나면
골로 간다고 -_-;;;;

정말일까요?

제 친구는 너무 어려울 때 지금 남편이 힘이 되어주었다고 그러는데..

언니들은 아니라고.... 마음이 힘들고 어려울 때 
들어오는 사람들은 딱 그 수준에서 만나는 거라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121.128.xxx.3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13 4:57 PM (39.121.xxx.103)

    그런말 아닐까요?
    자신이 최고 잘나갈때?
    사실 좀 더 좋은 조건에 있을때 만나는 상대가 더 좋을 확률이 높으니까요.

  • 2. ㆍㆍ
    '18.4.13 5:00 PM (122.35.xxx.170)

    맞는 말이에요.
    내가 내 삶에 자신 있고 나에 대한 사랑이 넘칠 때
    남자를 만나야 사랑받고 사랑할 수 있어요.

  • 3. ...
    '18.4.13 5:02 PM (121.128.xxx.32)

    맞는 말인 것 같다... 싶으면서요

    운이 안 좋을 때도... 정말 힘이 되는 인연...

    운명의 인연 만나서 잘 사는 분들도 있을 거란 생각이 ^^;; 들어서요

    그런 분은 안 계시나요?

  • 4. 한 wisdom
    '18.4.13 5:12 PM (125.138.xxx.35)

    맞는 듯.
    어린 내가 얼떨결에 부장 직함 갖고 대우 받던 그 해에. 스펙 좋은 남편 만났고 결혼.
    그 전 유독 내가 운 나쁠 때 무능 룸펜이 남친.

  • 5. ..
    '18.4.13 5:28 PM (114.203.xxx.241) - 삭제된댓글

    맞는 말씀.
    운 좋을 때는 자존감이 높아, 거지 같은 사람을 걸러져요.
    그런데, 운이 안 좋을 때는 안 걸러져요.
    운이 좋을 때는 외로움도 참을만 하고, 힘들 때 외롭기까지 하면 견디기 힘드니까요.

  • 6. ..
    '18.4.13 5:30 PM (114.203.xxx.241) - 삭제된댓글

    맞는 말씀.
    운 좋을 때는 자존감이 높아, 거지 같은 사람은 걸러요.
    그런데, 운이 안 좋을 때는 안 걸러요.
    운이 좋을 때는 외로움도 참을만 하고, 힘들 때 외롭기까지 하면 견디기 힘드니까요.
    힘들때 서로 힘이 되는 .. 보통 사람은 자신에게 힘이 되는 사람을 좋아하지.
    내가 힘이 될 생각은 못 해요. 존재만으로 힘이 되는 게 좋지, 본인도 힘든데, 어떻게 힘이 되어주겠습니까.

  • 7. ...
    '18.4.13 5:32 PM (121.165.xxx.164)

    운이 안좋을때는 내가 그만큼 바닥쳤을때기때문에 타인의 조그마한 호의나 친절에도 크게 받아들이며 덥썩 손내밀 수 있고, 그러다 보면 내가 더 마음주고 호구될 수 있는데
    운이 좋고 잘나갈때는 그만큼 좋은 인연도 들어오고, 사람에대한 판단력도 더 높고 정확해져서 나에게 정말 맞는 좋은 사람을 설택할 수 있습니다.

  • 8. ....
    '18.4.13 6:00 PM (121.128.xxx.32)

    윗님 말씀이 맞네요.

    내가 힘들면 휘둘리는 면은 있는 것 같아요. 아님 아예 맘에 문을 닫든지...

    좋은 댓글 보이네요

    내가 내 삶에 자신 있고 나에 대한 사랑이 넘칠 때
    남자를 만나야 사랑받고 사랑할 수 있어요.

  • 9. ..
    '18.4.13 8:25 PM (112.144.xxx.154)

    원래 운이 좋을때 좋은 인연들이 들어온다고 해요
    운이 안 좋을때는 안좋은 인연들이 오고요
    그런뜻 같네요

  • 10. ##
    '18.4.14 1:18 AM (124.49.xxx.21)

    맞는 말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0441 촉촉 샤이닝한 립제품~~ 4 화이트봉봉 2018/04/14 858
800440 조현민 음성 파일 듣고 왔는데 ㅎㄷ ㄷ ㄷ 85 ㅇㅇㅇㅇ 2018/04/14 26,099
800439 저 밑에 도곡동과 반포에다가 압구정동 중 선택하라면 11 강남동네중에.. 2018/04/14 2,483
800438 역대 금융 감독 원장이 26 누군지 2018/04/14 2,719
800437 아이가 동갑이면 무조건 땡땡엄마부르나요? 32 2018/04/14 3,198
800436 혜경궁김씨 문재인 아들 집착 ㄷㄷㄷㄷ 25 이읍읍 2018/04/14 4,931
800435 김기식의원 아들 자살했었나보네요. 53 000 2018/04/14 22,110
800434 요즘은 국산브랜드 선글라스가 엄청 핫하네요.. 4 ..... 2018/04/14 3,106
800433 정신과처방약은 달라면 걍 주나요? 3 불안증 있을.. 2018/04/14 1,289
800432 살면서 집 새로 리모델링 할때 6 불만 2018/04/14 2,117
800431 종교색 없는 아버지학교 있으면 알려주세요~ 6 알려주세요 2018/04/14 826
800430 삼성전자, 노조 와해 전문가에 수억원 자문료 지불 정황 4 ㅋㅋ 2018/04/14 835
800429 골프채는 어떻게 버리나요? 7 ㅇㅁㄴ 2018/04/14 26,028
800428 끼인 인간관계요 ㅠㅠ 9 2018/04/14 2,430
800427 인천시장후보 5 민주당원님들.. 2018/04/14 862
800426 친한친구 남편이나 남친 앞에서 털털한척 방구껴주실수 있나요? 13 2018/04/14 5,466
800425 골프연습장 보관한 골프클럽을 누가 사용한듯 3 행복이 2018/04/14 1,491
800424 해도 해도 끝이 없네요... 1 2018/04/14 1,373
800423 공감능력하니 생각나는 남자사람친구 3 2018/04/14 2,020
800422 기침시럽 약국꺼 뭐가 좋은가요 5 ㄱㄱ 2018/04/14 1,472
800421 황당한 중년 부부를 봤어요 7 ........ 2018/04/14 7,332
800420 늙는게 무섭네요 13 늙는게 2018/04/14 6,256
800419 정구지(부추)김치 4 부추꽃 2018/04/14 1,862
800418 월남쌈 하려는데요 8 카라 2018/04/14 2,205
800417 압류된집 매매시 11 압류 2018/04/14 3,247